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 역북초등학교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학생들의 저작권에 대한 개념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청소년 저작권 인식 정립을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 ‘찾아가는 저작권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저작권 교실’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으로 저작권교육이 필요한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문화예술인 등 저작권 인식 취약계층 관련 단체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강의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매년 3월 한국저작권위원회 사이트에서 한 해 교육 일정을 미리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 실정에 맞게 시간과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6학년 1, 2, 3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교실에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위촉된 위촉 강사가 찾아와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저작권 관련해 생각해 볼 문제, 저작물의 개념과 종류, 저작권의 개념, 저작권법, 저작물의 올바른 이용 방법, 저작권 침해와 구제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사의 저작권 강의 진행과 더불어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을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평소에 궁금했던 저작권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서승현 학생은 “저작권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알 수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5일부터 4일간 용인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역량강화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2021학년도 상반기 초등 기초학력 교육에 대한 성찰과 역량강화 연수 운영으로 하반기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용인 관내 기초학력 담당 부장 교사와 담당자 200여명이 쌍방향 온라인 회의를 실시한다. 두드림학교, 온배움 온라인 튜터제, 경기 기초학력 플랫폼 운영 등 각 학교에서 진행한 상반기 기초학력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성장 효과, 어려웠던 점, 건의 사항 등을 공유했고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의 방향 등을 논의한다. 둘째 날부터는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경인교육대학교 최영환 교수의 ‘원리가 보이는 아하한글, 놀면서 배워요’ 강좌와 용인대학교 정경희 교수의 ‘읽기곤란, 이렇게 도와주세요’ 강좌가 진행된다. 두 강좌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초학력 지도에 필요한 읽기 및 쓰기 지도의 기본원리를 탐색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A초등학교 교사는 “상황에 따라 심리적인 요인이 학생의 난독에 영향을 주는지에 관해 고민이 많았다 난독증의 현황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며 연수 참여 동기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 제일초등학교는 올해 2021년 교내 미래교실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교실에는 태블릿PC, 드론, 3D펜을 비롯해 14종 이상의 기자재가 준비되어 있어 언플러그드 코딩을 시작으로 피지컬 컴퓨팅 활동까지 학년 수준에 맞는 SW/AI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됐다. 3~4월에는 교사들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5월부터 학년별로 교육과정에 맞추어 월 1.2회 미래교실 수업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육과정 내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 재구성을 통해 정보윤리교육을 비롯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SW/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활동들로 구성해 운영된다. 학년별 수준에 맞추어 태블릿 PC를 이용한 기초 SW소양교육 및 자료 검색 수업, 코딩로봇을 통해 간단한 코딩의 원리 익히기, 엔트리 연결 가능 기자재를 통한 프로그래밍 및 피지컬 컴퓨팅 수업, 3D펜, 폴라로이드 카메라, 드론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등을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SW/AI 소양 능력 함양 및 미래 인재로 자라나기 위한 의사결정능력, 창의적 혁신 능력과 같은 미래핵심역량을 기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16개 민관기업과 5일 경기도청에서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도내 농어촌과 교육취약지역에 있는 학생을 위해 진로 체험처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생과 기업 진로체험 연계, 농어촌·교육취약지역 학생 진로체험 우선 연계, 학생 수준에 적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이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16개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은 국민은행, 두나무, 디셈버앤컴퍼니,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삼성전자, ㈜세포바이오, 스트리미, 아모레퍼시픽, kt, 아니코닉스, 카카오페이, 한패스, 엘지씨엔에스, 한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16개이며 참여기업 모두 진로체험에 필요한 인력과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 장소를 확보해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체험처를 계속 발굴해 학생 진로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2일 용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용인교육행정실장협의회 회장, 부회장, 총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교육지원청 조한일 행정국장과 이미용 기획경영과장이 참석해 2021년 용인교육행정실장 임원진과 함께 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용인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학교 현장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협력 방안, 학교 간 교류 및 행정업무 공유, 그 밖의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용인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행정실장 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교육지원청 조한일 행정국장은 “교육행정을 대표하는 교육행정실장 협의회를 적극 운영해 각급 학교 교육행정의 협력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청렴 영상편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전국 최초로 구성된 교육분야 특화 청렴실천 민관 협의체로 교육 유관기관, 교원단체, 시민단체, 학부모단체, 언론사 등 도내 14개 기관과 함께 경기교육의 청렴성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10월 19일 출범한 협의기구이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참여 기관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경기교육 관계자들과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렴 의지를 담은 영상편지를 매월 2개씩 릴레이로 제작해 각 기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공유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공동의장 김장렬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거짓이여, 너는 나라를 망하게 한 원수로다’와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와 같이 반부패 청렴운동은 충실히 이행해야 하고 불공정한 관행을 청산해 우리 사회를 투명하게 만드는 일에 계속 정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청렴 영상 편지 릴레이 캠페인은 각 기관 간 청렴에 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과 2022년에 추진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란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사업 대상 학교는 총 70교로 유치원 1교, 초등학교 28교, 중학교 15교, 고등학교 26교 건물 93동이며 2022년도 사업 대상 학교는 총 42교로 유치원 1교,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12교 건물 56동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31일 지원청별 공모 결과 총 316교가 사업 추진을 희망했다. 도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한 230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적정성 심의위원회와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학교 건물 노후 정도, 시설 기능성과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여부, 대상 학교의 사업 추진 의지와 역량, 교육 과정 운영·연계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 사업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30일 용인교육지원청 2층 세미나실에서 용인 지역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는 12개 기관의 담당자와 ‘2021 용인 문화예술교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용인 지역 문화예술교육 자원을 연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인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학생의 예술활동 기회 확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예술교육 운영’,‘용인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유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삶과 연계된 보편적·일상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을 포함한 여러 기관의 지원과 역할이 필수적이다”며 “용인교육지원청도 학교 안팎에서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30일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174명으로 일반전형 164명, 전문전형 10명이다. 이번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는 코로나19처럼 교육현장에 다양하게 발생하는 긴급 상황을 종합 지원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또, 혁신교육과 미래학교 확산을 위해 학교 현장과 학생 성장을 지원하도록 원격연수, 학생교육, 안전교육, 학교폭력, 생활교육 등에서 분야별 전문전형을 시행해 직무역량을 갖춘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했다. 특히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인공지능 직무적합성평가는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직무적합성을 여러 차원으로 검증하고 평가위원의 주관이나 외부요인을 없애 평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합자료실-교원정책과-공지사항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경기도 자체연수와 수도권 공동연수, 교육지원청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인 뒤,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순차 배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태성 교원정책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수업 전문성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제도 일부 변경사항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사전 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2007년부터 시행해온 교육행정직렬 남부와 북부 구분모집 제도를 폐지하고 통합해 선발한다. 올해까지 교육행정직 응시자는 주소지에 따라 교육행정와 교육행정로 구분해 원서를 접수했다. 내년부터는 통합한 교육행정직렬로 지원한다. 이는 경기남부와 북부 간 응시율과 합격선에서 다소 차이가 있어, 동일 직렬 응시자 간 형평성을 유지하고 임용시험제도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 시험 응시자격 중 주소지 요건도 일부 완화한다. 현재 주소지 요건은 시험에 응시하는 해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어야만 지원 자격을 부여했으나, 내년부터는 현재 경기도민 외에도 과거 경기도에 3년 이상 주소지를 두었던 사람에게도 응시자격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