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이주민)는 지난 4월 29일 세콤 콜센터로 “오늘 에스원을 박살내겠다, 오늘밤 23시에 세콤을 폭파하겠다”며 협박 전화를 한 40대 피의자를 검거․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 김 某씨는, 2014년 4월 29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세콤 콜센터에 “오늘 에스원을 박살내겠다, 오늘밤 23시에 세콤 본부를 폭파하겠다”며 협박 전화를 하였고, 이후 대구・마산・광주 등지로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도주하였으며, 계속하여 목포로 이동하여 핸드폰을 개통하고 목포시 해안동 소재 성인게임장에서 게임을 하다가 탐문・수색 등 공조 요청을 받은 전남 목포경찰에게 발각되어 검거되었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는 세콤 회사에 불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나, 세콤에서 근무하는 지인과 욕설을 하며 다툰 것에 화가 나 홧김에 위와 같은 협박 전화를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 전원을 끈 채 공중전화만 이용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가 협박 외에도 휴대전화 할부금이나 요금을 지불할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교통비를 마련하기 위한 수단으로 휴대폰을 개통
【경기경제신문】육군 수도군단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인천·김포, 경기 남부 일대에서 침투 및 국지도발대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군단의 全 작전가용요소를 통합하여 다양한 적 도발 유형에 대한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고, 9월 개최 예정인「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대비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훈련 지역은 김포·강화 전방지역과 용인·의왕·수원 등 경기 남부 일대 및 책임지역내 국가·군사 중요시설 등이다. 특히, 임의의 시간과 장소에 대항군과 500MD, 소형무인기 등을 운용하여 핵심시설 타격은 물론 공중·해상·내륙으로의 침투 등 실전과 같은 모의상황이 조성된다. 軍 관계자는 "훈련기간 초동조치부대와 검문소, 봉쇄선 운용을 위해 많은 軍 차량과 병력이 이동하며, 이에 따른 소음과 분진, 일부지역에서는 공포탄 사용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예상된다"며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함께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단은 지역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민피해지원반’(주민불편신고 : 031-440-1405)을 운영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현장규제를 개혁하기 위해 현장방문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창업초기기업, 첨단산업, 기업체, 전통시장, 위생단체, 건축분야 등 분야별로 현장방문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에서 중소기업 3不(불공정, 불균형, 불합리) 해소와 서민생활 불편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들리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자치법규 소관 사항은 자체 해결하고 법령사항은 중앙정부 등에 개선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지난달 30일에는 전태헌 수원시 제1부시장이 직접 팔달구 행궁로에 위치한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당시 현장에서는 창업보육센터 입주한 기업들의 현 보육기간이 3년이기 때문에 이를 2년 더 연장해 줄 것과 입주업종 제한 등의 규제가 성공적인 창업기업을 만들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 구도심에 지식산업 센터 설치, 외국인 근로자 고용가능 업종 및 인원 확대 등 다양한 규제개선 요구가 나왔다. 시는 내부 검토를 통해 적극 개선하기로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세월호 피해가구에 대한 지원범위를 직계 1촌에서 친족으로 확대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세월호 사고가 장기화되면서 피해가구 친인척들도 생계 활동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고 무한돌봄사업을 통해 피해가구 지원 범위를 직계1촌에서 친족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친족의 범위를 사고현장에 상주하면서 사고수습, 피해가구의 실질적 보호자 역할 등으로 소득활동이 어려워 생계가 곤란한 가구로 한정했다. 지원 절차는 피해가구 요청시 선지원, 후심사로 신속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은 생계비, 의료비 등 모두 9종류에 이른다. 김문환 무한돌봄센터장은 “피해자 대부분이 학생이라 걱정하고 위로하는 친인척들이 가세하면서 생계 등이 염려되는 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이라며 “신청시 본인 거부 등으로 긴급생계비를 신청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안산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세월호 사고로 생업활동이 어려운 총 227가구에 긴급복지 생계비 2억 3천 7백만 원을 지원했다. 긴급복지는 특별재난 선포지역에 정부가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기 전
[‘모세의 기적’ 스티커]【경기경제신문】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SBS ‘심장이 뛴다’ 촬영팀과 소방방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방차 길터주기 일명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상황 시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과 소방차에 대한 대국민 양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용 스티커 8000장과 리후렛 2000장을 제작하여, 소방차량을 포함한 모든 관용차량과 청사 출입문 등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소방안전체험 및 각종 행사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하는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소방차 양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모세의 기적’ 스티커는 화성소방서 민원실 및 7개의 119안전센터에서 시민들에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며 “생명을 구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오는 6월4일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 일부 공간을 광역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출신 A후보에게 임대를 해줘 광역의원 경선의 공정성을 헤치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국회의원 수원지역구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 A후보 선거 플랜카드가 걸려 있는 전경] 특히, 김진표 의원의 지역구인 수원시 제7선거구(광역의원)는 지난 3월 중순부터 4명이 예비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던 지역으로 알려졌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민주당 출신 A후보와 안철수 신당 출신 B후보가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A후보에게 '金心'이 실렸다"는 오해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민주당 출신 A후보는 (전)한국노총 수원지부 의장 출신으로, 2010년 민주당 비례대표로 선출돼, 현재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어 김 의원 측이 노동계 표심을 의식해 사무실을 내 줬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했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일 월례조회에서 "신속한 초동대응! 모두의 몫입니다"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 발생에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에서는 재난사고가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에 명함 크기의“재난대응! 행동 매뉴얼”을 제작해 전 공직자와 시 산하 전 기관에 배부하여 항상 휴대하도록 했으며,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이하 연구소)는 가정의 달 등 행락철 식중독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식품 유통 차단을 위해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축산식품 중점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조류인플루엔자와 돼지유행성설사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돼지고기와 계란 등 원료가격이 급등하고 수입산 돼지고기마저 웃돈 주고 살 정도로 품귀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봄 행락철 야외소비가 증가할 경우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사용 등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 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이른 더위 탓에 벌써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점 등을 감안하여 수거검사와 함께 가공업체에 대한 위생감시를 병행 실시하여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수거는 양념육, 훈제, 삼겹살 등 야외조리 인기 먹거리 위주로 실시하며 수거된 제품에 대해서는 소르빈산 등 보존료 및 발색제 등 식품 첨가물의 허용기준 위반 여부,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식중독균과 일반세균수, 대장균군 등의 검사를 실시하고, 소고기의 경우 한우둔갑판매 등을 판별하기 위하여 유전자 검사를 추가 진행한다. 검사결과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은 허가관청에 통보하여 회수 및 폐기 등의 절
【경기경제신문】식품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친 위생관리시스템인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HACCP)’ 인증업체들도 원산지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학교급식에 수산물을 납품하는 업체 가운데 HACCP인증을 획득한 122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이 가운데 원산지 거짓 표시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수산물을 판매하는 중형매장과 전문판매업소 등 82개소를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8개 업체(19건)를 적발했다. 적발된 10개 HACCP 인증업체 가운데 1곳은 중국산 새우를 국내산으로 속여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2곳은 원산지, 유통기한 등의 표시를 하지 않은 무표시 냉동낙지, 도루묵을 보관해 사용했고, 3곳은 품목제조보고를 하지 않다가 적발됐다. 3곳은 식품표시기준 위반, 1곳은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다. 마트, 식당, 수산물판매 전문점도 위반을 저지르기는 마찬가지. 적발된 19건 중 원산지미표시 8건, 거짓표시 7건, 표시 부적정 1건 등 16건이 원산지를 적절하게 표시하지 않은 경우였다. 일본산 생
【경기경제신문】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선거법 준수 촉구' 공문을 보낼예정 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12일 김성제 의왕시장이 시청 대형주차장과 약수터 주차장 등지에서 펼쳐진 "의왕시 벚꽃축제장"을 찾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의왕시장 김성제"라는 명찰을 부착하고 명함을 배포하고 있는 모습] 선거법 준수 촉구는 선거법 위반 사실은 존재하지만 검찰 고발이나 수사 의뢰 정도의 사안이 아닐 때 내리는 조치다. 가장 아래 처분인 '공명선거 협조 요청'보다 한 단계 높은 처분이다. 시 선관위는 김 시장이 명찰을 달고 시민들에게 명함을 돌리고 기념찰영한 행위는 공직 선거법(제90조 1항2 표찰이나 그 밖의 표시물을 착용 또는 배부하는 행위)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사안이 약해 선거법 준수 촉구 공문을 보내는 선에서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지난 12일 의왕시청 대형주차장과 약수터 주차장 등지에서 펼쳐진 "의왕시 벚꽃축제장"을 찾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의왕시장 김성제"라는 명찰을 부착하고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었다. 한편, 현직 단체장이 공직선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