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 이천지역 초, 중학교 학습부진학생 지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용인거점형센터’를 운영한다. 본 센터는 학습코칭과 1:1 개별학습상담 진단-분석 검사 등을 통해 용인, 이천 지역 초,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지도가 어려운 복합적 요인의 학습부진학생을 집중지원하게 된다. 상·하반기 2회 대상 학생을 선정하되, 연속지원 희망자를 우선 지원하고. 학생의 지역적·학교급별 특성 및 학습상담지원단의 여건을 고려해 개별학생 매칭, 교육을 실시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전문성을 갖춘 학습상담지원단 18명을 선발하고 3월 18일 ‘2021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용인거점형센터’출범과 아울러 위촉장을 전달했다. . 위촉식에 이어 학습상담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에 효과적 지원을 위해 학생에 대한 학습기록, 인지적 상황에 따른 지도 방법, 객관적 검사도구에 의한 학습부진학생 교수학습전략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2021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용인거점형센터’는 기초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 지도로 코로나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학습격차를 줄이고 학습부진 유형별 개인 맞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정책 자문기구인 ‘2021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협의회 발족을 위해 18일 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이재정 교육감,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 수여, 대표 임명,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운영 계획 안내 등을 진행했다. 2021년 대표로 임명된 신동선 대표는 “교육 관련 종사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경기교육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생중심으로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고 있는 경기교육에 여러 가지 평가와 조언, 지원을 해주는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새로 선출된 협의회 위원 모두 경기교육의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경기교육정책 각 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정책 기획·집행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지난 2017년 출범해 매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회가 제안해 도교육청이 정책에 반영한 대표 사례는 다문화가정 교육복지 지원, 유치원 교육과정 실내외 연계 놀이중심 교육활동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18일~19일 관내 공립 단설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영양사 185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직무연수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했다. 주요 연수내용은 식중독 예방 및 학교급식 위생지침서 개정 내용에 대한 안내 식품과 관련된 방사능 및 유전자재조합식품 교육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청렴 교육 2021년 학교급식기본방향 안내 등이다. 이번 연수는 위생지침서 개정내용 및 식품 관련된 방사능과 유전자재조합식품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실시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투명사회협약에 대한 교육 등 청렴교육을 병행해 학교 급식담당자의 청렴도 제고를 도모했다. 이윤식 교육장은 “학교에서 급식 운영 시 어려움이 없도록 학교급식 담당자의 역량 강화 지원으로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교육급식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 마북초등학교는 지난 3월 17일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동시에 진행하는 ‘블랜디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총회’를 개최해 교육공동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재 학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어 예전처럼 학생, 교직원 전체,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기회가 대폭 축소됐다. 유튜브 생중계, 실시간 화상회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이전보다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마북초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지침을 준수하며 모두가 함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학교 공간에서의 대면 진행과 동시에 실시간 줌 화상회의를 통해 일방향 방송이 아닌, 소통과 만남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블랜디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2주간의 방법 연구, 시나리오 작성, 홍보 등을 통해 실시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는 2019년 전면 대면, 2020년 전면 비대면과 대비해, 참여율이 170% 이상 증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1·3부 행사는 대면 행사 장소 및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이 교육정책에 관한 의견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참여 정책제안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장참여 정책제안제를 운영해왔으며 도내 각급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교육청 소속 기관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안된 의견은 각 부서와 정책기획관 검토를 거쳐 경기교육 정책과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반영된다. 도교육청은 제안내용을 수용, 일부수용, 내·외부 검토, 수용불가로 구분하고 해당 기관에 검토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2020년 현장참여 정책제안제를 통해 제안된 의견은 총 220건으로 도교육청은 이 가운데 52건을 수용 또는 일부 수용하고 나머지 47건은 내·외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제안 내용으로는 관행·제도개선이 77.2%로 가장 많았고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사업 14.1%,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 5.9%, 불필요한 정책 2.7%였다. 도교육청이 수용한 주요 정책제안으로는 학교의 자료제출기한 확보 노력, 업무용 클라우드 도입, 예방·지원중심 감사행정 추진, 장학사·연구사 등 교육전문직 현장 평가제 도입, 학교 안 무
[경기경제신문]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학교도서관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수원, 용인지역 초, 중, 고 대안학교 65교를 대상으로‘학생 성장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생 성장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활동, 휴먼북 라이브러리, 청소년 인문학, 도서관 아틀리에, 사서 현장체험 등 5개로 중앙교육도서관과 수원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 수원 및 용인지역 학교와 협의를 통해 나온 내용을 반영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활동’은 국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놀이, 작가 특강, 낭독 공연 등이다.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웹툰 작가, 3D프린팅운영전문가, 프로파일러, 특수분장사, 컬러테라피스트, 동물매개치료사, 요리사, 의사 등 전문직업전문가와 만나는 진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아틀리에’는 교과서 속 시 캘리그라피 전시 체험과 명화 전시 특강,‘청소년 인문학’은 미디어 리터러시와 인문독서논술교육이다. ‘사서 현장체험’은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직업체험 활동이다. 특히 도서관 아틀리에, 청소년 인문학, 사서 현장체험은 경기도교육청의 통일 역사, 자연, 과학, 미래, 인성, 인문, 예술 등 8대 분야 체험학습을 접목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특화된 정규교육과정 지원으로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2021년 ‘다름의 가치를 담은 고교만들기’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인 ‘다름의 가치를 담은 고교만들기 사업’은 고등학교 정규교육과정의 질을 높이고 교원 및 학생들의 주체적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시작됐다. 예산액은 총 8억원으로 관내 고등학교에 각 5천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별로 특화돼 있는 정규교육과정,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 진로 동아리 등 다양하다. 자동차계열 특성화 고등학교인 경기자동차과학고의 경우, 미래자동차와 관련된 산업체와의 연계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전문 정비교육 등 특성화고 정체성에 부합하는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일반계 고등학교인 서해고는 학교 자치·혁신에 초점을 맞추어 학교 자치회를 강화하고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인 ‘융합형 진로 로드맵’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 운영을 통해 2022년도 경기도에서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와도 연계해 교육과정 기반을 마련한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름의 가치를 담은 고교만들기 사업이 앞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교원을 돕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갈등·분쟁 조정 전문기관을 지정해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남부 권역 교육활동 침해 갈등 조정은 ‘회복적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 북부 권역은 ‘한국평화교육훈련원 KOPI’ 소속 분쟁조정 전문가 27명이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활동 침해 갈등 분쟁 조정을 담당하지만 교사와 학부모 위원으로 구성되다 보니 적극 조정에 전문성과 실효성이 떨어져 외부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용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응보와 처벌 중심에서 평화로운 갈등 해결과 관계 회복 중심으로 바뀌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갈등·분쟁 조정 과정에서 교원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교원치유지원센터 협력기관 51곳도 지정했다.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해 갈등·분쟁 조정을 원하는 학교, 또는 심리 상담을 희망하는 교원은 도교육청 교권전담상담가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지원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학생 또는 그 보호자 등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행위가 발생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내일의 희망을 만드는 교육기관이 존중과
[경기경제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사립학교법 관련 법령 개정 추진, 사립학교 공공성 강화 등 사립학교 채용 비리 근절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이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는 학교 교육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을 중심으로 본다면 공정성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공공성에 큰 의미를 두고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함께 사립학교의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1TB 저장 가능한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는 ‘Microsoft 365’나 ‘한컴스페이스’등 웹오피스 프로그램과 PC 설치용 한컴오피스도 지원한다.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외부 서버에 각종 학습자료 저장공간과 웹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도교육청은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학생 이용자 수가 2019년 10,092명에서 2020년 97,021명으로 한 해 동안 861%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급증에 따라 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메인화면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계정을 만들면 된다. 계정을 만들 때 필요한 가입 인증키의 경우 학생·교직원은 소속 학교 담당자에게,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직속기관·단설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