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17일 용인 관내 혁신공감학교 초·중등 학부모 115명을 대상으로 ‘신규 혁신학교 지정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혁신학교의 준비 단계인 혁신공감학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혁신학교에 대한 공감대 조성해 혁신공감학교가 혁신학교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우선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가 ‘혁신학교 이해’라는 주제로 혁신학교 운영 성과와 혁신학교 운영 상에 예상되는 어려움, 혁신학교 운영의 기대 성과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혁신학교 학부모가 혁신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해 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혁신학교 이해 및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4일에 용인 혁신공감학교 초·중등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6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신규 혁신학교 신청에 도움을 주고자‘찾아가는 혁신학교의 이해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용인 지역의 모든 학교가 학생들이 상상하고 도전하며 꿈을 만들어가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의 다양한 특성이 반영된 혁신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
[경기경제신문] 용인 죽전중학교가 17일 삼성SDI와 함께 자유학기 동아리 수업 ‘푸른별 꿈꾸는학교’를 운영했다. ‘푸른별 꿈꾸는학교’는 1학기 동안 진행되는 과학환경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친환경 에너지와 학생들의 미래사회 진로에 대해 탐구해보는 삼성SDI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6회차 수업이 진행된 이 날, 죽전중 학생들은 지난 3회기 ‘친환경 전기자동차 만들기’, 4회기 ‘도전 에너지 골든벨 퀴즈대회’, 5회기 ‘나는 에너지 회사 CEO’에 이어 6회차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 미래상품 기획하기’를 주제로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를 어떤 물건과 결합해 상품화하면 좋을지 토론하고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 미래상품을 기획해 발표했다. 수업에 참여한 1학년 4반 김정훈 학생은 “평소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 수소를 이용한 배터리 상품을 만들어보았다”며 “이번 수업으로 미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8일 ‘학교도서관, 미래교육의 회로를 켜다’를 주제로 온라인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과 학생주도 독서 생활화를 목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도서관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하고자 도교육청에서 마련했다. 포럼은 독서교육 전문가 등 토론자와 도내 초·중·고 교감 1,000여명이 참여하며 경기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책 읽는 학교와 도서관 경영 전략, 학교 공간 구석을 활용한 독서 환경 조성, 학교도서관 활용 교육과정 재구성,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활동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공주사범대학교 이병기 교수는 ‘학교도서관을 통한 미래교육과정 구현’을 주제로 교육과정에서 학교도서관 존재 이유, 학생 독서 활동을 위한 협력 수업 방안 등을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 방향에서 학교도서관 역할 재정립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며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독서교육이 이루어지고 학생 주도로 책 읽는 학교 문화를 넓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수원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지원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한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과 도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공유하고 도내 지역 유관 기관들이 피해학생 지원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마련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학생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와 전담지원기관에서 심리 치료와 치유, 사후 모니터링, 피해학생을 위한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해 지역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역 기관을 계속 발굴해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6월 14일 용인 관내 공립 단설유·초·중·고등학교 계약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시설공사 역량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주요 연수내용은 공사계약 일반, 공사 자격기준, 공고 및 착공, 준공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4일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및 학교장터 활용 교육’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회계가 신속히 집행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용인교육지원청은 올해 시설공사가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일대일 또는 소그룹 계약업무 및 학교회계 신속 집행 컨설팅도 진행해 학교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학교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계약 업무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밀착 지원해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회계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파주시·포천시·과천시를 ‘2021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14일 남부청사에서 기관을 표창했다. 표창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김회광 파주 부시장, 심창보 포천 부시장, 김종구 과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지자체별로 지원금 총액, 지원금 증가율,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학생 1인당 지원금의 4개 평가지표 항목별 점수를 합산 평가해 점수가 가장 높은 파주시·포천시·과천시를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지자체마다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에 31개 시·군에서 2020년 2,004억원, 2021년 상반기 1,696억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추가 수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지원청과 시청 간 상호 지원과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과 보람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 교육환경을 함께 조
[경기경제신문] 용인신봉초등학교는 올해 3월부터 학급 당 인원수 30명 이상인 1-2학년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정원외 기간제교원을 임용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력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과밀학급 환경을 개선하고자 1수업 2교사제를 도입해 학생 맞춤형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수업 2교사제는 교육부의 ‘2021학년도 초·중등 기간제교원의 한시적 정원 외 임용계획’에 근거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로 담임교사와 정원외 기간제교원의 협력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협력수업은 교과 또는 학습주제에 따라 교수-지원 유형, 교수-관찰 유형, 스테이션 교수 유형 등 다양한 협력수업 모형을 적용해 진행된다. 용인신봉초등학교 이인아 교장은 “1수업 2교사제로 미래학교로 발돋움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습성취도 향상을 통한 정서행동 개선 및 기초학력 보장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협력교사제가 처음 운영되는 만큼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과밀학급의 부정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아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협력적 수업 모델을 개발해 1수업 2교사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 송전초등학교는 올 4월부터 마을교육공동체가 만드는 온라인 사이트 ‘우리 함께 책 읽어볼까?’를 개설해 비대면 독서교육을 실시한다. 이 비대면 독서교육 사이트는 코로나19로 생긴 독서교육의 공백을 메우고 지역 독서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제작됐다. 송전초 학부모회 ‘북맘’, 송전중 동아리 ‘책 읽어주는 선배’, 용인바이오고 동아리 ‘용바리’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책 읽어주는 영상을 탑재해 운영한다. 송전초·송전중·용인바이오고에서 참여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도서 선정, 낭독, 영상 편집 및 업로드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크롬 브라우저를 활용해 운영 중인 사이트에 접속하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도서 낭독 영상와 책 소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송전초등학교 진병극 교장은 “마을 교육 공동체가 책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한다”며 “학생들의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더불어 마을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경기혁신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운영한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교육과 선도, 징계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교원, 학부모, 법조인,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심의위원회 활동을 효율성 있게 수행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소위원회에서 다루는 학교폭력 심의 관련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소위원회 위원장, 업무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초빙 강사인 서울고등법원 권순열 판사는 실제 소송 사례를 중심으로 형사재판과 다른 심의위원회 특징, 사실 관계를 통한 사안 심의와 공정한 조치를 위한 고려 사항 등을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소위원회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사안 처리에 있어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위원마다 전문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법률 자문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해 계속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25개 교육지원청에서 모두 운영하며 소위원회는 총 151개가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9일 용인외대부고를 시작으로 용인 관내 8개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PCR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선제 PCR검사를 통해 용인에서는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각종학교 1개교 총 8개교의 학생과 교직원 약 6,000여명이 코로나19 선제 PCR검사를 받게 된다. 선제 PCR검사는 교육기관 내 코로나19 유입 및 추가 감염사례 증가에 따른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교육기관 내 추가 전파를 예방하고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선제 PCR검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승인한 검사기관 검체팀이 학교를 순회해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는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한 번에 5명의 검체를 섞어 한꺼번에 검사하는 풀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그룹에 대해서는 2차 선별 검사를 실시해 양성 여부를 확정한다. 용인 지역은 9일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약 700명을 시작으로 희망학교별 일정에 따라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선제적 PCR검사로 코로나19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불안을 해소하고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추가 전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