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민주시민 토론 문화 확산과 오산의 특화된 토론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정희)와 상호 우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기관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004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개정 법률안에 따라 설치·창설된 이후 바람직한 토론문화 정착으로 우리나라 민주정치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오산시의 특화된 토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통한 학교 토론문화 활성화 방안과 민주시민 토론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민주시민으로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에서부터의 토론수업 문화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토론문화 운영 노하우와 다양한 토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교수업뿐만 아니라 토론이 일상생활의 문화로 저변 확대가 이뤄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은 “오산시는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차단막을 활용해 수돗물을 정수하는 취수장의 녹조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개발, 이르면 내년 하반기쯤 도입할 예정이다.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녹조차단장치 개발을 위한 예산절감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 5월경 녹조가 발생 하는 저수지를 대상으로 실증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개발된 ‘섬모상 녹조차단장치’는 기존 환경부 R&D를 통해 이미 개발된 홍수시 흙탕물 차단막 시스템을 응용한 것으로 정수장 취수구 주변에 섬모상 녹조차단막을 설치해 녹조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이다. 팔당수질개선본부가 녹조가 심했던 의왕저수지 물을 이용해 수조실험을 실시한 결과, 차단막이 알갱이 형태로 되어 있는 녹조 유입을 60~90%까지 막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예산문제로 설치가 늦어지는 고도처리 시스템 도입에 앞서 녹조차단장치를 이용하면 당장 급한 녹조처리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현재 취수장 고도처리 시스템을 통해 녹조처리를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고도처리 시스템 설치는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해 당장 시급한 녹조처리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북부청이 홍역 추가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북부청에 따르면 최근 의정부를 중심으로 홍역 의사환자가 8명 발생했다. 환자들은 대부분 예방접종력이 없는 소아였다. 이에 북부청은 홍역의 높은 감염력을 고려했을 때 병원, 어린이집을 통한 추가환자 발생의 우려가 있어 질병관리본부, 의사회, 인근 시.도, 병원관계자와 함께 비상 대책회의를 지난 9월 27일 긴급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북부청은 병원내 감염관리를 위해 환자입원 진료기관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관리 상황교육 및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에 호흡기 감염관리 지침 통보, 홍역환자와 밀접 접촉자(가족, 동료, 병원 등) 대상 추가 유증상 발생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홍역 추가 환자 발생 시 현장 대책회의를 긴급 실시하기로 했다. 도 북부청 관계자는 “홍역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속한 신고와 격리치료를 해야 하며, 소아들에게는 홍역 백신 접종을 적기(1차 12~15개월, 2차 4~6세)에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북부청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북부 일대에서 2013년 주한미군 및 한국군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한미군 장병과 한국군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로 구성됐으며, 미군 장병 30명과 한국군 10명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포천에서 벼베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사과따기, 김치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농촌체험을 하고, 제2땅굴,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등을 방문해 안보의식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미군 장병들은 “양국의 젊은 세대 간 국적을 초월한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특히, 한국군과 많은 것을 소통해 더욱 즐겁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평원 도 군관협력담당관은 “한미양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함께 교류 및 안보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 역사적 차이점과 공통점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청은 지난 2004년부터 한미 우호증진을 위해 주한미군과 한국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AI.구제역 철통방역 결의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AI.구제역 특별방역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1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와 시.군 가축방역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구제역 없는 청정 경기도를 위한 철통방역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송유면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최근 중국, 대만 등 주변국에서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식량농업기구(FAO)에서도 올 겨울에 또다시 H7N9형(중국신종AI)과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유행할 수 있다고 경고한 만큼, 빈틈없는 방역업무를 수행 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을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도와 31개 시.군 등 방역기관과 축산단체 등에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 방역상황실은 24시간 AI.구제역 신고접수와 긴급 방역체계 유지, 질병 신고 시 신속한 검사 등 초동방역 조치, 해외발생 동향과 국내 방역 추진상황 집계 및 분석, 주요 시기별 축산농가 방역 및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원인으로 추정되는 철새 이동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불산 등 유해화학물 사고에 대한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도는 2일 안산 반월공단 포스코 AST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예방과 대응을 위한 훈련과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합동훈련은 ㈜포스코, 안산소방서, 군부대, 안산시청 등 24개 기관 300여명과 구급차, 소방차, 제독차 등 46대의 차량과 장비가 동원된다. 훈련은 불산유출 발생을 가정해 119 신고, 추가 유출을 막기 위한 자위 소방대의 누출탱크 긴급조치로 시작된다. 이후 합동통제단이 가동되면서 관계기관 상황전파와 함께 긴급출동한 안산소방서의 구급차와 살수차량이 투입되어 누출 불산에 발생한 환자를 긴급 구조하고 인근 주민을 대피시킨다. 아울러 군부대와 협력한 제독활동 등 사고발생시 예상되는 모든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이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는 체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시 화재현장에 들어가 내부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송출하여 소방대원 투입 및 인명구조 활동 여부를 결정하는 무인 정찰로봇과 소방대원 접근이 어려운 위험물 탱크에 가까이 접근하여 소화활동을 하는 무인 방수로봇 시연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종합훈련이 끝난 후에는, 도내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담당자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강성채)는 지난 24일 이른 새벽 취약 시간때 피의자가 수원시에 위치한 한 대형매장에 입점한 금은방에 복면을 하고 침입, 목걸이·팔찌·반지등 귀금속 230점(시가 3억 3,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조 某(37세, 남)씨를 검거, 구속하고 귀금속 212점(3억원 상당)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조 某씨는, 지난 24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대형매장에 침입하여 입점해 있는 금은방 진열대 미닫이를 힘으로 뜯어내고 그 안에 있던 목걸이·팔찌·반지등 귀금속 230점(시가 3억 3,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살고 있는 집의 무리한 담보대출 이자를 갚지 못해 경제적인 압박을 받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진술했다. 조 씨는, 지난 7월경 야간에만 이루어지는 대형매장 천정 보수공사를 하였던 경험이 있어 내부사정을 훤히 알고 있었던 것을 이용해 경비가 다소 느슨한 이른 새벽에 복면을 쓰고 침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경제신문】육군 제51보병사단이 장병들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자 30일 사단 사령부에서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리병과 함께 조리병이 아니더라도 평소 요리에 관심이 있거나 소질이 있는 모든 장병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예심을 거쳐 21개 팀 63명을 본선 참가자로 선발했다. 그 가운데에는 코엑스 요리전시대회에서 농림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송승훈 일병과 전국 전주 비빔밥 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임성윤 일병을 비롯하여 한식·중식·양식·일식·복어 등 다양한 조리기능사 자격은 물론,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내로라하는 조리사들이 참가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요리에 사용된 식자재는 군에서 보급된 재료를 활용한 것으로 이들의 창의력이 가미되자, 구워먹는다고만 생각한 돼지갈비는 탕수육처럼 튀긴 다음 누룽지와 함께 양념에 버무린‘돼지갈비 누룽지 탕수육’으로 재탄생했고, 이외에도 깐풍기 만두, 고추냉이 크림 깐쇼 새우 등, 다양한 메뉴들을 단체급식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솜씨를 겨루었다. 10인의 심사위원은 메뉴의 참신성, 재료비 및 조리과정의 효율성, 조리 전후 위생상태 등을 기준으로 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보건소와 유관기관, 수원경찰서가 자살예방과 정신보건 위기대응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위탁운영 중인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수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수원 중부·남부·서부 경찰서와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 위기대응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위기발생시 공동대응 및 위기관리 대상자 발견 시 역할분담, 사후관리 등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협약서에 따르면 보건소와 유관기관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 총괄, 자살 및 정신질환자 위기대응 체계 구축, 경찰 및 소방공무원을 위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 등의 사항을, 경찰서는 위기발생 시 구조지원 및 자살자·자살시도자 현황 공유, 자살유가족 서비스 안내 및 의뢰 등의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번 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시도자 위기상황 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정신건강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각종 사건과 범죄에 노출된 경찰공무원의 업무스트레스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10월 2일 안양 수도군단사령부에서 수도군단과 공동으로 민.관.군이 함께 하는 ‘2013 나라사랑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부대 개방에 맞춰 민.관.군 화합의 장을 열고, 도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재난예방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만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군부대에서 헬기 장갑차 등 우리 군의 주력 전투장비와 물자, 안보사진 등을 관람하고 사진도 직접 찍을 수 있으며, 소방이동안전체험, 물소화기체험, 무전기사용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6.25전쟁음식 체험전에서는 군대건빵과 주먹밥을 시식할 수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보OX 퀴즈를 통해 안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에서는 평소 궁금했던 도정소식과 생활민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국가대표선수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 군악대 공연, 육군헬기 축하비행 등 군부대 공연과 장애우로 구성된 양지하모니의 사랑과 감동의 공연이 펼쳐지며, 경기미용고등학교(이사장 김성일)의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과 안양 새마을금고 부녀회의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