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농협중앙회와 서울고등법원은 11일 경기도 이천 부래미마을에서 조병현 서울고등법원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조재록 본부장, 조병돈 이천시장, 서울고등법원 판사·직원 및 농업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법원, 행복한 농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농촌법률학교, 농업인을 위한 생활 법률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법률서비스 지원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을 마친 후 서울고등법원은 제1회 농촌법률학교를 열어 농업인 및 지역주민 100여명에게 생활법률 피해사례 정보 제공, 채무과다자 개인회생 및 다문화가정 개명지원 안내 등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이천시 관내 농업인과 주민을 위해 무료의료지원, 장수사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햇반과 고추장을 이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경기경제신문】문을 열고 냉방을 하는 이른바 개문냉방을 하는 업소들이 대거 경기도의 합동 단속에 적발돼 1차 경고를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달 18일부터 28일까지 도내 28개 시·군에 807명의 인력을 투입해 에너지사용제한 조치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개문냉방을 한 106개 업소와 실내온도 26℃를 위반한 16개 업소 등 모두 122개의 1차 적발업소에 대하여, 경고 처분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경고처분 받은 업소는 별도 관리하여 재 위반할 때마다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도는 오는 8월 말까지 시군과 합동단속반을 편성, 냉방기 가동 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상권이 있는 수원시(수원시청), 성남시(수내역), 안양시(범계역), 부천시(부천원미경찰서), 고양시(마두역), 군포시(산본역) 등 도내 주요 6개 지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중점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한성기 기업지원 2과장은 “공동출입문이 있는 일부 상가의 경우 비닐커튼의 중앙부분을 자석으로 고정해 고객이 열고 들어오면 자동으로 냉기를 차단하는 별도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절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수산물 등 원산지표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시·군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오는 15일부터 3주간 수산물 전문식당 및 판매업체 대해 농수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수산물 취급 전문식당, 판매업체, 중?대형유통매장,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은 현행 12개 품목(쇠고기, 돼지고기 등)에서 16개 품목으로 4개 품목(양, 고등어, 갈치, 명태)이 추가되었다. 기존 3개 품목은 배추김치의 고춧가루, 배달용 돼지고기, 수족관에 있는 모든 수산물로 표시 내용이 확대되었으며, 음식점의 메뉴판이나 게시판의 원산지 표시 글자크기, 표시위치 등이 변경되었다. 도는 이번에 실시하는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통하여 우리 농수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원산지표시 제도 조기정착과 안전·안심 먹을거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의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위반내용, 업소 명을 시·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원산지 미 표시나 표시방법 위반 등에 대하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10일 오후 15시경 세류역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폭발물관련)을 실시하였다. 최근 북한의 지속적 대남위협 등 후방테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대테러 안전 활동을 강화하여 테러 대응태세 확립을 위하여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12타격대 등 경찰 20여명, 세류역 관계자 2명, 공군 10전투비행단(폭발물처리반, 소방차) 10명이 훈련에 참여하여 폭발물 신고접수에서 해체, 완료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폭발물을 제거하는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였다. 수원남부경찰서장(경무관 강성채)은 "대테러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빈틈없는 테러 대응태세를 유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경제신문】최승대 경기도시공사 제8대 사장이 취임했다. 최승대 사장은 9일 오전 경기도시공사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경기도시공사가 도민의 ‘행복한 주거문화 창출’이란 핵심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창의혁신 경영, 수요자 중심 경영, 지속성장 경영, 사회공헌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대 사장은 이어 “공사는 ‘도시분야 종합서비스 기관’으로서의 비전을 갖고 광교신도시, 남양주 다산도시, 동탄2신도시, 평택고덕 산업단지, 황해 포승산업단지 등 5대 주요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아울러 차세대 신성장 동력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승대 신임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술고시 합격후 1980년 경기도 내무국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도시계획과장, 건설본부장, 건설교통국장, 파주시‧화성시‧용인시‧안산시‧남양주시 부시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을 두루 거쳤다.
【경기경제신문】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3일 민선5기 취임 3주년을 맞아 3년간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기자회견을 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이 지난 7월 3일 포은아트홀에서 민선 5기 출범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김 시장은 용인경전철 시대의 개막, 재정위기 수습과 예산운용의 건전화 도모, 시민중심 현장서비스 운영, 복지정책 마련, 교육환경 조성,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 지역경제화 활성과 일자리창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보건 서비스 확대 등을 민선5기 3년간의 주요 성과로 들었다. 하지만 용인경전철 문제는 현재진행형으로 시민단체의 고발과 시행사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교육 환경 개선으로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고 발표했지만 민선5기의 공약 사업인 무상급식에 올해 248억원을 투자했으나 교육시설의 환경개선에는 지난 2008년 33억원 2009년 27억원, 2010년 14억원, 2011년 28억원 2012년에는 24억으로 줄었다. 김 시장은 재정위기 수습과 예산운용의 건전화를 도모했다고 밝혔지만 시는 지난해와 올해 재정난 위기를 타개하기위해 주민체육대회 예산까지 반납을 요구하는 등 여
【경기경제신문】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제부리 자연발생 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지난 3년간 총 65명의 시민을 구조했다. 올해도 지난 8일(월) 제부도 119지역대에서 윤장한 제부도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10명의 대원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위촉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소방서 관계자는“제부리 자연발생 해수욕장은 여름철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곳이며,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시민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음식점을 운영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던 찜질방과 숯가마 업소 등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17일과 18일 도내 22개 공중위생시설에 대한 단속을 펼친 결과, 신고 없이 일반음식점을 운영한 6개소,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사용 1개소, 원산지를 위반 1개소,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1개소 등 찜질방과 숯가마 9개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성남시 소재 A찜질방은 유통기한이 6개월 경과된 냉면 약 40kg을 불특정 다수인에게 조리?제공 할 목적으로 보관 진열하다 적발됐다. 광주시 소재 B숯가마 등 6개소는 일반음식점 신고 없이 영업하다 적발됐으며, C 업소는 휴게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주류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도 특사경은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형사 처벌할 예정이며, 위반내용을 해당 시군에 통보하고 다른 공중위생업소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특사경은 찜질방에서 판매 중인 식혜 4건에 대해서 위생검사를 실시했으며, 별다른 위반 사항은 없다고 발표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경무관 강성채)는 4일 오전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수원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등하교길 교통지도 요령,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수신호 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성채 서장은 인사말에서 "상반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도록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강성채)에서는 지속적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준수 홍보 및 계도, 단속을 강화할 것과 미비한 시설 개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청렴도 1위 탈환을 위해 각종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청렴연극]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외부청렴도 1위를 달성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월, '고위직 청렴도평가'를 실시해 소방령(5급 상당) 이상 전 간부가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청렴도 최우선의 평가 체계인 '부서 간 청렴경쟁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하는 청렴대책 발표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렴도 1위 탈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창의적 청렴시책 개발과 공유를 위해 개최된 청렴대책 발표대회에서는 참신한 콘텐츠와 다양한 발표 기법들이 선을 보였다.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상향식 아이디어회의를 통해 발굴된 청렴시책 중에는 민원안내와 심폐소생술을 결합한 QR코드, 민원증명 현장발급제, 카페식 민원실 운영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함께, 발표형식도 연극, UCC,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기법이 시도돼 눈길을 끌었다. 4개 권역별 예선을 거쳐 치러 진 청렴발표 대회에서는 연극과 UCC를 결합해 내부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