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생명을 지키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에 대한 대대적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소심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임말로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필수적인 소방안전상식이다. 이에 따라 화성소방서는 본서 및 각 119안전센터에 소소심 체험장을 마련 운영 중에 있으며, 아파트 등 공동시설에 게시할 수 있는 소소심 관련 자체 제작 홍보물과 동영상을 화성소방서 홈페이지(http://www.hs119.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소소심 홍보영상은 화성시내 모든 버스정류장에 설치되어 있는 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 과 동탄신도시 대형미디어보드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며 “나와 내가족의 안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0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과천시를 대상으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는지, 각종 시책에 예산낭비요인은 없는지 살펴보고, 복합 문화관광 단지조성 사업, 과천 화훼 종합센터 건립 사업, 과천 축제 운영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해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로 인한 주민피해 사례를 중점 감사하며, 반복해서 지적되는 사례는 원인을 분석하여 과천시에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천시 감사계획을 사전에 주민들에게 알리는 등 공개감사를 통해 시민 불편사항 해결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중점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감사 기간 중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모든 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으며,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공개감사 제보는 ▲경기넷(www.gg.go.kr) 공직자부조리신고, ▲경기도 감사담당관실(031-8008-2970), 과천시 종합감사장 (전화 02-3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6일 오후 4시 20분경 온석동(488-3번지) 한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를 해옴에 따라 6일 이동제한 조치 후 7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신고 농가에 공무원 100명과 민간인력 77명 등을 투입해 방역을 시작했다. [살처분 작업중인 화성시청 직원들] 시는 포크레인 8대, FRP통 20개 등의 장비를 투입해 방역을 진행중이며, 방역초소도 기존 8개소 방역초소를 13개소로 확대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한편 채인석 화성시장은 오전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살처분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는 7일 10시 신고농가 가검물 검사에서 H5N8 확진을 통보해왔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8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밤늦게 택시로 귀가할 시 택시를 탄 시각과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이나 노약자, 학생 등이 택시를 탄 후, 택시의 창문 하단에 부착된 안심귀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고 보호자 번호를 입력하면 탑승시간 5분마다 택시의 정보와 위치를 문자를 통해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2013년 6월부터 관내 법인택시 1,570여대와 개인택시 3,140여대 등 4,700여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이용건수가 5,807건, 월 83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 화서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밤늦게 귀가할 때 불안한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한 이후로 편안하게 귀가하게 됐고,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라고 했으며, 매탄동에 사는 한 이용자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이용한 택시의 차량번호가 저장되므로, 택시에 두고 내린 물건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분실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AI(조류 인플루엔자) 피해지역 주민 및 살처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에 대한 전수조사와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2월 중순부터 도내 45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정신과 의사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별검사는 살처분 작업에 참여한 공무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설문조사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2월 중순부터 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접수창고를 설치하는 한편, 정신건강증진센터 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24시간 전문요원이 정신건강에 대해 상담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 김현수(명지병원 정신과전문의) 센터장이 매주 수요일 경기도 의무실에 상주하며 살처분에 참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개별 상담 및 정신의료기관 연계, 사례관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도는 이미 지난 달 29일과 30일 화성시 AI 살처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학교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교 석면건축물 유해성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 등은 관내 학교 석면 정밀조사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국최초로 구축했다. [4일 진행된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의 학교석면 안전관리 업무체결식 앞줄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 앞줄 왼쪽에서 2번째 김영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앞줄 왼쪽에서 4번째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뒷줄 오른쪽에서 5번째 백정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은 수원 관내 학교 석면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이 관내 공립유치원, 초․중․고교 등 153개교를 대상으로 연도별, 단계별로 추진하게 되는 사업이다. 수원시 등은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에 따라 단계별로 △전문기관의 학교 석면 정밀조사 시 진단비 지원(1단계) △석면텍스 파손․훼손 시 소규모 유지보수 등 석면관리를 위한 유지보수비 지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제3군 사령부가 비상대비 군.관 협력체계를 활성화한다. 경기도는 5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3군 사령부와 함께 지역 예비군 지휘관 600여명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한의 국지도발 시 지역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보특강과 직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도내 예비군 지휘관 중 선발된 6명이 주요 패널로 참여하는 ‘경기도의 안보생각’ 토의가 펼쳐진다. ‘경기도의 안보생각’에서는 경기도민의 안보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우리도민의 안보의식과 경기도 안보의 현주소, 민.군.관의 바람직한 협력방안에 대해 참여한 패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 지역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지역안보의 현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교양강의로서 김병조 교수의 ‘명심보감’, 탈북군인이 강의하는 ‘오늘의 북한군’ 특강, 예비군 지휘관 모범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내년은 분단된 지 70년이 되는 해로 이번 교육은 시기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으며, 대한민국 안보에 대해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심경섭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눈먼 돈’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받고 있는 농업보조금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농업보조금 지급 현황과 사후 관리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와, 실태조사 결과 홈페이지 공개, 사후관리 강화, 정책설명회 개최 등의 내용을 담은 ‘농림축산사업 지원시설 일제정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2월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기간 중인 농업보조사업을 가(假)조사한 결과 총 5,551건으로 조사됐다며 2월 전수조사에서는 이 5,551건의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그 밖에 누락된 건수는 없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조사 내용은 사업현황과 보조사업자 현황, 보조금을 통해 취득한 재산현황, 담보제공 현황, 사후점검 실태 등이다. 도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업보조금 관리는 현재 소관사업 담당자만 관리하고 있어, 시·군에서도 총괄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경우가 없다.”며 “도 전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각 지원 건수별로 관리카드를 만들어 철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서호 저수지에서 AI(조류독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근무인원을 3인1조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AI 발생 대책회의] 지난 1일부터 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2인 1조 비상근무체제를 실시했지만, 보다 안전하고 철저한 비상근무체계 확립을 위해 설 연휴 후 첫 근무일인 3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각 부서 5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 비상근무인원을 3인 1조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희철 시 안전총괄과장은 “수원 관내에서 폐사한 야생조류가 AI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H5N8)으로 확인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 중에도 비상근무에 임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전 공직자가 철저한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이 안전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소임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양준혁 MBC야구해설위원과 아역배우 갈소원 양을 경기도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기도는 3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양준혁 위원과 갈소원 양이 참석한 가운데『경기도 제2기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최근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홍보강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우리사회 어른과 아이를 대표하는 두 사람을 위촉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향후 양준혁·갈소원 홍보대사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각종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활동은 물론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부모.신고의무자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한국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양준혁 홍보대사는 “지난 32년간 야구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도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7번방의 선물』로 유명한 갈소원 홍보대사도 “어린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사랑해 달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도록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