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5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를 SNS 통해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윤식 교육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이 우선이 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윤식 교육장은 안산교육지원청 이동흡 교육장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고양교육지원청 최승천 교육장, 구성초 김성은 교장, 수지초 국명남 교장을 지목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와 사립유치원 운영 투명성을 위해 사립유치원 감사에서 드러난 행정이나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사립유치원 전수감사를 위해 공공감사단을 조직해 관내 사립유치원을 감사를 진행해 왔다. 도교육청 공공감사단에서는 적발과 처분에 그치지 않고 문제점을 분석해 제도나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미비한 규정이나 지침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을 병행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19년 감사 결과 교원 구분·편제·배치에 관한 인사업무 지침 개선, 수익자부담 경비 항목별 구분 세금계산서 신고 활성화 등에 대해 개선 과제를 마련해 시행했다. 또한, 2020년 감사결과에 기초해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 운행을 위한 차령 제한, 특성화활동 불법·편법 운영 금지, 교재·교구 선정 절차 보완, 급식 영양·안전관리 표준화 등에 대한 제도개선 과제를 마련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원아 안전을 위해 감사 기준을 강화해 관할 지자체로부터 유상운송 허가를 받지 않은 유치원 직영 통학버스와 종합보험과 차령 등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임대 통학버스의 경우 지체없이 관할 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2021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최종 합격자를 2일 발표했다.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 분야에 지원한 7,803명이 지난해 11월 7일 1차 시험, 올해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차 시험에 응시해 최종 1,833명이 합격했다. 수험생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수험생 본인이 초등임용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최종합격자 임용후보자 등록에 관한 안내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15일부터 진행하는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쳐 순차 임용되며 ‘지역구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간 포천, 연천지역에서 근무하며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1,586명으로 여성 비율은 지난해 85%와 비슷한 수준인 86%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자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9,331명 인사를 1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교원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국민 알 권리 보장에 대한 공무원 책무성을 고려해 인사 발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인사 내용은 ‘게시 목적 외 사용 금지’문구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게시일 포함 7일 뒤에는 삭제한다. 또 교사 인사는 K-에듀파인시스템 알림판에 공지해 내부시스템 접속 권한이 있는 사람만 열람할 수 있다. 다만, 신규교사와 타시도 전입자, 타교복직 발령자는 내부시스템에 접속할 수 없으므로 이름 일부를 가리는 등의 정보보호 조치 뒤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2021년 중등교사 임용예정자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에 별도 시행한다. 이번 인사는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혁신교육을 새로운 미래교육으로 이어가는 데에 주력했다. 학교자치 실현을 확대해 모든 교장 공모 학교는 학교교육공동체 참여형으로 시행해 공모 교장 54명을 임용했다. 이밖에도 학교 행정업무를 통합 지원하고 지자체와의 교육협력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을 43명 증원 배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9일 2021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9개 학군 202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5만 519명으로 지난해 대비 5,060명이 줄었다. 이번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진행했다. 전체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81.96%으로 지난해보다 0.57%p 낮아졌고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06%로 지난해보다 0.01%p 높아졌다. 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81.97%, 성남 76.14%, 안양권 81.78%, 부천 85.74%, 고양 83.55%, 광명 80.44%, 안산 77.69%, 의정부 88.26%, 용인 83.11%이다. 배정 확인은 29일 오후 2시 이후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평준화배정/ 배정결과 조회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을 입력하면 된다. 또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출신 중학교, 검정고시와 다른 시 · 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각각 다른 학교로 배정된 남녀 쌍둥이나 3연년생의 경우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학군별 입학 추첨 관리교로 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1년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경기교육정책 각 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정책 기획·집행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문기구로 지난 2017년 출범해 매해 운영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으로 학교, 연구소, 학회, 협회, 관련 기관,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된 사람 또는 협의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협의회 위원이 되면 올해 3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행정제도개선 등 5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내·외부 위원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2월 26일까지 분과위원회 활동에 전문성을 갖춘 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원미란 학교급식협력과장은 “그동안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각계 분야 전문가, 주민 참여로 경기교육정책을 풍성하게 만들어왔다”며 “도민을 위한 경기교육을 펼쳐나갈 협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95 일원 소재 도교육청 남부청사를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건물과 토지로 면적 31,164㎡의 건물 11개 동과 면적 33,620㎡의 대지이다. 매각 예정가격은 115,704,940,350원으로 도교육청은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전제로 감정평가를 진행해 예정가격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최대 3회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도교육청은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인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새청사로 청사를 옮길 때까지 현재 청사 토지와 건물을 사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 등 다른 공공기관의 청사 매입 의사가 없어 민간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하게 됐다”며 “입찰 참여자는 매각재산의 제반 현황, 각종 공부와 기타 행정 제반 사항 등 상세 조건을 고려해 입찰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입찰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홈페이지나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향후 3년간의 근현대사 교육 강화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와 지역 중심으로 주변 자료를 활용해 일제 강점기 자주와 독립을 지키며 민족공동체를 근대 국가로 성장케 한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는 게 핵심이다. 지금까지 이어온 학생 탐구 활동 중심 역사교육 기조는 지속하고 소속 학교 역사와 자료를 근현대사 탐구와 일제 잔재 청산 자료로 활용해 역사가 ‘지금, 여기, 오늘의 이야기’가 되는 데 초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근현대 역사가 오롯이 남아있는 자료관이며 학생들이 역사를 ‘나의 이야기’로 인식할 수 있다는 측면에 주목했다. 특히 학교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는 토론, 발굴, 표기, 청산 활동이라는 4가지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하되,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민주적 절차를 거치고 최종 합의를 통해 청산과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교육이 학생의 지식 전달을 넘어서서 교직원, 졸업생,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교육으로 연결됨으로써 일제 잔재 청산 결과보다 과정 자체가 역사적 실천이 되도록 했다.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민주적 토론 과정을 거쳐 일제 잔재를 청산한 사례로는 경기대명초, 정남초, 양동초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물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저수조 연 1회 수질검사, 지하수와 정수기 연 4회 수질검사, 급수관 2년 1회 수질검사, 월 1회 이상 청소와 소독을 하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조사한 지난해 4분기 ‘먹는 물 관리 실태조사’에서는 관내 2,479개 초·중·고·특수학교 모두가 수질검사 항목에 적합한 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특히 지역 여건상 지하수를 마시는 학교는 연 1회 수질검사 항목을 최대치인 47개 항목으로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8년 4곳, 2020년 2곳 등 최근 3년 동안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도내 학교 6곳에 상수도를 설치했다. 현재 도내에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는 15곳으로 도교육청은 지역 상수도사업소와 협력체계를 갖추고 이들 학교에 상수도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환경개선과장은 “도교육청은 철저한 수질검사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마시는 물 공급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하수를 마시는 15개 학교는 상수도 인입 여건을 적극 검토해
[경기경제신문]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2022년부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은 정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으로 도서관 서비스 확대, 학교도서관 연계를 통해 학생 독서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2일 도내 11개 교육도서관이 모두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웹기반 통합자료관리시스템, 통합 홈페이지,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과 학교도서관 지원,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이용 연계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도서관 이용자는 한 번의 회원가입만으로 11개 교육도서관의 책과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고 학교에서도 교육도서관 책과 전자책을 활용할 수 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이성조 관장은 “이번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교육도서관 이용자의 정보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 대비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도서관에 접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