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21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k-컬처벨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대안과 개선 방안과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의 전문성과 혁신적 운영 능력을 활용한 현실적 접근의 필요성 등 사업의 빠른 재개를 촉구했다. 김완규 의원은 “K-컬처밸리의 현 상황을 고려할 때, 민간주도개발과 분할개발이 가장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이라고 강조하며, “민간주도개발은 빠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혁신적 설계와 효율적 운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할개발 방식을 통해 공연장과 같은 핵심 시설을 우선 완공하고, 이후 상업 및 숙박시설 개발로 이어지는 단계적 접근이 경제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김완규 의원은 “분할개발 방식이 초기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빠르게 보여줄 수 있어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며, “공연장과 같은 핵심 시설을 우선 완공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이 사업의 가치를 즉각 체감하도록 하고, 이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 농어촌 일ㆍ휴양연계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입법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농어촌의 새로운 공간 기능인 농어촌 일ㆍ휴양연계(워케이션) 구축과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경기도 농어촌 일ㆍ휴양연계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발전 전략을 추진했지만, 급변하는 국내 정책 환경 및 세계적 경쟁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하며 “도시에 거주하는 많은 인구가 농어촌에서 일과 휴양을 함께 함으로써 농어촌의 활기가 생기고 농어촌 주민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이번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조례안의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경기도의회 김인수 정책지원관은 ‘경기도 농어촌 일ㆍ휴양연계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목적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해당 조례는 전국 최초의 조례로, 조례가 통과되면 농어촌 증진에 이바지하는 차별화된 정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제3차 회의가 22일 오후 2시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유영두 위원장(국민의힘, 광주1)과 김옥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선희 위원(국민의힘, 용인7), 임광현 위원(국민의힘, 가평)을 비롯해 외부전문가인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 황광원 ㈜케이미디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경기도의회 소식지 2025년 1월호 제작에 관한 내용이 올랐다. 그 결과 2025년 1월호 소식지는 표지로 광주 남한산성, 뒤표지로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도민께 새해 인사를 전하는 시안이 선정됐으며 경기의정 인(人)사이드와 환경실천연구소 등의 코너를 통해선 경기도의회 의원 발의 조례를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어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공동체 코너를 통해서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또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에 나선 단체를 발굴해 이들의 활동상을 알리고, 예술의 향기 코너에선 한국 장애인예술 총연합회 추천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유영두 위원장은 “2025년 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2일 교육행정국을 시작으로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착수했다. 2025년도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세출예산안 규모는 3조 6,648억원이며, 학교시설환경개선, 학교신설비, 현장체험학습지원 등 학교환경개선과 학생교육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예산이 편성됐다. 이날 심사에서 이애형 위원장은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로 전년도에 비해 우리 위원회 소관 예산규모가 3,528억원이 감소·편성되어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 예산집행이 절실해졌다”고 밝히고, “사업의 시급성, 적정성 등을 면밀히 따져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은 우선 편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행정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는 25일 융합교육국, 인재개발국, 직속기관이 예정되어 있으며, 26일에 심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22일 경기도민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과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안양3),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더민주, 파주2)을 비롯해 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경기도민의 도박 문제 예방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치유와 재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협력 시스템을 세우고 교육, 행사, 캠페인 등 도박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2년 간으로 상호 이의가 없을 시 지속된다. 김진경 의장은 “도박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로, 이를 예방·치유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박 문제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미경 원장은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공감대를 갖고 먼저 손 내밀어 준 경기도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남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11월 21일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 의회사무처, 대변인, 홍보기획관, 소통협력관, 중앙협력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자정 가까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대변인실 브리핑 자료 작성 및 지원에 대한 정치적 중립 위반여부, 중앙협력본부의 국회와 소통 시스템 부재, 사업효과를 고려치 않은 집행부 홍보부서의 매체선정의 문제점 등 날선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날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질의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이 교섭단체를 경시하는 발언을 이유로 정회가 선언되고, 속기록 확인 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간 합의로 의회사무처장에 대한 퇴장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가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로 끝나는 일이 없도록 개선방안 마련을 반드시 확인하겠다고 강조한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각 기관은 본연의 역할을 잊지 말고 여러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선하는 강력한 실행력과 책임감을 보여달라”며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의회와의 소통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양우식 위원장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2일 의회사무처를 상대로 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회 외국어 홈페이지 관리 부실과 청년 행정인턴 제도의 목적에 어긋난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도민을 위한 책임있는 개선을 요구했다. 이용욱 의원은 경기도의회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다수의 오류를 발견하고 외국어 홈페이지의 관리 미흡 문제를 비판했다. 특히, 경제노동위원회의 영어·중국어 홈페이지에서 소관 부서 정보가 현행화되지 않았으며, 일본어 홈페이지에서는 경제노동위원회를 ‘교육위원회’로 잘못 표기하는 등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년 외국어 홈페이지 관리를 위해 수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 의회사무처의 태만함은 도민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실제로 관리되지 않는 홈페이지의 유지·관리를 위해 혈세를 낭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내년 예산의 상당 부분을 삭감할 수 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청년 행정인턴 제도가 본래 취지와 달리 단순 사무보조 업무에 그치고 있어 현실을 꼬집었다. 이 의원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청년 행정인턴들이
[경기경제신문] 청소년 도박 문제는 더이상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적 환경 변화와 디지털 기술 발달이 결합하며 청소년들은 점점 더 도박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조성환 위원장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경기도의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주도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방교육 강화, 치유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캠페인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조 위원장은 축사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는 한 사람의 미래와 가정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도박 중독으로 진료받은 19세 이하 청소년 수는 2013년 14명에서 2022년 114명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관련 요양급여비용은 680만 원에서 약 1억 3,500만 원으로 20배 가까이 늘었다. 한국도박문
[경기경제신문]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21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감사에서 도지사 직속기관에 보다 효과적인 도정 지원 노력을 촉구했다.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도지사 직속기관(대변인, 소통협치관, 홍보기획관, 중앙협력본부)에 대한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규 의원은 소통협치관의 국정감사 대응업무에 대한 내용으로 질의를 시작했다. 김동규 의원은 “소통협치관이 올해 행안위 국정감사에 대응하며 질의서를 사전에 모두 입수했다고 밝혔지만, 세부내용을 보면 약식으로 작성된 ‘질의요지’가 대부분이다”며, “또한,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실에도 질의서 입수 성과가 절반 밖에 미치지 못했다. 더 나은 성과를 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동규 의원은 “다만, 질의서를 입수하는 과정이 매우 힘들다는 점은 잘 알고 있다.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김동규 의원은 2023년도 사업을 끝으로 사업이 중지된 ‘경기도 광고 홍보제’에 대해 질의했다. 김동규 의원은 “광고홍보제는 별도로 운영 조례('경기도 광고 홍보제 운영 조례')를 만들어 시행한 만큼, 고유의 취지와 목적이 있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1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우수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이업종 간의 융합은 경기도 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열쇠다”라며, “다양한 사업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혁신적인 신사업을 창출하는 것은 경기도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중소기업 간 협력과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라며, “오늘의 교류와 협업이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지부가 개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