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원 음주운전 징계양정 세부기준’을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공무원들이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깨닫고 교육자로서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개정 주요 내용은 음주운전 2회면 해임 또는 파면, 징계기준 단일화, 양정 최소 수위 중징계로 상향 등이다. 개정 전에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5% 미만으로 음주운전을 하면 구약식과 구공판 구분에 따라 각각 감봉1월, 감봉2월의 경징계 처분을 받았지만, 개정 이후에는 최소 정직1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는다. 또, 음주운전 2회면 강등-파면, 3회 이상이면 해임-파면이었던 징계 수위가 3월 1일부터는 음주운전 2회 시 해임-파면으로 강화됐다. 이번 교육공무원 음주운전 징계양정 개정은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전망이다. 도교육청 김태성 교원정책과장은 “교육공무원 음주운전 징계양정 세부기준 개정으로 교육자가 도덕성과 책임감을 무겁게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2021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다함께 꿈의학교를 공모한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꿈의학교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등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공모하는 경기꿈의학교 유형은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다함께 꿈의학교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도전형, 성장형, 사회적협동조합형으로 나눠 공모하며 응모 대상은 개인 또는 비영리 단체나 법인 등이다. 다함께 꿈의학교는 기관형, 청소년단체형으로 나눠 공모하며 응모 대상은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산하기관, 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청소년단체 등이다. 한편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경기도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2일까지 접수 진행 중이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5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혹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올해로
[경기경제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수원시 현충탑 참배로 2021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교육감은 방명록에 “2021년 새해에 경기교육이 정의와 평화를 실천해 갈 수 있도록 호국영령의 정신을 받들겠습니다”고 남겼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자원봉사 직장동호회 ‘꿀나눔 봉사단’에서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꿀나눔 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개 사회복지기관에 2백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꿀나눔 봉사단은 수원 YMCA 요양원과 여주연탄은행에 어르신 내의와 연탄, 수원시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과 장봉 혜림원에 책상 고무판과 무선청소기를 지원했다. 꿀나눔 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대면 봉사 활동 대신 후원 물품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매년 동호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도우며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봉사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공무원들이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회 공헌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꿀나눔 봉사단은 봉사 활동에 뜻이 있는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모여 2015년에 첫 봉사 활동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2016년도부터 정기적으로 장애인 복지 시설에 노력봉사, 정서지원, 생필품 전달을 비롯한 연말 봉사활동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직원 99명이 동호회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위해 양평과 연천에 ‘소규모 안전체험관’ 준공을 마무리하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 9월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개관에 이어 내년에는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과 연천학생야영장 안에 소규모 안전체험관을 개관한다. 양평학생야영장과 연천학생야영장 안에 개관하는 안전체험관에서는 수련활동과 연계해 실제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해보고 사고나 재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양평미래안전체험관’은 연면적 615.64㎡ 지상2층 규모로 이달 준공을 마무리했다. 여기서는 응급조치, 도로위기탈출, 산악위기탈출, 화재위기탈출, 협동위기탈출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연천학생야영장 안전체험관’은 기존 건물 3층을 개조해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연면적 198㎡ 지상1층 규모의 화재안전체험관을 새로 건립, 이달 말 준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지진, 건물붕괴, 응급처치, 화재, 차량급정거, 타워체험, 로우첼린지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안전체험관 본격 운영 시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할 방침이라고 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부터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복지비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복지비 배정·청구·지급 절차를 맞춤형복지사이트로 간소화한다. 2021년 1월부터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교육행정기관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맞춤형복지사이트를 통해 자동 청구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복지비를 수기로 처리함으로써 발생했던 교육공무직원과 업무담당자의 어려움을 해소할 전망이다. 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3월부터 시행하며 향후 별도 사업부서에서 맞춤형복지비를 편성해 지급하는 직종까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공무직원이 그동안 휴직이나 퇴직 등 신분변동이 발생하면 맞춤형복지비를 일할계산으로 정산해 왔으나, 2021년부터는 월할계산으로 변경해 교육공무직원의 처우도 개선한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일선 학교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1학년도 경기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와 2차 시험 시행계획을 2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발표했다. 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12월 29일부터 1월 23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http://gosi.goe.go.kr)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등 38개 과목 총 13,035명이 1차 시험에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공립은 2,787명, 국립은 2명, 사립은 223명이 1차 시험에 합격했다. 공(국)립학교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시험은 1월 20일에 실기평가, 1월 26일과 27일에는 수업능력평가와 심층면접을 각각 진행한다. 사립학교 1차 합격자는 본인이 지원한 학교법인 홈페이지에 안내된 2차 시험 일정과 내용을 참고해야 한다. 2차 시험 시행계획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인사/채용/시험 → 시험정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콜센터(☎031-249-0022)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2021년 2월 1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31개 시군과 함께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18일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과 31개 시군지자체가 함께 마련한 2021년 3월부터 5년간의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운영안에 동의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한 지역으로 2011년 시작했다. 혁신교육지구는 2011년 시흥, 오산을 비롯해 6개로 시작해 2016년 시즌Ⅱ에는 10개, 운영 10년을 맞는 2020년에는 30개 지역으로 발전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며 학교와 마을이 지역혁신교육포럼을 통해 교육협력과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돌봄, 평생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미래교육 체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학교는 개방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지역사회에서는 누구나 어디에서나 학생이 배울 수 있도록 배움의 공간을 확장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구는 지난 10년간 혁신교육 가치와 공감대를 넓혀 2011년 도내 89개 학교였던 혁신학교를 801개로 확산했으며 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8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0 교섭·협의 33개항에 합의했다. 이재정 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은 지난 9월 21일 본교섭을 시작해 여덟 차례 실무 교섭협의를 거쳐 마련한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와 임용제도 개선, 교원복지와 근무여건 개선, 교권과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환경 개선, 전문직 교원단체 지원 등 전문과 부칙을 포함해 총 27개조 33개항이다. 도교육청은 합의 이행 계획을 마련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과 인사제도 개선, 교권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감염병 상황을 비롯해 각종 비상상황에서 학교현장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안심전화와 문자발송 서비스 예산을 단위학교 예산에 편성하도록 권장해 교원의 사생활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저마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이번 합의안을 성실히 이행해 소통과 공감의 경기교육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합격했던 덕영고등학교 3학년 학생 5명이 국가직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이 제도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에서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의 졸업자를 대상으로 최종 244명을 선발했다. 본 시험은 학교별 7명 이내로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지원할 수 있고 지역별 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시도별 합격자 수를 2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서 한 학교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눈부신 성과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학교 정규 수업이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학생들의 정상적인 등교가 어려워 시험준비에 큰 부담이 있었다. 에도 덕영고 김정미 교장을 비롯한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이 더해져 일구어낸 결과로 보인다. 지도를 담당한 덕영고 교사는 “본교는 1학년 초부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준비반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학기별 학생 지도계획을 수립해 학생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제공하고 온라인 학습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했으며 ‘비전룸’이라는 학습 공간을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자기 주도 학습을 언제든지 불편 없이 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