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이 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도의원 대상으로 열린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고속화도로 건설에 대한 경기도청과 군포시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는 시흥 금이동 도리 분기점에서 의왕 왕곡나들목까지 15.2㎞ 길이로, 그중 5.4㎞를 군포시를 지나가 군포시민들로부터 생태계 파괴, 도로 소음 등 반대의견이 크게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는 정윤경 부의장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가 건설된다고 하여도 군포시민들의 교통혼잡이 해소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수리산 파괴로 인한 생태적, 경관적 문제만 예상된다”라고 하며 “불편만 있고 이익은 없는 고속화도로, 군포시의 이익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경기도청 도로정책과장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군포시에 나들목을 신설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공사를 진행하는 5년간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연이은 수리산 도립공원의 훼손은 경제적으로 계산할 수 없는 손실을 초래한다”라고 말하며, “고속화도로 건설은 비용 부담 여부와 관계없이 군포시민의 삶의 질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4 경기 ESG Day”에 참석해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약속 세러머니에 참여해 경기도와 기업, 도민이 함께하는 ESG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의 약속은 단순한 선언이 아닌, 경기도와 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적 행동의 출발점"이라며, “ESG는 더 나은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필수 요소로, 공공과 민간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가 ESG 리더십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기업, 공공기관, 미래세대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2024 경기 ESG Day”는 경기도 ESG 기본계획 발표, 도지사 표창 수여와 경기도 ESG 실천 약속 세레모니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3일 ‘4차산업중심 경기지역균형발전 정책개발사업’ 정책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경기북부의 미래산업 발전 전략과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본 정책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기북부 지역이 ▲메디컬-헬스케어 ▲그린바이오·푸드테크 ▲미디어·콘텐츠 산업과 같은 헤 가지 핵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전략과 세부 실행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각 분야별 연구 진행 상황과 주요 결과가 발표됐으며, 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 가능한 정책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의 의견이 오갔다. 이용욱 의원은 최종보고회를 시작하며 “먼저 정책연구에 애써주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외부 연구진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구가 경기북부의 미래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균형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파주는 기존의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메디컬-헬스케어와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별 특성과 강점을 살려 각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북부의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일중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1)은 3일 열린 제2차 2025년 경기도 본예산안 심사에서도 제1차에 이어 지속가능성이 의심되는 신규사업을 증가시킨 경기도의 예산안 편성 기조를 다시 한번 강하게 질타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19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하고, 기금 용도와 맞지 않는 융자를 억지로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지속가능성이 낮은 신규사업을 전체 예산사업의 20%나 편성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신규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장기적인 효과 관점에서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자원은 한정적이다. 특히 현재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지원과 배분 정책은 더욱 신중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예산을 만들어 추진한 ‘경제 살리기 통큰세일’이나 일몰사업으로 전락한 ‘쿠폰’ 정책 등 단기적이고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민생정책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정책 사업은 일관성을 갖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일중 부위원장은 끝으로 “현재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기도 재정정책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3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노동국 소관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 사업에 대해 “주 35시간 근무 도입은 사회적 합의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노동국은 `25년도 본예산안에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 사업비로 103억원을 편성했다. 50개 기업, 각 80명에게 주 5시간만큼 장려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1월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월에 위탁기관과 협약체결 한 후 3월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노동국은 지난 9월 제1회 추경에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 정책실험을 위한 정책설계 연구용역’ 사업비(연구용역비)를 편성했고, 현재 해당 용역은 진행중이다. 결과는 내년 3월에 나올 예정이다. 이에 이서영 도의원은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이유는 짜임새 있는 정책을 설계하기 위함이다”며,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지나치게 성급하다”고 비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또 “지난 9월 연구용역비가 편성된 추경을 심의한 상임위에서도 연구용역비 예산을 승인하면서 근로시간 단축 사업은 용역이 끝난 뒤에 시행해야 한다는 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3일 경기도바이오센터에서 열린 “4차산업 중심 경기지역균형발전 정책개발사업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북부는 경기도의 중요한 한 축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부 지역과의 경제적 격차와 발전의 불균형이 과제로 남아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단순히 이러한 격차를 좁히는 데 그치지 않고, 경기북부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고은정 위원장은 “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과 잠재력을 반영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메디컬-헬스케어 산업 육성, ▲그린바이오/푸드테크 산업 육성, ▲미디어콘텐츠 산업 육성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전략들이 단순한 연구 결과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역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모든 정책은 도민의 요구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경기북부의 지역균형발전을 목표
[경기경제신문] ‘눈을 감으면 꿈의 소리가 들리고 눈을 뜨면 기적이 이루어집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국악원에서 열린 ‘경기도 리베라 오케스트라 창단식’에 참석했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전국 최초의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도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40명을 선발해 2년간 집중 교육과 다양한 연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기부금 후원뿐만 아니라 작·편곡, 사진·영상 촬영 등의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창단은 장애인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가 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40명의 단원들과 함께 도민이 후원하고 함께 누리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 예술인들이 불편함 없이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장애인 친화적인 문화예술 시설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미자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 후원의 체계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경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12월 3일에 열린 경제실을 대상으로 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주식회사의 비효율적 운영 등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반적인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설립 8년 동안 흑자 전환에 실패한 점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운영 방식의 근본적 한계를 지적했다.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에서 홈쇼핑 입점 수수료 15%와 경기도주식회사의 대행 수수료 6%로 총 21%에 달하는 수수료 구조에 대해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구조”라고 꼬집었다. 직원 43명 중 20명이 공공배달앱 운영에 투입되고 마케팅 전문 인력이 7명에 불과한 인력 배치 또한 문제로 지적됐다. 그러면서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홍보와 마케팅의 핵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예산이 내부 운영비로 소모되는 데 그치고 있다”며, 철저한 구조 개혁을 촉구했다. 이어 통큰 세일 사업에 대해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목적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상원 의원은 “단기적 매출 증대에만 초점이 맞춰진 이벤트는 상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하여 경기도 한돈산업의 발전과 축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방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 축산업의 중심지이며, 한돈산업은 도내 경제와 도민 식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한돈 농가의 단결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축산업의 당면 과제인 생산비 상승과 환경문제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악취 저감 기술 개발, 한돈산업 시설개선 지원,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한돈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 서광범 의원과 축산업 관계자, 한돈농가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돈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축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 위원장은 축사를 마무리하며, “도민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한돈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최된 ‘2024 경기 ESG Day’행사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ESG 리더 경기도의 정책 의지와 선도적 노력을 대외적으로 발표하고 공공기관·기업·미래세대를 아우르는 ESG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하기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ESG 전담국 설치 후 최초로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박옥분 의원은 축사를 통해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조건이며,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위해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사회적 가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나서서 모든 공동체에서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자 경기도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혁신경제국 사회혁신기획과에 ESG팀을 신설하여 ‘경기도 ESG 활성화 기본계획’, ‘경기도 ESG 정책위원회’ 운영 등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외적으로 ESG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경기도 내 시군,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의 ESG 활성화 범위가 확장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