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육군 제51보병사단은 29일 2013년 호국훈련간 고온이 일대에서 지·해·공 제 작전요소가 참가한 가운데 해상-해안 침투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공기부양정을 운용하여 적 침투상황을 그려냈으며, 이에 따라 연대급 해안-내륙-증원부대의 전 보병 편제화기와 지·해·공 지원전력을 통합해 적을 격멸하는 상황이 실전과 같이 진행되었다. 이날 상황은 상급부대 첩보를 통해 남하하는 적 공기부양정을 식별하고포병화력으로 사전 타격한 후 민간 어선을 활용한 장애물을 설치했다. 이어서 코브라(AH-1S) 헬기 등 항공전력을 포함한 통합화력을 운용해 타격하고, 적 공기부양정이 해안에 접안한 후에는 해안 경계병들에 의한 거부사격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사단은 해안 침투상황시 지·해·공 합동작전요소의 운영 절차와 능력, 제한사항을 검증하고, 협조사항을 보완하여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경기경제신문】무신고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면서 고주파기 등 의료시설을 갖추고 눈썹, 입술 문신 등을 시술해온 불법 피부관리실이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판교신도시 일원 등 도내 약 110개 피부관리실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63개소의 불법 피부관리실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63개소의 세부 위반 내역을 살펴보면 영업 신고 없이 피부 관리실을 운영해 온 무신고 업소가 57개소, 미용사 업무범위 위반 3개소, 준수사항 위반 3개소 등이다. [눈썹 문신 전 마취여부 확인 장면] 실제로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3개 업소는 오피스텔에 무신고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면서 고주파기 등 의료기기를 갖추고 눈썹·입술 문신 등 전문피부과에서 받아야 하는 시술을 무자격자가 불법 시술하다가 적발됐다. 분당구 소재 B업소는 무신고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면서 리도카인(lidocaine)성분이 들어 있는 태그와 표시도 없는 마취용 크림을 불법으로 구입해 업소 내에 보관.진열 하다가 적발됐다. 중원구 소재 C업소는 해당구청에는 미용업으로 영업신고를 해놓고 실제로는 고주파자극기, 이온도입기, 의료용
【경기경제신문】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28일 오전 11시30분경 개그맨 윤택을 4대악 근절활동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남양 중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경찰의 홍보활동으로만은 한계가 있어, 국민 인지도가 높고 학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4대악 근절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위해 이뤄졌다. 개그맨 윤택씨는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화성시 남양동 소재의 남양 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고 같이 식사를 하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의 필요성을 홍보하였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윤택씨는 "뉴스나 신문에서만 듣던 학교폭력이 남 얘기로만 느껴졌었는데 이렇게 홍보대사에 위촉되고 캠페인을 하니 책임감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홍보대사로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할수 있는 일이 있으면 앞장서겠다"고 서감을 말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경찰관 뿐만 아니라 남양중학교 선생님과, 어머니 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다문화가정 교사들이 참석해 민·학·경 이 학교폭력 근절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 【경기경제신문】한국마사회가 발달장애 등 정신적 문제로 고민하는 아동 청소년에게 승마힐링, 상담힐링 등을 통한 정상적인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승마힐링센터'의 재무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승마힐링센터는 2012년 인천과 시흥을 시작으로 2013년 대구에 개장하여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며, 마사회의 기부금으로 시설을 설치하고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다. ※위탁기관: (인천)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시흥) (사)연꽃마을, (대구) 대구시 그러나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비례대표)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2년 인천센터는 약 1억 5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시흥센터는 약 246만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2012년 9월에 개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적자인 셈으로 드러났다. 승마힐링센터 수익 중 운영비로 지원된 마사회 기부금 15억을 제외한 뒤 손익계산을 해보면 인천센터만 해도 8억 이상의 손실이 추산되므로 적자 방지를 위해서 일반상담 등의 사업수입을 반드시 확대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윤명희 의원은 "승마힐링센터가 마사회의 기부금에
【경기경제신문】최근 사행산업감독위원회에서 사행산업의 통합 관리․감독 및 불법사행산업의 근절을 위한 제2차 종합계획 수립(안)을 발표하였으나, 그 내용이 매출 총량 축소와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시행 등 경마산업의 순매출을 저해하는 부분이 강해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농민단체의 반발이 야기되고 있다.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은 24일 한국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자카드를 전면 확대 시행할 경우 익명성 보장, 무제한 베팅 등 사실상 불법도박의 이용 동기를 키우는 풍선효과가 유발될 수 있으며, 경마매출 하락에 따른 지방세 급감과 적자전환에 따른 축산농가 및 농어촌복지사업 지원 중단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현재 지자체의 경우 마권발매수익의 일부를 재원으로 하고 있는데 전자카드가 시행되면 경마장 소재지의 지방세가 2012년 1조 976억원에서 2018년 6,168억원으로 4,808억원이나 감소하여 지방재정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마사회는 순이익의 70%를 특별적립금으로 납부하며 그 중 80%를 축산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20%는 농어촌복지사업에 지원하고 있는데, 전자카드 전면시행 시 2017년부터
【경기경제신문】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에 따르면, 한국마사회가 만든 지 8년 밖에 안 된 회사 로고를 수십억원을 들여 또다시 변경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마사회는 용역비 3.9억원을 들여 새로운 로고를 만들었고, 지난 달 새 브랜드 선포를 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장태평 회장의 갑작스레 사임으로 행사가 보류된 상태이다. 한국마사회는 8년 전인 2005년에도 로고를 변경하였고, 당시 용역비 3.5억원을 비롯해 서울경마공원, 18개 장외지점 등 사업장별 로고 교체 비용으로 총 19억원을 지출하였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확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고 변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2005년에도 똑같은 이유로 로고를 변경했으나,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바뀐 게 없다. 실제로 2012년 갤럽이 실시한 ‘한국마사회 이미지 및 광고효과 조사’에 따르면, 경마에 대한 이미지는 도박, 사행성 등 부정적 인식이 54.1%였으며, 마사회에 대한 이미지 역시 경마, 도박 등의 부정적 인식이 40%나 되는 것으로
【경기경제신문】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비례대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경마기수 재해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경주 및 훈련 중에 재해를 입은 경마기수가 229명에 달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재해발생 인원은 49명으로 재해발생 비율이 35.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3. 6. 8. 서울경마장 제9경주 중 출발 직후 낙마사고(경마재해 중 발생 빈도가 높은 주요 사례)] 이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하는 산업재해율 0.59%(2012년 기준)와 비교하여 무려 60배가 넘는 수치로 재해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경마규정상 말과 기수가 함께 달리지 않으면 경마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경마기수는 경마의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 빈번한 재해발생으로 유망 선수의 조기 은퇴와 신인 선수의 유입이 줄어든다면, 장기적으로 경마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경마기수 재해발생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9년 비율은 52.0%로 선수 2명 중 1명은 해마다 재해를 당하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점차 재해 비율이 줄어들고 있으나 2012년까지 30
【경기경제신문】한국마사회가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내세워 불법사설경마 단속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부 장외발매소에 대해선 제대로 된 단속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객장 내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설치한 CCTV도 한 사람이 많게는 302대나 감시하고 있어 한국마사회가 불법사설경마 단속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재원 의원(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불법사설경마단속 인력 배치 현황’에 따르면 마사회는 대학생 공원도우미(PA) 20명을 위촉직원 2명, 청원경찰 4명과 함께 현장단속에 투입하고 있었다. 경찰 경력을 가진 위촉직원이나 관련 법률에 의해 일정조건을 갖춘 청원경찰과 달리 공원도우미들은 대부분 대학생 신분의 시급제 아르바이트생으로, 유단자라는 이유만으로 함께 투입되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전국 30개 장외발매소에 대한 불법사설경마 단속 직원을 고작 4명만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연제, 부산범일, 창원 등 남부권역 6개 발매소에는 아예 단속인력이 없어 불법사설경마에 무법천지나 다름없는 실정이다.
【경기경제신문】이천과 여주 도자기 축제장 주변에서 식자재의 원산지를 속이며 영업을 하던 쌀밥 전문점 14곳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이천.여주 도자기축제장 주변 일대와 양평군 관광지 주변 음식점 63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및 식품위생 분야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4개 업소를 적발하고, 경미 위반업소 12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반 내역을 살펴보면 원산지 거짓표시 4건, 원산지 미표시 3건,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보관 1건, 일반음식점 미신고 영업 4건,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2건 등이다. 특사경은 이중 9건에 대해 형사입건 할 방침이다. 이천쌀밥 전문식당인 A업소는 2012년 10월부터 올 10월까지 충남 아산쌀 총 9,900㎏(20kg, 495포대)를, 도자기축제장 주변 B업소는 2013년 7월부터 충북 음성쌀 총 640kg(20kg, 32포대)을 사용하면서도 ‘이천쌀’ 만 사용하는 것처럼 원산지를 속여 팔다 적발됐다. 이천시 소재 C업소는 2012년 8월부터 영업장내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중국산 배추김치 1,500㎏
【경기경제신문】경기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 증진을 통해 경기도에 대한 정주의식 함양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 2013년 경기도 바로알기 퀴즈왕 선발대회에서 오산시 참가자가 당당히 퀴즈왕에 등극했다. [퀴즈왕에 선발된 오희남씨가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부터 부상을 받고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바로알기 퀴즈왕 선발대회에서 오산시를 대표해 참가한 8명의 참가자중 초평동의 오희남씨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선발된 265명과의 뜨거운 경합끝에 퀴즈왕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인물, 관광자원, 주요시책 등에 대한 50문항을 경기도 각 시·군을 대표한 265명의 참가자가 OX퀴즈, 도전골든벨, 장학퀴즈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방식에 따라 긴장되고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오산시 대표로 출전한 오희남씨는 화성시, 용인시 대표와의 최종 장원결정전에서 3문제를 먼저 맞춰 최후의 1인이 된 후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출제한 마지막 문제를 맞추며 영광스런 퀴즈왕을 차지했다. 퀴즈왕에 선발된 오희남씨는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막강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