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전·후기로 나눠 진행한다. 전기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로 전형 일정은 8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다. 지난해 11월에 원서를 접수한 예술고 체육고는 올해 10월에 원서를 접수한다.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형 일정은 12월 9일부터 2022년 2월 16일까지다. 후기학교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봉사활동 시간 확보가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내신 성적 봉사활동 만점 기준을 3개년 통합 오후 3시간으로 대폭 줄였다. 지난해 도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로 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봉사활동 만점 기준 시간을 60시간에서 40시간으로 한 차례 조정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경우 2020학년도와 비교해 2022학년도 고입전형 봉사활동 만점 기준이 60시간에서 오후 3시간으로 대폭 줄었다. 이 같은 기준은
[경기경제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6일 남양주시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관식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종찬 전 국정원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은 일제가 강제로 우리나라 통치권을 빼앗은 1910년 경술국치를 기억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다. 이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고 다시 되새겨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민족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이 역사 현장에서 학생들이 체험하고 함께하면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도 청렴정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원과 함께하는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방지제도 구축과 운영,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제고 청렴행정·청렴문화 공유와 확산 등 4대 추진전략과 81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청렴 업무 부서장 책임제, 고위공직자 릴레이 청렴 인터뷰, 근무시간 중 직무 관련 강의료 받지 않기 대상 확대 등 고위공직자의 청렴 책임성을 더욱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청렴도 측정 결과 나타난 내·외부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부패행위 집중신고기간 운영, 예산 부당집행 집중감사를 실시하고 음주운전 근절전담팀 운영과 금품·향응수수 비위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등으로 부패행위자 처벌과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정기 갑질 실태조사를 실시해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기존 청렴교육과는 별도로 갑질 예방 교육을 전 기관이 연 1회 의무 실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교재 개발 보급, 청렴콘텐츠 공모전 개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청렴 운동부 유튜브 채널 운영 등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서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업무담당자 실무 이해와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달 26일과 다음 달 2일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2021 교육지원청 교육협동조합과 교복 업무담당자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정책 추진 안내와 내용 공유로 교육협동조합과 교복 지원 사업의 안정 운영과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협동조합 담당자 연수에서는 교육협동조합 설립, 조합 활성화와 제도, 운영사례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동안 교육협동조합 운영에 사업공간의 수의계약 허가, 카페로의 용도변경, 성인 대상 커피 판매가 어려웠으나 도교육청이 2020년 교육부와 관련 중앙부처에 적극 제안해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꾼 사례도 공유한다. 교복 담당자 연수에서는 교복 지원 계획, 학교주관 구매 절차와 운영, 담합행위 관련 내용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내용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모든 학교가 교육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교복 지원 사업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용인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장의 지구별 대표 협의체인 ‘2021 중등 학교장 지구장학 등대대표 협의회’를 개최했다. ‘용인 중등 학교장 지구장학 등대대표 협의회’는 관내 50개 중학교와 33개 고등학교가 9개 지구로 구성된 학교장 협의회이며 등대대표는 9개 지구에 소속된 학교장의 대표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같은 네트워크 활동에 기초해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공유와 협력을 통해 모든 학교의 고른 성장을 추구한다. 이번 협의회는 중등 학교장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9명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미래국장 및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2021 용인 중등교육이 미래교육을 향해 나아가는 상황에서 학교자치에 초점을 두고 향후 중등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윤순 중등교육지원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자리는, 2021년 3월 새로 부임한 지영미 미래국장이 2021년 용인 혁신교육 3.0의 비전을 소개하는 것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였다. 지영미 미래국장은 용인 미래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과 함께하는 혁신교육, 학교자치 강화를 통한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학교장의 리더십이 중요함을 강조해 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안 평화문화 확산을 위해 3월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가운데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정서 폭력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 중심 체험활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뮤지컬 공연을 기획했다. 뮤지컬은 ‘정서적 폭력과 방관자’를 주제로 학교폭력과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학생이 무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뮤지컬은 26일 안양시 대안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초·중·고 25개 학교, 12,0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공연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이 어려운 경우 교실이나 가정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학생이 머리로만 이해하는 기존 강의식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체험으로 가슴으로 느끼는 예방 교육을 활성화해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가 2021년 3월 관내 학교에 대해 학교시설보수 연간단가 계약을 체결 완료해 안전하고 협력적이며 선도적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연간단가 계약 사업은 화장실 긴급보수, 시설물 파손 수리, 예·제초 사업 등 보수공사 발생 시 신속한 시설보수가 필요한 분야를 민간업체와 입찰계약을 통해 계약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용인 관내 학교는 신속한 시설보수가 필요할 경우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상담·접수·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연간단가 계약 사업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주관 사업으로 매년 증가하는 시설관리 공무원 미배치교의 운영 정상화와 관내 학교에서 해당 품목의 보수공사 발생 시 즉각 처리해 시설물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설물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윤식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학교시설물 결함 발생 시 신속한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3월 23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 지구장학협의회 지구별 대표 협의회를 개최했다. 용인 초등학교장 지구장학협의회는 관내 103개 초등학교를 10개 지구로 나누어 학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역량을 증진시키는 학교장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는 초등 학교장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10명과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석해 2021 용인 미래교육 및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 혁신교육 3.0의 비전을 소개하고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안내를 통해 혁신교육,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장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은 코로나19에 대비한 신학기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구별 학사운영에 대한 정보교류, 학교방역, 원격수업의 질 향상 등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또한 학교 간 네트워크를 통해 학교 간 역량을 증진시켜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도 협의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지구별 학교장 대표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지구장학협의회 간 소통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학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이 큰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개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은 다문화가정 학생 60명의 한국어능력평가 평균 점수는 5월 229점에서 11월 285점으로 56점 올랐다. 듣기·읽기·쓰기·말하기 등 4개 영역을 평가하는 한국어능력평가는 400점 만점이다. 수원시는 2016년 2월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대와 ‘다문화 특성화 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년째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지동·세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참여 학교가 지속해서 늘어나 2019년에는 8개 초등학교에서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를 운영했다. 올해도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지동초 세류초 남수원초 매산초 화홍초 수원초등학교 등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 학교에는 사업 내용·학교 규모에 따라 2400~4000만원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학교 여건·특성에 맞는 다양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특성화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언어소통 문제 해소를 위해 ‘다문화특별학급’, ‘무학년제 한국어 교실’ 등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 지원을 위한 관내 유·초·중·고 교원이 참여하는 교육연구회 22개를 선정하고 운영진들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미래국이‘급변하는 사회를 대비하는 용인미래교육의 중심에 현장교원들에 대한 지원’을 핵심 축으로 두고 추진하겠다는 의지 표명이기에 앞으로의 용인교육이 기대된다. 이번 교육연구회는 교과, 범교과, 혁신교육의 3개 영역 22개를 선정했으며 각 연구회가 미래교육을 지향하며 교실의 수업 변화를 연구하고 실천해 그 성과를 관내 교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교육연구회의 운영은 궁극적으로 관내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삶을 계획하고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미 용인교육지원청 미래국장은 “이번 22개 교육연구회 선정 지원을 시작으로 신설된 용인교육지원청의 미래국이 현장교원들의 미래교육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그 성과가 관내 학교들의 혁신교육 실천 역량을 키워가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