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버스정류장을 포함해 총 55개의 버스와 택시 정류장 정차면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처인구는 시설물 정비를 통해 불법 주·정차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는 버스와 택시 정류장 정차 지점에 노면 표시와 미끄럼 방지포장 공사를 진행해 운전자와 이용객이 정류장의 위치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류장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불편을 겪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정류장 앞 보도와 차도 경계석 커버를 활용해 주·정차 금지 안내 문구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를 진행했다”며 “지역 내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공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통행량이 많아 차량 소음이 끊이지 않는 공세동 탑실마을~불곡마을 사이 775m 구간에 저소음 도로포장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아스팔트에 성능을 향상하는 첨가제를 섞고 최대 골재 사이즈를 조정하는 등 소음저감 효과가 우수한 공법을 적용해 차량이 지면과 맞닿아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총사업비 4억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노면의 차선과 방향 표시도 새로 칠해 도로 전반을 깔끔하게 새단장했다. 이 구간은 용인에서 화성시, 오산시 등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23호선으로 지속적인 교통 소음으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교통소음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교통소음 관리지역은 소음‧진동관리법 제27조(교통소음‧진동관리지역의 지정)에 따라 소음‧진동을 특별 관리하기 위해 시가 지정하는 것이다. 관리지역이 되면 방음벽을 설치하거나 저소음 포장을 추진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저소음 도로포장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소음 관리지역의 소음 저감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 등 예산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치매자원봉사단 이마트시화물류센터는 지난 2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조호 물품(기저귀 61팩)을 후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재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달 조호 물품(기저귀)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에 참여한 이마트시화물류센터 치매자원봉사단은 2019년부터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기영 이마트시화물류센터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흥시 관내 치매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0일에 용인시문예회관에서 기획공연 장사익과 함께하는 이브닝 콘서트 ‘만추’를 개최한다. 장사익과 함께하는 이브닝 콘서트 ‘만추’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리꾼 장사익, 뮤지컬 배우 문채원 그리고 첼리스트 조연우가 협연하는 팝스 앙상블로 다채로운 장르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소리꾼 장사익의 ‘찔레꽃’, ‘봄날은 간다’ 등을 노래하고 뮤지컬 배우 문채원의 뮤지컬 캣츠 대표 넘버 ‘Memory’, 뮤지컬 모차르트 ‘황금별’ 등 극적인 무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첼리스트 조연우는 ‘오펜바흐 – 자클린의 눈물’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레미제라블 OST’, ‘아리랑 환상곡’ 등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공연장을 가득 채워 관객들에게 더욱 짙어진 가을을 만끽하게 할 예정이다. 깊어 가는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장사익과 함께하는 이브닝 콘서트 ‘만추’는 전석 1만 5천 원으로 용인시민은 1만 원에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립미술관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위해 농아인 초청 수어해설 전시 투어를 10월 17일(목)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에서 운영한다. 모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한 전시 수어해설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으로 미술관 현장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어해설 투어는 현재 개최 중인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를 도스트의 전시설명과 함께 손한올 수어해설사의 수어해설로 운영된다. 전시 투어 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전시와 현대미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미술관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마을 사랑방(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3길 9)에서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술사업 '마을, 다섯 개의 시선'을 10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마을 커뮤니티 공간인 화성 마을 사랑방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공간의 의미를 살려 '마을'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4인의 작가는 각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마을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가치를 설치 작품, 회화,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다. 내건너 창작마을과 대안공간 눈 등을 운영하며 예술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온 조각가 이윤숙 작가는 신작 '각양각생 상생화락'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도우며 상생하고, 화평하고 즐거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의미를 전달한다. 박나은 작가는 마을을 이루는 '집'의 형상을 하나의 인간으로 바라보며, 사람들의 내면과 외부 세계의 관계를 작품에 담아냈다. 이창환 작가는 10여 년 전부터 촬영한 미공개 신작 '발안 풍경'을 선보인다. 그가 포착한 발안의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 삶의 흔적과 일상을 살펴볼 수 있다. 임상희 작가는 화성의 남쪽과 서쪽 마을을 소재로 한 회화 작품을 통해 일상의 이야기와 그 속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은하수 카페’를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바리스타 및 홈베이킹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잠깐의 휴식을 선사했다. ‘은하수 카페’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음료와 빵을 개발하여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카페 운영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박관순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는 훌륭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하수 카페’는 올해 10~12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2일 16시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4개년 조성 전략 로드맵을 제시했다.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안양시 아동권리옹호관, 안양시 아동관련 중점사업 추진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양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4개년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에 걸친 연구용역은 ▲1단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2단계 시민 의견수렴 ▲3단계 4개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등 총 3단계로 진행됐다. 이를 토대로 안양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4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아동친화도시 4대 조성 목표(▲아동을 존중하는 도시 ▲아동이 건강한 도시 ▲아동이 안전한 도시 ▲아동이 즐거운 도시)를 마련했다. 또, 이를 위한 메타버스 체험존 운영을 통한 놀이 공간 확대, 아동권리 교육 강화, 아동학대 예방체계 강화 등을 포함하는 총 31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까지 유니세프
[경기경제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 '2024 화미네 숏츠제작단'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 ‘해바라기와 공휴일 바라기’팀의 ‘국경일에 대한 호국보훈’ 작품이 제3회 아트밸리아산 호국보훈청소년 영상제 숏츠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트밸리아산 호국보훈청소년 영상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이 했으며, 독립과 호국 관련 인물, 명소, 상징 등을 주제로 한 영상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이 호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보훈 의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의 영상 공모전이다. 수상작인 ‘국경일에 대한 호국보훈’은 국가 기념일의 의미와 호국보훈 정신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국경일은 노는날이 아니라 기억하고 기념하고 널리 알려야 하는 날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미네 숏츠제작단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짧은 영상(숏츠) 제작의 모든 단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다양한 공모전에 출품하게 되며, 이번 수상을 통해 화미네 숏츠 제작단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청소년희망등대는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마인드제고를 위한 직업계고 바로알기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이하 직업계고) 진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10월 18일(금) 수원청소년문화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14시부터 15시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취업/대학을 위해 학년별로 준비해야야 할 것 ▴직업계고 제도와 정책의 눈높이 맞춤 이해 ▴후학습에 대한 이해 등 직업계고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홍보포스터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희망등대 진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