[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9일 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2캠퍼스 비전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공감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2캠퍼스는 기존 고정된 공간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또 다른 캠퍼스에 학생들이 5박 6일간 머물면서 정규수업은 온라인으로 하고 그 외 시간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운영해 자율교육을 실현하는 공간이다. 이번 토론회는 1차 토론회에서 모은 학생 의견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운영될 제2캠퍼스에 대한 깊이 있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비전을 함께 만들어간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초·중·고 학생 100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해 진행한다. 또 전문가, 도의원, 교원, 대학생도 함께해 다채로운 의견을 공유한다. 토론 주제는 제2캠퍼스의 비전과 바람 미래사회와 미래교육 우리들의 프로젝트 도전과 성장 이야기 등이다. 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제2캠퍼스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만들어가는 자리”며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을 통해 제2캠퍼스를 준비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설명회는 8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9일에는 일반대학, 26일에는 전문대학 진로진학을 주제로 각각 14:30부터 16:30까지 진행한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9일 설명회는 https://youtu.be/8j1chcCmOLs, 26일 설명회는 https://youtu.be/pvtMsOk0zwA로 접속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질의할 수 있다. 진학진로 자료는 설명회가 끝난 뒤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전자우편으로 제공되며 경기도 31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도 책자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진로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한 사립학교 정규교사 신규채용 관련 비리를 적발해 관련자들을 지난 6월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지난 1월 사립학교 정규교사 채용 비리 의혹 신고를 접수해 2월과 4월 두 차례 감사 해당 사립학교를 감사한 결과 2012, 2014, 2015학년도 채용관련 문제지와 답안지를 지난해에 파기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비위가 확인된 내용은 법인 측에 징계 등의 처분을 요구하는 한편 정규교사 신규 채용 관련 서류 파기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6월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수사기관에서는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며 도교육청은 수사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이 평택 학원 법인에 대한 자체 감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5월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의뢰한 결과, 사립교원 선발과정에서 금품 수수와 시험지 유출 등 대규모 채용 비리가 적발됐다. 이 같은 사학비리를 막기 위해 도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사립교원도 공립교원과 똑같은 기준과 절차를 적용해 임용을 진행한다. 이제까지는 1차 필기시험만 공립 교원 임용시험과 병행 실시해 통보한 뒤 해당 사학에서 2차 수업능력평가와 면접 등을 진행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6일부터 관내 학교의 전면 등교가 가능함에 따라 이달과 다음 달에 예정된 학교종합감사를 10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면등교에 대비해 학교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방역조치·점검을 강화하는 등 학사운영 준비를 위해 업무를 집중해야 하는 학교를 최우선으로 배려한 조치이다. 올해 학교종합감사 대상 학교는 11개 교육지원청 소속 123교이며 이번 조치에 따라 8월과 9월 감사 예정이던 26교는 10월 이후로 감사 일정을 연기했고 일부 교육지원청 종합감사도 10월 이후로 변경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사·행정 운영에 대해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감사에서 불이익을 배제하고 적극행정 면책을 추진한다. 또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한 사전컨설팅 요청 때는 이를 적극 수용해 학교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홍영 감사관은 “등교수업 집중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적 측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감사 일정을 연기했다”며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2일 경기 교육시설 설계 자료 기록지 ‘에듀케이션 캠프’ 창간호를 전자 문서 형태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에듀케이션 캠프는 도교육청이 주관한 설계 공모 사업과 설계 자문 자료를 담은 기록지로 교육시설 설계 관련 자료를 기록지 형태로 발간한 사례는 전국 교육행정 기관 가운데 도교육청이 유일하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육시설 변화와 발전 과정을 자료로 축적하고 설계 담당자가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록지를 제작했으며 전자 문서 형태로 상·하반기 연 2회 발간할 예정이다. 기록지 주요 내용은 2021년 상반기 주제별 도내 설계 공모 당선작 소개, 공모 당선작 심사평·주요 계획, 설계 자문 사례·조치 결과이다. 특히 설계 자문 사례는 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하는 설계 자문위원회 자문 결과로 도교육청 공간 설계 방향성, 예산 절감 요소, 다양한 사용자 설계 참여 확대 등 개선 방안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이두 시설과장은 “에듀케이션 캠프는 도내 교육시설 발전 과정과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역사 자료가 될 것”이라며 “도내 교육시설 관련 자문 결과와 최신 정보를 꾸준히 기록해 경기교육만의 특색 있는 교육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이듬해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안착을 위한 선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도교육청 소속 전체 기관에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설명자료를 안내하고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수렴을 진행해 예방과 점검, 제도 운영, 교육과 홍보를 중점으로 하는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예방과 점검을 위해 기관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하고 도교육청 부패영향평가 운영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또 전체 교직원 대상 연 2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본청 직원 대상으로는 이해충돌방지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이행실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도 운영 강화를 위해 각 부서에 산재한 인사·채용·계약·학업성적관리·지도점검·방과후학교·위원회·지방보조금 등 주요 업무 분야의 이해충돌방지 관련 규정을 점검해 재정비하고 신설 법령의 이해와 현장중심 제도 정착을 위해 9월부터는 이해충돌방지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 실정에 맞는 매뉴얼과 홍보자료를 제작, 10월에 전 기관에 제공해 이해충돌방지제도의 확산과 정착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경기경제신문]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오는 3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쪽이 미래를 위한 부모력 UP 온라인 특강’을 한다. 프로그램은 책·놀이·대화로 세 아이를 영재로 키운 기적의 자녀교육법, 자녀의 창의력을 높이는 하브루타 독서교육, 자녀와의 갈등을 줄이고 행동 변화를 만드는 긍정 훈육의 기술, 행복한 자녀를 위한 성교육 등 4가지 주제로 모두 12회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11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뒤 ‘도서관행사’란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이철희 관장은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이 올바른 자녀교육 방법으로 자녀들의 행복한 성장과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도교육청 소관 사무 부패행위를 제보한 공익제보자 2명에게 포상금 총 825만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공익제보 포상금은 공익제보자 가운데 ‘공익제보로 교육기관에 현저히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게 하거나 손실을 방지하게 한 자 또는 공익의 증진을 가져오게 한 자’를 공익제보위원회 심의·의결로 연 2회 선정해 지급한다. 이번 공익제보 포상금 지급 사안별 주요 내용은 업무상 횡령 배임, 교외체험학습 및 성적 특혜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와 공익제보자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해 2019년 공익제보센터를 설치, 2020년부터는 공익제보센터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익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익제보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내부 공익제보자는 변호사 이름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심호루라기 변호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김승호 서기관은 “공직자 부패행위는 은밀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공익제보, 특히 내부제보는 공직 내 부패근절을 위한 가장 핵심적이고 효율적 수단”이며 “공익제보자가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비밀보장 등 공익제보자 보호·지원제도를 강화해 공익제보가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청렴협의체’ 공동 청렴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6일까지 ‘청렴 약속나무’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무서 용인우체국이 함께 구축한 ‘용인청렴협의체’ 발족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공동 행사로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청렴 용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기관의 로비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원청 청사 1층 로비에 나무 그림을 전시해 소속 직원과 방문객이 청렴 다짐이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청렴 약속나무’는 직원들과 시민들이 작성한 청렴 약속이 열매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청렴협의체 공동 청렴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직사회 내 청렴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용인 행정기관의 대외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7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전면 등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면 등교가 필요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 중학교 학부모, 고등학생 학부모가 전면 등교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은 전면 등교로 ‘일상생활과 학습 등 규칙적인 생활’을 기대한다고 응답하면서도 우려하는 사항으로 급식 관련 방역 취약, 학교행사로 인한 감염 위험, 인력 부족으로 인한 방역 공백, 과밀·과대학교로 밀집도 증가 등을 꼽았다. 또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학생, 교직원, 학원 종사자 등 백신 접종, 방역 보조 인력 배치, 급식 방역 취약 문제 해결을 위한 위탁 급식 전환 등을 꼽았다. 도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초학력 저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조기진단과 학습 코칭,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프로그램, 학습동기 유발프로그램, 보조교사를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자체가 담당할 부분으로는 취약계층 특별프로그램, 소규모 대면 수업, 방과후 외부강사 코칭, 스마트기기 지원 예산 확보,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순으로 응답했다. 경기교육이 포스트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