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구리시 관내에서 LH가 추진하는 대형 개발사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LH와 선(先) 교통·생활·문화·첨단ICT 인프라 등을 구축한 자족 기능의 특화 도시 조성을 함께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신성장 혁신산업 유치를 위한 공간과 주거·문화·복합용도의 중심지인 콤팩트 시티 조성, 광역교통대책 수립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 등 사노동 복합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기타 관내 LH 개발사업과 갈매권역 광역교통 현안 사항 해결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토평2지구 공공주택조성 개발사업에 따른 GTX-D노선 연계, 왕숙천 및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 등 광역교통개선 대책 마련과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지원은 물론 갈매역세권지구 내 공원 부지 지하 주차장 조성 등 LH에 협조를 요청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동 업무협약 체결로 토평2 공공주택지구가 베드타운으로 조성되는 것이 아닌, 구리시민의 삶
[경기경제신문]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사 자리에서 GTX-B 갈매역 정차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21일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국토교통부 공고 시 언급한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해서는 타당성조사 등을 수행하여 관련기관과 협의 후 추진하여야 하는 사항이며 민간사업자가 적극 협조하겠다’라는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민간사업자와 향후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요청 등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 역을 거쳐 총 82.8km를 운행하는 급행철도로써, 2030년 GTX-B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지점을 30분 내로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GTX-B노선을 경유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구리시만 유일하게 정차역이 없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추가 타당성 용역을 민간사업자와 함께 협의하여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여 GTX-B 갈매역 정차가 확정되도록 최
[경기경제신문] 정부가 추진 중인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수원, 고양, 성남, 시흥 4개 시가 참여했다. 경기도는 이들 4개 시의 공모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산업 두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바이오 분야 혁신생태계 조성 및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달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제조한 의약품으로 단백질 의약품, 항체 의약품,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을 말한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장기를 뜻하는 'Organ'과 '유사함'을 의미하는 접미사 '-oid'의 합성어로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재현할 수 있어 인공장기를 만들거나 신약 개발에 활용 가능하다. 경기도는 작년 8월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참여를 신청한 4개 시(수원, 고양, 성남, 시흥)와 함께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공모 방향, 육성계획서 작성 등에 대해 논의하며 공모를 준비했다. 공모에 참여한 4개 시는 각각이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중소기업이 수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무역 플랫폼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6월 28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무역플랫폼 지원’에 참가할 20개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영상 플랫폼’, ‘전자무역청’ 부문에서 각 10개 업체를 모집한다. 글로벌 영상 플랫폼은 전 세계 12억 명이 이용하는 SNS 인스타그램에 전자무역 전용 계정을 만들어 중소기업 제품 홍보 동영상을 게시하는 것이다. 전자무역청 지원은 제품을 소개하는 영문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해 전자무역청 홈페이지(TRADE.GO.KR)에서 국외 바이어(구매자)들에게 홍보하는 것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 게시판에서 ‘중소기업 무역플랫폼 지원’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수천만 원에 달하는 가구 디자인·설계 프로그램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 가구업체를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가구 스마트제조공정 시스템 구축 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4월 4일 오후 6시까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전자우편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일부 규모가 있는 가구업체를 제외한 대부분 업체들이 높은 인력 의존도, 수작업에 따른 낮은 생산성 등의 이유로 가구 디자인·설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도는 총 12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가구 디자인·설계 프로그램 구입의 70%(최대 2천45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후관리 컨설팅도 병행한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작업자 미숙으로 인한 불량품 양산, 이로 인한 자재·부자재 낭비 등 생산원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신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2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가구업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업 지원 대상은 도내 공장등록이 된 가구 제조기업으로, 가구 제작 및 디자인, 설계 표준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해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287건 실시한 가운데 등록 기준 미달 등으로 69건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수사 의뢰하는 등 부정 건설업체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실태조사의 진행으로 공공입찰 참여 건설업체 중 자격 미달 업체의 적발률은 2021년 41.9%, 2022년 38.7%, 2023년 24.8%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표1 참조) 도는 그만큼 부실한 업체는 배제되고 건실한 업체의 공공입찰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도는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페이퍼컴퍼니 근절대책’ 수립 이후 자격 미달 업체가 공공발주 공사에 응찰할 경우 낙찰배제뿐만 아니라 영업정지 또는 등록말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입찰 실태조사 대상은 경기도가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하며 조사 결과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면 적격 업체가 나올 때까지 후 순위 업체를 조사한다. 지난해 적발 사례를 보면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를 사무소로 운영한 업체가 건설업 등록 기준 미달(기술 능력, 사무실, 자본금)에 적발돼 불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024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물기업을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도내 물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 3.5억 원으로,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약 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인 2월 2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물기업으로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실증화 진행 비용과 장소 부지는 물론 측정 분석 서비스와 전문가 기술자문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창업 1년 이내 기업이나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참여를 제한받는 기업 등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비는 중소기업의 경우 70%, 중견기업의 경우 50%의 범위에서 수처리기술(공법) 및 수처리 관련 고효율·저에너지 기술·제품은 최대 1억 원, 소재, 부품, 장비 개발 분야는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은 경기도(사업총괄, 보조금 및 행정지원), 보건환경연구원(측정 분석 및 효율성 검증), 물산업지원센터(현장관리 및 기술자문단 운영), 시군(실증 현장부지 제공) 등의 체계적인 협업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4년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3기’ 사업에 참여할 예비 게임창업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게임아카데미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며 15개 팀을 선발해 창업 및 기본 게임개발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기본과정을 4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국내 유일의 창업 중심 게임 아카데미라는 명성에 맞게 창업특강(주 1회, 총 10회) 중 ‘창업핵심교육’(인사, 회계, 법률 등)을 과정 시작 2주 내(약 6회) 집중 제공한 후 잔여기간 동안 나머지 교육(약 4회)을 진행해 창업초반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프로젝트지원금(최대 2,000만원, 기본과정 우수팀, 심화과정 및 후속지원 시) △게임 전문 멘토들과 1대1 프로젝트 및 사업 멘토링 △인사, 회계, 법률 등 창업특강 △ 공동개발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PC 및 장비 △내·외부 네트워킹 혜택 △1,000만 원 상당의 차등 프로젝트지원금(기본과정 우수 3팀)이 지원된다. 과정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3개 팀에게는 △추가 프로젝트지원금 △판교 소재의 공용개발공간 무상지원(1년) △팀별 1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초기창업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크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공공이나 민간의 우수 혁신 기술을 창업자에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술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창업자로, 서면과 전문가 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1천만 원의 기술 이전료를 포함해 시제품 및 금형 제작, 마케팅, 시험분석, 출원ㆍ등록 등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2천2백만 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이번달 29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 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성장잠재력이 큰 미활용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유망 스타트업들이 우수 기술이전을 토대로 성공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중·고교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 등 통합 지원, 학교 친환경 운동장 조성 등 4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도비 359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2003년 3월 교육지원사업계획 수립 후 21년간 50여 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259교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중·고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통합 지원,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친환경 운동장 조성,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4개 사업을 진행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통합 지원’은 도, 시군, 교육청 교육협력사업으로 중·고등학교 입학하는 1,259개교, 26만 8,306명의 신입생에게 학생 1인당 40만 원(2023학년도 대비 10만 원 인상)을 지급해 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 학교가 자율적으로 품목을 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2019년 신입 중학생 지원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미착용학교를 위한 일상복 구입비 지원 등 지원대상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지원’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공유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