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점포 및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특별점검 및 시설 안전점검을 24일까지 실시한다. 설 명절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과 유통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20일~24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SSM, 편의점, 전통시장, 기타 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의 표시 위반 여부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 위반 여부 등 가격표시제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실제 가격으로 백화점·슈퍼마켓 등 43개 소매업종에서 판매되는 품목에 라벨·스탬프·꼬리표 등을 만들어 개별 상품에 표시해야 한다. 단,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할 수도 있다. 단위가격은 상품의 가격을 단위당(10L, 100g 등) 표시하는 가격으로 상품의 용량·규격 등의 종류가 다양해 판매가격만으로는 가격 비교가 어려운 품목에 표시할 수 있으며, 가공식품·일용잡화·신선식품 등 84개 품목을 대상으로 표시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시행중인 △가격표시 크기 준수 여부 △준대규모점포의 단위가격 표시 준수여부 △아이스크림․과자․라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부설 위생교육원 대강당에서 경기도 시민감시단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시민감시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업소 감시요령을 비롯해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시민감시단 역할과 활동계획 등을 설명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내 ‘범정부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 출범에 맞춰 소비자가 참여하는 시민감시단을 구성해 4대 사회악인 불량식품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시민감시단은 먹을거리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소비자가 참여하는 시민감시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더욱 촘촘한 식품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도내 유입 여부를 조기에 검색해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2014년 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 강화계획”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철새서식지 및 가금농가,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에 대해 80,900건의 연중 상시예찰 검사를 확대 실시하는 등 질병 조기 검색 기능을 강화한다. 세부적으로는 과거 발생지역인 10개 시.군 지역을 포함해 야생조류에서 항원.항체가 분리된 9개 지역을 집중관리지역으로 정해 모니터링 검사를 중점적으로 시행하며, 종오리 및 육용오리 농가들의 경우는 분기별로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철새도래지 16개소의 야생조류와 도시공원의 텃새 분변 및 폐사체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강화한다. 또한, 방역이 취약한 잔반 급여 농가에 대하여도 검사와 감독을 강력히 추진해 방역이행 사항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도내 전통시장 51개소에서 유통되고 있는 가금류를 포함한 개.고양이에 대해서도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도 지역 농.축협 등 민간방역단체와 공동으로 소독지원과 전방위 방역홍보를 통해 AI재발방지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가 지난해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거나 오염방지시설을 일부러 가동하지 않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산업단지내 582개 업체에 대해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렸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1년 동안 시흥.안산·평택포승 국가산업단지와 성남시를 포함한 지방산업단지 49곳에 소재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533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582개 업체를 폐수무단방류, 관련규정 위반 등으로 적발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 유형을 보면 대기.폐수방지시설 비정상가동 45개소, 배출허용기준초과 128개소, 무허가 배출시설 96개소, 변경신고.유독물 관리기준 위반 313개소 등이다. 이들 중 45개 업체는 정당한 사유 없이 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거나, 특정수질유해물질(구리), 지정폐기물, 유독물 등을 하천에 무단 배출하다 적발돼 사법기관 고발과 함께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96개 무허가 배출시설 가동 사업장은 고발 및 폐쇄 명령 또는 시설 사용중지명령을, 특정수질유해물질인 시안(CN) 등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128개 사업장에는 개선명령과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하였으며, 313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재구, 이하 연구소)는 설 명절 육류성수기를 맞아 도축장에서부터 판매업소까지 축산물 특별검사를 실시해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도축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도축시간을 연장하고, 각 도축장별로 축산물검사관을 25명에서 33명으로 증원 배치한다. 토.일요일에는 대체 휴무제를 실시하는 등 도축검사 업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축산물에 의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도축장에서 실시하는 일반세균, 살모넬라, 대장균 등 미생물검사를 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출하하는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인체에 해로운 항생물질 등 136종에 대한 잔류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특별수거반 7개반 14명을 편성하고, 축산물가공장, 재래시장, 백화점 및 대형유통매장 등 약 250개소를 대상으로 제수용품, 선물세트를 수거해 부정.불량 축산물로 확인 될 경우 해당 축산물에 대한 즉각 폐기조치와 함께 행정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또한, 수입 소고기, 육우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 판매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식육판매업소를 중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지난해 어수선했던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2014년 연초부터 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직사회의 무사안일과 공무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지를 갖고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3개반 23명의 감찰인력을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고강도 감찰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중점감찰대상은 금품·향응·선물수수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퇴근, 근무시간 중 음주·도박 등 복무위반행위, 각종 불법행위 묵인방치 등 직무태만행위, 특혜성 계약, 민원불친절 등 이다. 특히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 선거개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하여 내부행정정보 유출 및 특정후보 줄서기 행위, 공무원 모임의 불법정치개입 행위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행위 적발 시 형사고발 조치와 함께 공직배제 징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완희 부시장은“공무원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하여 공직기강 확립의지를 확고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시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자 대피공간 등에 대한 관리주체 안전점검, 관계자 소집교육을 포함한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부산 북구 화명동소재 아파트 화재에서 피난공간으로 대피하지 못하여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하여 1992년 이후 공동주택 세대간 발코니에 설치된 피난용 경량칸막이와 피난시설 등에 대해 모르는 입주민들이 많아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이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 공동주택 관리소로 하여금 매분기 세대별 피난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주 1회 이상 관리소 내 방송시설을 이용하여 안내방송을 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고 ▲ 1월 15일 오후 2시에 화성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관리소장 및 소방안전관리자, 입주자 대표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대피공간(통로) 피난안내표지를 별도 제작하여 세대별 부착할 수 있도록 배부 예정이며,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및 피난시설 관리요령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는 거주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 세대
【경기경제신문】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은, 8일 수원중부경찰서(서장 이명균) 치안현장을 찾아 현장직원과의 소통·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통해‘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는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최동해 경기경찰청장 8일 수원중부경찰서를 칮아 현장직원과의 소통·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최 청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치안업무에 대한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치안을 공고히 하는 첩경이라고 당부”하고, 신임경찰관 등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며 경기도내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현장 경찰관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도민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 순경(30세, 남)은 청장님은 직접 뵙게돼 영광이고, 사진보다 실물이 인자하시며, 직원들과 격의 없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경찰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
【경기경제신문】수원중부경찰서(총경 이명균)은, 보험약권을 악용해 허위입원, 반복 입원치료 등 수법으로 1억 4천만원 상당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 현직 보험설계사 최 某(31세, 여)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최 某씨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유명 보험사인 ○○보험사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며, 보험약관의 헛점을 악용해 보험금을 편취하기로 마음먹고 국내 6개 보험사로부터 10여건의 보장성 보험상품을 집중가입한 뒤, 2012년 11월 7일경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병원”에서 과거 병원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치료받은 사실을 숨기고 3일간 입원하여 ○○생명․○○생명 등 6개 피해보험사로부터 입원치료비 명목으로 506만원을 지급받는 등, 2009년 1월 3일부터 2012년 11월 8일경까지 모두 38회에 걸쳐 1억 4천여만원 상당을 지급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최씨는 보험설계사로 종사하며 습득한 지식을 활용, 동일 병명 입원보험금 지급한도 기간인 120일한도내에서만 입원하고 보장제외기간(180일)이 되면 재차 치료부위를 변경하며 입원을 지속하는 등 보험약관의 헛점을 악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보험금을 편취하기 위해
【경기경제신문】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출근길 상습정체구간인 국도 43호선 봉담IC - 장안대학교 삼거리까지(수원→발안 방향) 고질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화성시, LH공사 화성서남부사업단,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협조, 현행 2차로에서 3차로로 도로환경을 개선하였다. 이번 상습정체구간 개선 공사는, LH공사 화성서남부사업단과 화성시에서 약 1억원의 예산을 들여 ‘13년 12월 27일 착공하여 ’14년 1월 6일(11일간) 개선을 완료 하였다. 금번 상습정체구간 개선 공사는 출근길 상습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화성서부경찰서가 적극적으로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의 기술 자문을 받아 도로관리청인 수원국토관리사무소, LH공사, 화성시와 수차례 협의를 통하여 얻어낸 결과물이다. 개선구간은 화성서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현행 80km/h → 60km/h로 하향 조정하고 일부구간의 차로폭을 3.5m → 3m로 조정하여 직진 차로를 1개 추가 확보하고, 불필요한 좌회전 차로를 직진차로로 개선하는 것이 경제성 등을 고려한 바, 타당하다고 판단 심의 안건에 대하여 가결시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었으며, 평소 출근길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