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4일 학생들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참여 가능한 새로운 체험학습 방법을 찾기 위한 ‘8대 분야 체험학습 100인 학생 온라인 공감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이 현장 패널로 참여해 100명의 학생과 실시간 온라인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는 4일 오후 4시 20분부터 100분간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토론 주제는 체험학습의 필요성, 체험학습 경험 나누기, 온라인 병행 수업 시대, 우리가 바라는 체험학습, 학생이 제안하는 새로운 체험학습 방법, 나에게 체험학습이란 등이다. 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의 토론 참여와 제안을 통해 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정립되기를 기대한다”며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대 분야 체험학습은 학생이 스스로 체험 장소와 내용을 기획하고 학습하는 경기도형 체험학습으로서 도교육청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8대 분야는 통일 역사, 자연, 과학, 미래, 인성, 인문, 예술 등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4일 도내 26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에서 온라인 교육정책 토론회를 한다.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정책 토론회에서는 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 대표 학생과 교육청 담당자가 참여해 2019년 정책제안 결과, 2020년 지역별 제안 정책을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눈다. 지역별로 사전 논의한 제안 사항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교육과정, 진로교육 특구 지정 제안,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진로교육,꿈의대학 활성화 방안, 학교 밖 체험활동 지원 등 교육과정 다양화 내용이 가장 많았다. 또 2019년에 이어 학생중심 교칙 개정,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인권 보호 등 학생이 독립된 교육 주체로 활동하는 제안도 지속됐다. 이밖에도 평화통일의 날 제정, 기후 위기에 대한 교육, 학습도구 온라인 플리마켓, 학생복합시설 설치 방안 등 교육과 사회변화가 맞닿은 제안도 두드러졌다. 올해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26개 의회에서 총 1,294명이 참여해 온라인과 대면 회의를 병행하며 의장단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민주시민 소양 교육, 토의토론 교육, 정책제안서 작성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 지역청소년교육의회가 제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현장 맞춤형 유아교육 정책 개발과 2021 경기유아교육 정책 비전을 수립하고자 이달 3일과 4일 25일 세 차례 ‘유아교육 정책토론회’를 한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공·사립유치원 원장·원감·교사, 유아교육전문직원 등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0 경기유아교육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었다. 조사 결과 놀이온을 통한 원격수업 지원, 유치원 자체평가 운영, 유치원 방과후 과정 업무 메뉴얼 개발 · 보급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반면, 코로나 대응 학사운영 지원,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 등의 만족도는 다소 낮았다. 도교육청은 토론회를 통해 만족도가 다소 낮았던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 교사 원격수업 역량 강화, 소규모 유치원 지원 방안 등 현장에서 나온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2021 현장 맞춤형 유아교육 지원 정책을 설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는 학교 자치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경기유아교육정책 수립과 유치원의 공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동안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특수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 콘퍼런스를 한다. 콘퍼런스는 유튜브와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6일 동안 날마다 오후 3시 50분부터 60분간 주제별 발표와 토론, 실시간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한다. 날짜별 주제는 1일차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특수교육을 준비하다, 2일차 90년생과 70년생이 함께 나누는 특수교육 세대공감, 3일차 특수교육 수업에 날개를 달다, 4일차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연구학교 운영 실천 사례 나누기, 5일차 세상과 소통하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특수교원들의 이야기, 6일차 교사연구회와 함께 하는 특수교육 교육 자원 나눔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주소 에 접속하면 된다. 도교육청 황정애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특수교육 콘퍼런스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넘어 미래 특수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특수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현장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은 총 15조 9,218억원으로 중앙정부이전수입 12조 5,729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조 8,668억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등이 포함됐으며 지난해 본예산보다 5,432억원 감소한 규모다. 세입 재원 감소 주요 원인은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이전수입 가운데 보통교부금이 2020년 본예산 대비 2,316억원, 경기도청으로부터 전입되는 지방교육세가 올해 본예산 대비 2,305억원이 줄었기 때문이다. 2021년도 예산은 재원 감소에 따른 불요불급한 사업비 미편성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미래교육 기반 조성 등에 편성했다. 2021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중점 편성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2021년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예산은 총 1조 4,812억원을 편성했다. 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5,934억원으로 공립 입학금과 수업료 감면분과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포함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경기경제신문] 정평중학교는 ‘비단처럼 아름다운 소리를 펼치는 공간’인 온라인 학교 신문 ‘정평라운지’를 창간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문화가 강조되는 요즘, 온라인 학교 신문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의 소식이 궁금하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싶을 때 정평중학교 학생들은 정평라운지에 접속한다. 마스크를 쓰고 씩씩하게 등교하는 친구들의 모습과 이웃 동아리의 재미있는 활동, 졸업 앨범 일정 등의 학교 소식을 모두 여기에서 찾아본다. 온라인 학교 신문 ‘정평라운지’는 정평TV, 정평 스포트라이트, 진로토크, 그것이 더 알고 싶다, 토론카페 등 8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어기자단이 활약하는 ‘정평 Times’도 인기 있는 코너이다. 정평라운지는 20명의 학생기자단의 취재 및 기사 작성으로 운영되며 70여 편의 직접 작성한 기사와 글로 학교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해 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신문 최우수학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정평중학교는 357권의 도서를 갖춘 자체 사이버도서관을 구축해 전교생의 언택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이버도서관은 경기도 학교 중에서는 상당한 규모로 전교생의 30퍼센트 이상의 학생이 동시에 언제 어디에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사용자 편의 제공과 예산 효율 활용을 위해 2021년 1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 교육 시설의 자체 관리체계를 마련해 교육 시설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 기술을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에서는 설계비 1억 이상 공공건축물의 설계 전 사업 추진 절차와 일정, 예산 적정성, 건축디자인 기본방향, 디자인 관리체계 검토, 공공건축 자문 등을 맡는다. 기존에는 설계비 1억 이상 공공건축물의 경우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국가 공공건축지원센터에서 이 같은 역할을 맡아왔으나 지난해 12월 관련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지자체에도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설립을 추진, 이달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 승인을 받았다. 센터 승인 이후 도교육청은 이달 28일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해 역량 있는 건축사 10명을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했다. 도교육청은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 운영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 건축물의 기능에 맞는 적정한 방향 제시로 공공건축물의 가치 향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교도서관 11곳이 지난 28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76개 각종 도서관이 참가한 가운데 총 20곳을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경기도는 초등 5곳, 중등 4곳, 고등 2곳 등 총 11곳의 학교도서관이 수상하는 등 17개 시 · 도 가운데 가장 많은 학교가 입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입상 내역은 국무총리 표창 소래고 1곳, 문화체육부장관표창 나눔초, 아인초, 은가람중, 동두천신천초 등 4곳, 교육부장관 표창 소화초, 송죽초, 대원중, 숭신여중, 의정부여고 등 5곳, 도서관위원회위원장특별상 금정중 1곳 등이다. 소래고는 ‘NIE 아침독서법’과 ‘책과 그림과 음악으로 하는 명상’등 수요자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눔초는 도서관 공간 혁신과 함께 교육과정에 바탕을 둔 특색 있는 독서 인문교육 수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도교육청 지미숙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 주도 독서활동과 교육과정 연계 협력 수업 등 도내 학교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최다 수상의 영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유·초·중·고 특수학교, 본청 계약심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연수를 했다. 연수에서는 계약심사 운영과 원가계산 작성 요령,, 물품·일반용역 주의 사항과 실제 사례, 공사·기술용역 분야별 컨설팅과 표준 품셈 개선 등을 다뤘다. 계약심사는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예정가격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심사하고 검토하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재정 건전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12년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다. 도입 이후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10,663건, 대상사업비 44,022억원을 심사해 84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1,149건, 대상사업비 6,960억원을 심사해 116억원을 절감했다. 도교육청 김용호 재무담당관은 “계약사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직원을 위해 연수를 기획했다”며 “사례 중심 연수로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0 장학행정협의회’를 29일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했다. 장학행정협의회는 해마다 도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과 교육행정직원 약 천 명이 참여해 교육청 역할, 학생과 현장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코로나19가 교육의 미래를 앞당긴 올해, 협의회 주제는 ‘사회와 교육의 변화,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다’이다. 도교육청은 경기혁신교육을 미래교육으로 이어가고자 우리교육을 짚어보고 사회·경제 등 시대 변화에 따른 경기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교육에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사전·현장 질의 중심으로 분권과 자치시대에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과 미래교육의 다양한 모습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새로운 시대에 교육은 공간의 개념, 교사의 역할, 학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오늘 학생과 현장을 중심에 두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경기교육, 나아가 우리교육에 대해 책임을 나누고 주어진 과제를 함께 풀며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