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칼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칼갈이 전문가를 초빙해 선착순 150가구에 1인당 2자루를 무료로 무뎌진 칼과 가위 등을 갈아주는 시간이었다. 박순임 회장은 “칼갈이 행사는 주민 반응이 좋아 매년 김장철이 오기 전에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도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서비스를 자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을 위해 봉사해 준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관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노동의 기본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건강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진행됐고, 센터는 작년 7개 고등학교에 이어 올해에는 총 18개 중·고등학교 학생 7,000여 명으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노동3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 ▲수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 및 중·고등학교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 ▲모둠 활동을 통한 다양한 현장 사례 경험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배웠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동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일하는 모든 노동자는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 누군가의 가족, 평범한 사람 중 하나” 등 다양한 의견을 냈으며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존중받는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을 마주했을 때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의료분과는 지난 18일‘당신의 관절은 안녕하십니까?’시민 관절 건강 강좌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개최했다. 건강에 관심 있는 오산시민 사전 신청자 50명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사들이 참여했다. 본인의 건강도 자가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복지위기가구 발굴 시 대상자의 관절 건강 이상을 조기 발견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오케이365정형외과의원 남기식 원장의 재능기부 강좌로 진행됐으며 건강·의료분과(오산시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 오산한국병원,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더사랑요양원, 공룡치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 기관의 지원으로 민관 협력으로 개최됐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민관협력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 향상 및 복지서비스 연계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중앙동 문화강좌 수강생 대표, 주민자치회 위원, 동 단체장,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동 주민자치회 문화강좌 수강생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문화강좌 수강생 대표들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충남 서천 장항송림 산림욕장 등을 견학하며 문화강좌 프로그램 다양화를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모승배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문화강좌 수강생 워크숍이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시간을 내어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문화강좌 수강생 워크숍을 통하여 주민자치회가 소통하고 단합하며 더 나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18일 오산스포츠센터 앞 광장에서 '제5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사가 올해 5번째로 진행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헌혈 약정식’을 맺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의 협업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한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김정수 사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활동이자, 희망을 전하는 고귀한 행위”라며, “꾸준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위기에 대비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돌아오는 11월에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하여 관내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 마을 주민들이 10월 19일 청룡바우덕이 체험회관 특설무대에서 "청룡마을 꽃피는 산골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마을 주민들과 서운산 등산객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클래식 앙상블은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이어진 국악 공연은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바우덕이풍물단의 설장고 공연은 흥겨운 리듬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은 화합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음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서운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청룡마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이루어진 이 음악회는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남았다. 주민들은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참석한 모든 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룡마을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경기경제신문] 일죽도서관은 지난 10월 19일 오후 5시 다목적홀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동아리 '둥지회'의 낭송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책을 사랑하는 일죽면민으로 구성된 시니어 독서동아리 둥지회는 2019년에 활동을 시작하여 지속적인 독서 모임을 통해 문학적 감성과 노년의 의미있는 삶을 나누고 있는 모임이다. 이번 낭송 작은음악회는 둥지회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발표회로 회원들이 직접 써내려간 자작시와 명시의 낭송과 서로 배우고 연습해서 익힌 오카리나 연주로 진행되었다. 13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한편 한편 자신들의 인생과 감정을 담아 낭송하는 시들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시 낭송 사이사이의 오카리나 연주는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도서관 로비에서는 일죽면민으로 구성된 안성맞춤시민동아리 '신바뜨(신바람 나는 뜨개 모임)'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둥지회와 신바뜨는 모두 2024 안성맞춤시민동아리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로 지역에서 연계활동을 갖게 되었으며,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둥지회도 독서 모임을 넘어 일죽도서관과 연계한 미술 및 인문학 특강과 발표회까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자리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배리어프리 뮤지컬 '헬렌 앤 미(Helen Anne Me)'를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2024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선정 단체 ‘극단 걸판’과 공동 주관 운영을 통해 선보인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배리어프리 뮤지컬 '헬렌 앤 미'는 청각·시각·언어 장애를 갖게 된 헬렌 켈러와 그의 가정교사를 맡은 앤 설리번의 유년 시절 이야기는 물론, 이후 사회활동가로서의 성장과 갈등, 우정을 당시의 시대상과 함께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본 공연은 지역민들의 일상 속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협력을 통해 21개의 장애인 관련 단체 450여 명의 장애인이 공연을 즐겼으며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소외계층 및 지역민 등 양일간 76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수원SK아트리움 개관 이래 최초로 배리어프리 공연을 선보였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공연이란 ‘장벽을 없애서 편하게 만들다’는 뜻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 나아가서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선정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경기도 내 20곳 이상에 창업공간을 조성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잠재력을 가진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혁신공간 공모’ 사업에 신청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7월 26일 ‘창업혁신공간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로 지정된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는 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아 파주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개소한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사진 등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교육실 ▲입주기업을 위한 공유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각 분야 전문가와 1:1 지도, 단계별 창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립공연단이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낭독뮤지컬 ‘신데룰라’를 선보인다. 10월 28일 파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20일 매여울초등학교까지 총 10개 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연다. 낭독뮤지컬 ‘신데룰라’는 명작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해 기존 동화와 달리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주인공 ‘신데룰라’로 현대사회에 걸맞는 인간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권호성 예술감독의 지휘하에 단원 10여명이 공연을 준비한다. 수원시립공연단 관계자는 “신데룰라는 어린이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