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초등학교 1, 2학년 중 한글 미해득 학생과 초등학교 3, 4학년 중 기초수학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부족한 학습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경기e학습터 원격학습 지원 119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시범 운영해 맞춤형 원인 진단, 학습 방향과 자료 제공, 학습 관리 등을 지원한다. 학생 지도는 경기도기초학력연구회 연구위원 등 현직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수업은 경기e학습터와 경기미래 에듀테크 솔루션 등과 연계해 매주 1:1 맞춤형으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정보기록원 유재흥 원장은 “코로나19에 의한 원격학습 속에서 학력 격차에 대한 고민들이 학교 현장에 많았다”며 “현직 교사들이 원격학습의 학력 격차 완화와 학습 부진 학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내 무선환경 수요 충족과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 일반교실에 기가급 속도의 와이파이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6일 입찰공고를 내고 교내 무선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화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 상반기까지 1,078억원을 투입해 와이파이 설치가 필요한 2,425교 6만여 일반교실에 기존 스쿨넷 유선망과 연계해 와이파이 설치를 끝낼 방침이다. 설치를 완료한 이후에는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무선환경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에 ‘학교 무선망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송흥배 교육정보담당관은 “이번 와이파이 설치 추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에 대응하고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등 새로운 교육형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특별교실, 교과교실로도 무선망 구축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9일 남부청사에서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자치 토론회’를 한다. 토론회는 오후 3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하며 주제는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지수 개발, 학부모가 기획하고 실행하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부모 학교참여 관련 법과 제도 등이다. 오프라인 현장 토론회에는 도교육청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실무협의단, 교육청 관계자, 업무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온라인 토론회는 학부모, 교원 등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29일에 접속하면 된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교육주체의 하나인 학부모의 학교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통와 협력의 교육공동체 토론회가 학교자치를 이루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남부청사에서 롯데장학재단과 학교도서관 ‘북드림’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북드림’은 롯데장학재단이 기증한 5억 4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각급 학교로부터 도서 지원 신청을 받아 2017년 이후 학생 수 200명 미만 신설 학교, 도서관 전문 인력 미배치 학교, 학생 1인 장서 비율이 낮은 학교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 102곳, 중학교 46곳, 고등학교 47곳 등 총 195곳을 선정했다. 선정 학교는 이달 말까지 한 학교당 3백만원 상당의 도서를 학교도서관 등에 비치해 학생 독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기증받은 책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책 읽는 문화 확산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이 학교에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유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2020년 교육시설관리센터 통합 직무교육’을 한다. 교육에는 경기도교육감 소속 25개 교육지원청 470여명을 대상으로 관련기관과 해당 기술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2021 시설관리센터 운영 방향, 학교 조경 시설 유지관리, 학교 소방시설 유지관리, 학교 건축물의 역사 등이다. 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교육시설관리센터가 학교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해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기여하고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6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학원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는 최근 부천 지역 학원 강사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이후 수강생과 가족 내 감염이 연속 발생함에 따라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긴급히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의심증상자의 출입제한을 위 학원 출입자의 발열 체크와 의심 증상자를 철저히 관리해 학원 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도록 각 학원에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느슨해질 수 있는 학원 내 거리두기 유지, 수업 중 환기하기,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수강생과 단위 학원에 다시 한 번 강조하도록 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소관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음악, 미술, 체육 등 실기 교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어 점검 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요구, 과태료 부과 및 집합제한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집단 감염 발생 학원의 경우 면밀히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자치단체와 함께 행정처분을 시행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6일 가평 유명산국립자연휴양림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주도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윤창하 제2부교육감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 업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 연계 체험 콘텐츠 발굴과 재구조화 협조, 상호 간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조와 인적·물적 자원 활용, 상호 교류와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 이후 경기북부 지역 휴양림 내 숙박시설 활용과 산림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미래 역량을 키우려면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두 기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과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영양사 온라인 영양·식생활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영양사를 대상으로 매년 연수를 진행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급격히 받아들인 비대면 학습사회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도내 초중고 영양사 231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원격수업이 이어지면서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 속에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증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학생 스스로 영양·식생활 습관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역량을 기르고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건강한 식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활동을 연계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찾아가는 연수와 쌍방향 원격연수를 병행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영상 제작법, 각종 앱을 활용해 학생 건강 관리·지원하기, 학교교육활동 연계 방안을 중심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급식연구회를 중심으로 이번 연수 내용을 활용해 11월까지 총 12차례 온라인 병행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유승일 학생건강과장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 중심으로 진행하던 영양·식생활 관리가 각 가정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생태 숲 미래학교’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간 비대면 연수를 한다. 생태 숲 미래학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학교 가운데 하나로 학교 안 생태숲을 통해 생태 가치 이해와 학습, 휴식과 치유가 있는 생태 중심 학교 환경 마련과 교육과정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는 생태 공간 전문가, 환경 교육 전문가, 생태 숲 미래학교 추진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연수는 생태적 가치를 담은 공간, 기후 위기·환경 재난 시대의 학교와 교육 미래, 우리가 경험한 학교, 우리가 기대하는 학교를 주제로 패널 발제와 초청 강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한다. 특히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 교수의 초청 강연은 ‘포스트 코로나, 생태 숲 미래학교를 만나다’를 주제로 산업 문명에서 생태 문명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생태 중심 교육 환경 변화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기후 변화와 환경 재난은 미래교육과 미래학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연수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학습권과 건강권을 확보하는 생태 숲 미래학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오는 24일 ‘2020 온라인 융합과학토론 접속 UI챌린지’를 실시간 온라인 토론으로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토론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토론수업 활성화와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언택트 사회가 되면서 지역사회의 변화와 문제점을 예상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 제시 등이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온라인 토론은 중학교 136팀, 고등학교 167팀이 참가해 주제탐구와 영상 발표, 온라인 토론 등 2단계 토론을 거쳐 여기에서 최종 선발된 중학교 4팀과 고등학교 4팀이 최종 온라인 토론을 하는 방식이다. 이번 3단계 토론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며 유튜브에서 ‘융과원 TV’를 검색하면 학생들의 실시간 토론과정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도융합과학교육원 허명회 원장은 “온라인 융합과학토론 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토론과정을 나눠 토론교육이 활성화 되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