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9일 관내 공립 단설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및 계약담당자 350명을 대상으로 학교시설공사 계약업무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주요 연수내용은 학교시설공사 계약 및 기술분야 현장지원 절차 안내 지방계약법 및 건설산업기본법 개정내용 학교시설공사 계약단계별 주요업무 등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학교시설공사 집행대행제도 폐지에 따른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단위학교 계약 및 기술지원 등 분야별 현장 지원으로 시설사업 집행의 전문성 및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이윤식 교육장은 “학교에서 시설공사 집행 시 어려움이 없도록 계약 및 기술분야에 대한 밀착 지원으로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 지역의 특색을 교육과정에 담은 ‘용인교육, 마을을 담다 사람을 품다’를 제작, 오는 3월 10일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한다. 2020년 8월부터 기획해 제작한 이 자료는 ‘용인혁신교육지구 시즌3’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시와 함께 제작했다. 이번 교육자료 제작은 용인 지역 학생과 교원이 용인 지역의 ‘역사, 도시, 문화’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또한 지방자치의 구현은 용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교원들의 자기반성도 교육자료 제작의 동기가 됐다. 교육자료 제작을 위해 제작에 참여한 장학사와 교원들이 직접 용인 지역의 산을 25차례 답사하고 용인시 보도 내용 분석, 용인문화원 관계자와의 협의 등을 진행했다. 이 자료는 1부 ‘용인에서 살기’에서 용인 지역 소개, 인물·문화재 등을 다루고 2부 ‘용인을 수업에 담다’에서는 용인 지역 관련 수업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3·4부에서는 연수 및 토의를 바탕으로 마을교육과정을 제안한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용인학생이 용인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용인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관련 연수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용인 지역의 정체성을 지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되기 프로젝트’자료를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일상에서 정치적 권리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자료를 개발했다.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되기 프로젝트’는 학생이 주도할 수 있도록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하는 자료로 구성했으며 별도 활동자료도 제공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또 학교급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권리를 탐색하고 토의·토론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별로 제시했으며 자료 삽화 디자인에는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참여했다. 주요 내용에는 학생자치회 대표선거, 매니페스토 선거, 학급공동체 활동, 학교 참여 활동, 지역사회 참여 활동, 학생 유권자의 선거권 탐구, 정당 탐구 활동 등을 담았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기교육은 2015년부터 초등학교부터 학급회의와 학생회의에서 유권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교별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다채로운 참정권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3월 조직개편으로 도교육청 감사관에는 예방감사팀, 성과감사팀을 신설하고 교육지원청에는 감사담당관을 신설했다. 감사담당관 신설로 도교육청은 예방중심, 정책중심의 감사행정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 조직개편에 따른 신규 감사인력의 전문성 신장과 감사행정 조기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업무지원팀을 구성해 올해 2월까지 2개월간 운영했다. 업무지원팀은 감사 일반 절차와 주요 이론반, 학교주도형 종합 감사반, 교차감사반, 사립유치원 감사와 성과 감사반, 시민감사와 적극행정 지원반 등 총 5개 반으로 본청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150여명으로 구성·운영했으며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새로운 감사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업무지원팀을 통해 2021년도 감사방향을 설정하고 단위학교 감사 3년 주기 시스템화와 교차감사 실시를 위한 방안 마련, 감사담당공무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감사 일반 절차,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업무 체크리스트와 매뉴얼을 제작했다. 도교육청 이근규 감사총괄담당서기관은 “2010년부터 단위학교 종합감사를 본청에서 실시한 이후 11년 만에 감사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2021년 3월 1일 자로 기존 2국 7과 체제에서 3국 10과 1담당관 체제로 개편됐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도교육청 고등학교·특수학교 사무 이관, 미래국 및 감사담당관 신설, 기존 국·과 명칭 일부 변경 등이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기도교육감 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조례 개정과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경기도교육청 본청 소관 업무였던 고등학교·특수학교 사무 등 일부 집행 기능이 교육지원청으로 위임되어 교육장 권한이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미래국은 교원 호봉획정, 교육공무직 급여 등과 같은 각급 학교의 공통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지역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교육현장을 한층 더 밀접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은 기존 직원 202명에서 230명으로 28명이 증원되어 100만 인구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로 커진 용인시민의 교육·학예에 대한 사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윤식 교육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우리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지원 기능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를 열어갈 군서미래국제학교가 2일 개교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헌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장학관을 비롯해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했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경기미래학교’의 5개 모델 중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어울려 언어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함께 성장하며 세계에 공헌하는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무학년과 무학급제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의 고정적인 학년별 교육과정이 아닌 언어 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문화, 역사, 철학 등 다양한 학습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다. 이번 중학교 교육과정 개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의 군서미래국제학교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흥시는 글로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우수한 인재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도전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 728명을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공개경쟁으로 경기 남부와 북부를 포함해 교육행정 600명, 사서 10명, 전산 6명, 공업 6명, 공업 8명, 보건 25명, 식품위생 11명, 시설 3명, 시설 26명, 기록연구 1명 등 696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으로 경기도 소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공업 4명, 공업 7명, 시설 2명, 시설 19명 등 3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5일에, 면접시험은 7월 31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8월 18일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특수운영직군 가운데 시설미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특수운영직군 취업규칙을 개정,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시설미화원의 노동 강도 완화를 위해 1일 기준 평균 청소량을 조정하고 해당 기관과 각 학교에서는 청소면적에 비례해 최대 1일 6시간으로 고정돼 있었던 근로시간을 최대 8시간까지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근로시간을 최대로 늘리면 시설미화원 한 명당 연간 최대 624만원 가량 임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용역업체를 통해 계약했던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기존 청소원 1,808명을 2018년 9월부터 시설미화원 직종으로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도교육청은 시설미화원의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이들의 과중한 업무와 시간 비례로 계산하는 방식의 임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난해 6월 시설미화원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운영해 대책을 마련해 왔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시설미화원 모두 경기교육가족의 일원인 만큼 학교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청, 이소영 국회의원과 내손 중·고 통합 운영 미래학교 설립·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도교육청은 의왕 지역에 학교급과 학년제를 구분하는 경직된 학교 제도를 벗어나 무학년제 개별화 교육으로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고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중·고 통합 운영 미래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협약에 따라 의왕시가 학교 대지를 제공하고 도교육청이 학교 설립 추진·운영, 이소영 국회의원이 학교설립을 위한 협약 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손 중·고 통합 운영 미래학교가 4월 교육부-행안부 공통투자심사에서 통과될 경우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급간 통합 연계교육으로 미래학교의 개념을 만드는 오늘 이 자리는 한국교육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며 “교육혁명의 출발에 모두 힘을 모아 미래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25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소재 5개 대학과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5개 대학은 특수교육 전공과가 설치된 가톨릭대, 강남대, 단국대, 용인대, 중부대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해당 대학교의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은 다음 달부터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교 활동 지원을 위해 학기 중 학습지도, 방과 후 교실, 학교안전 생활 지원, 문제행동 중재 · 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최대 60시간 참여하게 된다. 협약을 맺은 5개 대학의 특수교육 전공 재학생은 880여명으로 도교육청은 한 해 220명 이상이 대학 연계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학생 봉사활동은 참여 대학생의 거주·희망 지역과 가까운 학교 가운데 특수교육 보조인력 미배치교, 중도·중복장애 학생이 많은 학교에 배정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는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되고 특수교육 전공학생에게는 예비교원으로서 특수 교육 현장 이해와 실무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