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생활장학금 31억7,100만 원을 지원한다.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 4,139명이며, 연간 지원액은 중학생 60만 원, 고등학생 90만 원이다. 지원액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4월과 9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 포스터] 신청자격은「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력인정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 도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자활청소년, 실직자 자녀, 근로청소년,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4월 4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시·군에서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생활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민등록지 시군 청소년 업무(사회복지) 담당부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실국바로가기→여성가족국→아동청소년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생활장학금은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며, 복권기금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광역자치단체는 경기도가 유일하다. 도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모두 245억6,400만 원을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도내 저소득 청소년 3만5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1일 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방위를 위한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의 중요성 및 통합방위체계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기회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일수 육군51사단장, 군, 경찰, 소방 관계자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통합방위시스템(C4I) 및 육군51사단 통합방위태세 설명, 통합방위시스템에 대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염 시장과 김 사단장은 북한의 최근 동향에 따라 지역방위를 위한 통합방위를 지원하고 이의 정책 및 작전, 운용 대책 등을 심의하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원시는 육군51사단과 함께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통합방위시스템(C4I)를 구축했다. 종합상황실과 관제센터 간 영상정보를 연동해 민․관․군 상황실과 화상회의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호국훈련과 국지도발 대응훈련 시 통합방위 작전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그 결과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한 ‘2013 통합방위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토의에서는 통합방위 C4I 시스템 활성화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새학기를 맞아 12일부터 2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소 2,100여개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경기도와 시·군 및 소비자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점검대상은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인 쇠고기, 돼지고기, 쌀, 배추김치, 고등어, 갈치 등 16개 품목과 학교에 공급되는 농축수산물 등이다. 도는 지난해 집단급식소 1,361개소에 대해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거짓표시 2건을 고발조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 등을 위반한 8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원산지표시 위반의 경우 관련법에 의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 표시나 표시방법위반 등에 대하여는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처분을 하게 된다. 도는 원산지 단속으로 수입농축수산물의 둔갑을 예방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원산지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기별, 업종별 지도·단속을 시군·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도 특사경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11개 반 76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도내 31개 시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 단속 대상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 유해업소(DVD방, 밤 10시 이후 PC방, 노래방 등) 출입 묵인 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미표시 등 청소년을 상대로 한 위법 행위이다. 특히 3월 11일과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에는 청소년들이 많이 몰리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주간, 야간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도 특사경 윤승노 단장은 “청소년 대상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단발적,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도민과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유해약물 판매, 청소년유해업소에 고용 등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출입·고용금지업소 출입과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경기 북부지역 환경오염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예방사업을 병행하는 다각적인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배출업소 293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수시 점검에 앞서 폐수방지시설 적정 가동, 무허가시설 설치 금지 등을 알리는 문자 서비스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영세한 배출업소에는 10억 원을 지원해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자율점검업소 지정을 165개소에서 181개소로 확대한다. 자율점검업소는 최근 2년간 위반이 없는 우수업소는 환경관리인이 직접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토록 하는 것으로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되면 감독기관으로부터 지도점검을 받지 않는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행위를 저지르는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무단방류, 무허가 등 환경오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행위에 대하여는 공휴일, 야간·새벽 등 취약시간에 특별 단속하여 발본색원하고 강력한 조치로 근절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유독물 사업장 43개소 대표자와 사고예방 간담회, 유독물취급자 교육, 상황별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유독물
【경기경제신문】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에서는 5일 경찰서장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지낙현)와 함께 2014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합격한 탈북청소년을 초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초청한 탈북청소년은 법적·제도적·문화적 차이와 생소한 입시환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를 극복하며 정규과정 이외의 다양한 교육혜택을 받지 못한 환경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14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에 당당히 합격하였다. 2004년 어머니와 함께 탈북한 권모(20세,여)씨는 “경찰서장님이 직접 자신과 같은 탈북청소년을 초청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화성서부경찰서 오동욱 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당당히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탈북 민들에게 꿈과 용기를 안겨줄 수 있도록 저희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올해 저소득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 59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와 LH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500호와 신혼부부 전세임대 90호를 배정받았으며,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입주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14.2.26.) 현재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이 신청대상 1순위에 해당된다. 1순위가 미달될 경우 2순위 모집을 재공고한다. 또한 신혼부부 신청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혼인 5년 이내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에 해당하는 신혼(재혼)부부이다. 대상 주택은 국민주택규모(전용 85㎡, 1인가구의 경우 전용 50㎡) 이하 주택으로 제한되며, 최초 임대기간은 2년에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원한도액은 7500만원이며 임대보증금은 지원한도 전세금의 5%, 월임대료는 전세금 지원금의 연 2% 이자를 입주대상자가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가점이 부여되는 관련서류(해당
#사례=화성시 소재 A정육점은 설 명절 이후 100g에 2,000원씩 판매하던 미국산 수입 알목심을 한우불고기로 속여 100g 2,800원씩 총 75kg을 판매하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용인시 소재 B정육점은 100g에 3,500원에 판매하던 미국산 수입 갈비를 설날을 전후하여 한우갈비로 속여 100g에 4,500원씩 총 65kg을 판매하다 덜미를 잡혔다. 【경기경제신문】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팔아 부당이익을 취한 소규모 정육점들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에 단속망에 걸렸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는 일부 식육판매업소에서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단속을 실시한 결과 10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우갈비 등 진열판매 중인 축산물판매업 전경] [냉동고에 보관 중인 미국산 LA갈비] 도 특사경은 도내 11개시 30개 식육판매업소에서 ‘한우불고기’와 ‘한우갈비’를 수거해 축산위생연구소에 한우유전자 확인검사를 의뢰한 결과, 한우불고기 3건, 한우갈비 7건 등 10개 업체에서 취급한 쇠고기가 한우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판매업체는 관련법에 의거 7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주민)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우회장, 노인회장, 관내 각 지구대․파출소장과 아동안전지킴이 42명 총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앞으로 아동안전 지킴이는 아동보호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하교 전·후 시간대인 평일 오후 2시~6시 관할지구대를 거점으로 초등학교 통학로, 방범시설이 취약한 놀이터·공원 등 아동대상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치안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주민 서장은, 아동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진 시점에 어르신들이 직접 아동안전을 위해 직접 나서주셔 감사드리며 앞으로 현장에서 활동하시면서 구석구석 꼼꼼히 잘 살펴주셔 아동이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셨다. 이조웅 아동안전 지킴이는 "내 손자 손녀라는 생각으로 학교주변 아동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보다 더욱 강력한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징수과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현황 조사를 실시해 자동차세 번호판 영치 및 자동차 공매, 급여 및 예금압류, 개인별 책임징수제 등 현장밀착형 체납징수 독려와 체납자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통해 체납세를 징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체납징수 전담반을 구성해 체납자 주소지를 직접 방문하고 납부를 독려하는 현장밀착형 체납징수 활동으로 과년도 징수율 41.4%(정리율 61.6%)로 241억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려 지난해 경기도내 31개 시군평가 결과 1위(최우수상)를 차지했다. 징수과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과년도 징수율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체납징수 전담반 구성 등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체납세 징수를 높여 시 재원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