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재구, 이하 연구소)는 육류 성수기인 추석명절을 맞아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 동안 축산물 가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에 대한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선물용, 제수용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각 단계별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추석명절에는 도축물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추석 전날까지를 「축산물 수급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축장 작업시간 연장 운영 및 대체휴무 실시 등 도축검사 업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불량 축산물의 사전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물검사관을 증원 배치해 질병검사도 강화한다. 추석기간 중 축산물 부패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도축장 위생관리와 함께 식육 중 미생물 및 잔류물질 검사를 중점 실시한다. 또한, 가공 및 유통단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특별수거반 10개반 20명(북부:3개반 6명)을 편성해 경기도 31개시군(북부:10개시군)의 축산물 가공장, 백화점, 대형유통매장 등 220개(북부:60개) 업체를 대상으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북부청은 의정부역에 위치해 있는 365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이하 365 민원센터)가 저소득·저신용자, 중소영세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 현재까지 총 500여억 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365 민원센터는 지난 2010년 5월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신보, KB미소금융 등 서민금융 관련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금융 상담창구 개설 및 전문컨설턴트 배치, 찾아가는 서민금융 교육·상담행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서민금융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거리가 멀어 민원센터를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10인 이하 소기업체에 대해서는 중기센터, 경기신보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운영자금 지원, 취업지원 등 기업애로사항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진행해 소상공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일례로 여러 해 동안 매출부진을 겪어오던 가평군 G기업체는 경기도에서 출자한 북부기업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인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신청해 매출경로 다각화를 계획했으나, 노령의 근로자만 있어 서류준비와 작성에 어려움이 있다며 365 민원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365 민원센터는 지난 8월초 현장방문 기업애로 상담을
【경기경제신문】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이어 해마다 발생하는 태풍의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경기도는 태풍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제작(5,000부) 일선 시.군에 배포 올해도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태풍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 표지] 태풍대비 국민행동요령에는 도시지역, 농촌지역, 어촌지역, 산간지역별로 대피지역, 안전조치, 피해방지 요령 등을 담고 있으며, 피해발생 시 신고방법과 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절차도 쉽게 설명되어 있다. 홍보물은 도 365언제나민원실 및 31개 시.군에 배포 주민센터 등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하고 반상회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태풍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24시간 운영으로 태풍이 내습하더라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오산시 오미 장터지구와 안양시 관양 2동을 경기도 맞춤형 주거정비사업 지구로 추가 지정했다. 맞춤형 주거 정비사업은 뉴타운사업 해제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낙후지역을 지역특성을 살려 재생하는 사업이다. 마을 주민이 중심이 돼 자발적 참여와 의지속에 마을의 물리적, 사회경제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전면철거방식인 뉴타운의 문제도 해결하고, 구도심이 슬럼화 되는 현상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올해 10개 지구를 선정해 지구당 1억 원(도비30%, 시비70%)을 지원할 방침으로 지난 4월 시흥시 은행지구, 의왕시 금천지구 등 8개지구를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지난 4월 2개 지역에 대해 추가지정 공모(공고)를 했으며, 공모에 응한 안양과 오산, 김포 등 3개 지구에 대한 현장확인과 사전평가를 종합한 결과 오산시 오뫼 장터지구와 안양시 관양2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외국 국적을 가진 A씨는 최근 지방세를 체납하다 경기도로부터 은행 대여금고를 압류 당한다. A씨는 그동안 본인 명의의 부동산이나 예금을 만들지 않고 취득세 등 3억3천여만 원에 달하는 세금을 체납해왔다. 경기도가 고액체납자의 금융계좌를 추적 조회하여 이 가운데 27명이 보유하고 있는 은행 대여금고 28개를 이달 27일까지 압류(봉인)한다. 도에 따르면 이들 27명이 체납한 지방세는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2억5천만 원까지 모두 15억 원에 이른다. 대여금고는 금융기관이 화폐, 유가증권, 채권, 귀금속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고객에게 빌려주는 전용 소형금고이다. 도는 이번 압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2만7천995명을 대상으로 국내 100여개 금융기관을 통해 조사를 벌였다. 도는 압류된 체납자에게 일정 기한 체납세 납부를 고지하고 기한이 경과한 후에는 지방세법령에 따라 압류한 대여금고를 강제로 개봉해 보관된 재산이 있으면 강제인수 및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세를 충당할 계획이다. 이홍균 도 세정과장은 "조세포탈이 의심되는 자산이나 고의 체납자의 재산 은닉을 위해 대여금고가 활용되고 있을 개연성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재구) 13일 구조·치료한 황조롱이(천연기념물 323호) 5마리와 원앙(327호) 3마리를 DMZ 화살머리고지(연천&철원 접경지)에 방생했다. 황조롱이 5마리는 지난 6월말~7월초 김포, 안양에서 아파트 건물과 전선에 부딪쳐 부상상태로 구조됐으며, 원앙 3마리는 구조 당시 5일령의 어린새끼로 6월초 오산에서 어미를 잃고 탈진상태에서 구조돼 현재 건강하게 자란 상태다. 최근 날개깃 점검과 비행테스트를 마치고 다리에 금속링을 부착해 방생준비를 마쳤다. 금속링은 전세계적으로 야생 조류의 다리에 부착하는 개체식별번호가 있는 표준링으로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제공했다. 이번 방생지인 화살머리고지는 1952년 10월 6일~10일 프랑스대대가 중공군 연대와 싸워 끝까지 고지를 확보해 한반도의 민주주의를 수호한 곳으로 참전 군인들의 많은 희생이 있었으며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의미 있는 장소다. 도는 이곳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우리나라 텃새인 소년기의 황조롱이 5마리와 원앙 3마리를 방생해 오염되지 않은 이곳에서 맘껏 날며 자유를 누리게 하고, 특히 원앙이 뜻하는 부부사랑처럼 남북한의 민족화합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2일 2013년도 파주시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총 56건(주의 22, 시정 34)으로 이중 ‘계약직 공무원 부당 채용’ 등 총 8건의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관계 공무원 8명에 대해서는 징계의결을 요구하고, 시정 등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훈계(85명) 처분했다. 재정상 조치로는 추징 5건 1,154백만 원, 회수 6건 60백만 원을 처분했으며, 3건 92백만 원에 대해서는 감액 또는 환급하도록 조치했다. 파주시에 대한 종합감사는 지난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공무원과 민간 명예감사관 등 총 21명이 참여해 실시했으며, 국·도정과 시정의 주요 시책사업 추진실태, 예산집행 및 민원처리 적정여부 등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다. 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도출된 ‘공중위생업 직권말소 규정 신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상 보호구역 확대’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부서와 협의해 중앙부처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MOU', '반성백서 발간' 등 3건의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도내 시·군에 전파해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번
【경기경제신문】경기도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나섰다. 경기도는 8월 12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민·관·군·경 도내 통합방위 기관장 및 안보정책자문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은 3차 핵실험 강행, 정정협정 백지화 선언, 개성공단 폐쇄, 사이버테러 등으로 고조되고 있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도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와 병행 실시돼 을지연습의 준비사항을 최종 확인하고, 을지연습 과정 중의 하나인 국지도발에 대응한 조치사항을 숙달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사전 통합대응대세를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며, 북한의 핵위협, 미사일발사, 사이버테러 등 최근의 어려운 안보상황에서 도의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본다는 측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국지도발 연습 을지연습 기간 1주전
【경기경제신문】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경기도소방이 폭염으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콜앤쿨(Call&Cool) 119구급차를 운영하는 등 폭염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콜앤쿨 구급차] 콜앤쿨 구급차는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민이 부르면 신속하게 달려가는 119구급차로 지난 6월 1일부터 도내 34개 소방서에서 222대가 운영되고 있다. 차량 내부에는 폭염환자의 치료를 위해 열 손상 환자용 응급처치 장비인 얼음조끼, 정제염 등 9종의 치료물품이 비치되어 있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에 따르면 올해는 초여름 장마로 인해 6, 7월 폭염 구급활동이 21건으로 적었지만 2011년 121명, 2012년 106명의 폭염환자가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8월부터 폭염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상황실 직원 및 응급상담요원 145명이 24시간 폭염 상황관리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안부전화 및 방문관리 1,620회, 무더위 쉼터 방문 건강체크 545회를 실시했다. 또 폭염특보 문자발송 및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동영상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8일 오전 9시 도청 1층 회의실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안전관리대책 실국장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을 위한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기로 했다. [8일(목) 오전 경기도청 신관1층 회의실에서 열린 안전관리대책 분야별 실국장회의에서 김희겸 행정2부지사가 당부말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3대 유형 21개 중점분야 및 이를 포함한 67개 안전관리분야에 대한 도민 안전종합대책 수립을 중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대책에는 선제적·근원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① 통합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② 안전강화를 위한 선진제도 도입, ③ 안전 인프라 및 투자 확충, ④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교육 활성화 등이 포함되며, 이는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경기도 안전관리 로드맵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책으로만 끝나지 않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계량적 지표 관리가 가능한 분야에 대해서는「감축목표 관리제」를 도입하고, 정책목표의 도민 공개와 주기적 확인·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경기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