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벌말초등학교(교장 방성훈)는 지난 8일(수요일)부터 10일(금요일)까지 오전(10:00~12:00), 오후(14:00~16:00)로 나누어 정문-조회대-후문의 경로로 학년별 교과서 배부를 실시하였다. 이날 교과서 배부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온라인 수업 및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기 위함이며 당초 개학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려던 방침을 개학 연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조정하게 되었다. 각 학년 담임선생님들은 시간에 맞춰 정문으로 들어오는 학부모들에게 학교에서 제작한 에코백에 담은 교과서를 배부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2시간으로 배부시간을 두어 한번에 여러명이 몰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교과서를 수령하는 학부모들은 마스크를 쓴 모습이지만 담임선생님을 만나 반가워하였으며 학생을 데리고 와서 인사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벌말초등학교에서는 이번 배부 기간에 수령하지 못한 경우 다음주 월요일(13일)에 수령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였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서길원)이 온라인 개학을 지원을 위해 11일부터 ‘지금 배워 바로 쓰는 온라인 교실 수업’ 자율연수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며, 사전 신청 없이 원하는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쌍방향 시스템인 줌(ZOOM), 행 아웃 미트(Hangouts Meet), 구글 클래스룸 등을 이용한 수업 활용법과 수업사례, 유용한 팁 등을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인 ‘코로나블루 이겨내기’와 오픈채팅, 클래스팅, 패들렛 활용 등 온라인 수업, 특수학교 온라인 수업 현황과 개선방안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연수를 기획한‘스마트 플립러닝 연구회’는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교과수업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했다.제작한영상들은경기도교육연수원홈페이지(www.gtie.go.kr )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반복 시청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서길원 원장은“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며, “필요한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제작, 보급하는 것이 경기도교육연수원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실시한 1기 연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호)는 일제강점기 잔재 용어 청산을 위해 경기도 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본어 투 용어’를 순화용어로 사용할 것을 요청하였다.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일본어 투 용어는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강제적으로 유입된 한자어로, 국립국어원의 국어 순화 자료집(2003년), 일본어 투 어휘자료 구축(2012년) 연구자료 분석을 통해 선정되었다. 순화 대상 일본어 투 용어는 ‘가건물, 간담회, 수취인, 시말서, 행선지’등이 있고, 이는 각각 ‘임시 건물, 정담회(또는 대화모임), 받는 이, 경위서, 가는 곳’으로 순화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다. 김경호 위원장은 “공공기관의 언어사용은 사회 전체의 언어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일제 잔재 용어를 청산하고, 바르고 정확한 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미래세대의 바른 언어환경 조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도내에 남아있는 친일잔재 청산의 방향과 범위를 설정하고 원활한 청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2019.11.5. 구성되었으며, 2020.11.4.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초∙중∙고교 개학이 세 차례에 걸쳐 연기되었고, 4월 9일부터 중3, 고3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었다. 온라인 개학은 그동안 교사와 학생 모두 경험하지 못한 일일 뿐 아니라 학교의 책무가 단순히 수업에만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학교 현장은 온라인 수업준비 만이 아닌 온라인학교 개교수준의 혼란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비산중학교는 2년 전부터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물적 인적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위두랑 클래스로 온라인 학습을 운영 중에 있어 휴업령이 시행된 직후부터 본격적인 비대면 원격교육 준비를 할 수 있었다. 3월 개학이 불투명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교사와 학생의 소통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고 그동안 구축해서 활용한 위두랑 클래스를 학교 플랫폼으로 이용하여 담임선생님은 학생들의 안전생활을 점검하고 소통을 하기 시작하였다. 3월 중순까지의 비산중 온라인 학습은 교과별로 교과방을 개설하고 다양한 수업 자료를 준비하여 학생들의 학습지도를 하고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과 ‘과제 중심 수업’을 병행하면서 교사가 일대일로 피드백을 진행하였다. 휴업기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가천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신구대학교, 을지대학교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학협력 평생교육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양해각서 체결은 서면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9일 은수미 성남시장의 서명을 마지막으로 협약 체결이 완료됐다. 성남시는 지난 2013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학습-일-복지의 평생학습 이음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남시 평생교육 진흥 연구·사업 ▲상생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 등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한다. 차후 양질의 대학 인프라를 잇는 ‘열린 평생교육 캠퍼스’를 통해 성남시민학교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성남시민학교는 빅데이터, 창업기초준비, 은퇴노후설계, 생활소양 분야에 관심 있는 신중년 세대(50세~64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추후 각 대학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ll.seongnam.go.kr)에서 자세히 찾아볼 수 있
[경기경제신문]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정평중학교(교장 목용숙)는 8일 이재정 교육감과 함께 코로나19 대응과 온라인 개학에 대해 논의하며 차질없이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평중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온라인수업 환경을 구축하고 교사들에게 디지털 연수나 원격수업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교실수업을 완비했다. 또한 신학년 교육과정 워크숍 및 개학연기 기간에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연수도 진행하였기에 이번 온라인 개학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 3월에 개학이 연기되면서 정평중학교는 전교사 온라인수업 운영 실전 연습 및 원격회의 체제를 구축하여 온라인 클래스 학습관리 원격교육지원 TF를 가동했다. 그리고 전 교직원의 원격 화상회의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3월 6일부터 교과별 원격교육을 시작했다. 전 교사가 경기e학습터, Zoom화상회의, 구글설문지 및 스프레드시트, 학교홈페이지, SNS 활용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의 교과별 온라인클래스를 운영하면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최적의 방법을 찾는 과정을 거쳤다. 최종적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한 피드백을 선택의 중심에 놓고 학생들의 접근이 용이한 경기e학습
[경기경제신문] 저소득층 자녀들이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는 소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김장현 안양시학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관 5명과 9일(14:00) 시청접견실에서 저소득 가정 자녀 학습지원을 위한‘2020 꿈 쑥쑥 학원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꿈 쑥쑥 학원비를 지원받게 될 학생들은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저소득한부모 및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은 가정 초·중·고교생 77명이다. 이들 모두 높은 학구열에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원하기가 부담스럽기만 한 학생들이다. 시와 학원연합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학생들이 학원수강료로 내야 하는 금액의 40%씩 총 80%를 2년 동안 지원해주게 된다. 학생들로서는 나머지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돼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더해, 수강료 지원 기간 2년이 지난 학생도 본인이 학원수강을 더 원할 경우, 20명을 선정해 수강료의 40% 추가혜택이 주어진다. 기간은 1년 동안이다. 이 역시 시가 지정후원금을 활용해 20%를 지원하고 학원이 20%를 부담한다. 이날 협약에는 학원연합회에 소속된 관내 63개 학원이 동참하며, 국어, 영어, 수학,
[경기경제신문] 고색고등학교(교장 정종욱)는 약 2주간의 선도적인 온라인 교육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9일, 본격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였다. 온라인 개학 첫날, 고색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모두 아침 조회 시간에 ‘구글 미트’를 통해 화상으로 담임교사와 만났다. 3월 30일부터 매일 같은 방식으로 조회를 진행하던 중이었던 터라 누구 하나 낯설어하지 않았다. 학생들은 기존에 안내받은 학년별 시간표에 따라 매일 1~4교시에는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선생님이 직접 진행하는 쌍방향 실시간 수업을, 5~7교시에는 단방향 콘텐츠 활용 및 과제형 수업을 수강한다. 이렇게 교사와 학생이 상호 소통하며 학습 및 출석 관리를 받는 방식으로 전 교과 수업이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온라인 개학날, 고색고등학교 정종욱 교장은 “ 아직 원격수업 환경 및 여건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한 수업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 학교 선생님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헌신 덕이었다.”고 격려하였다. 이날 고색고 온라인 개학식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함께하였다. 유은혜 장관은 축사에서 “기다리던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 교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4월부터 교육시설관리센터 소식지 ‘학교와 함께하는 교육시설관리센터 뉴스’를 10일(금) 발간한다고 밝혔다. 교육시설관리센터 소식지는 매월 2주 중에 발간되어 센터에서 추진하는 월간 학교시설관리사업 안내, 학교현장 시설보수 사례 등을 담아 학교 현장에 안내하는 소식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 소식지를 학교가 공통으로 요구하는 시설보수사업에 대한 통합 발주사업을 사전에 안내하여 학교의 참여도를 높이고, 학교 소수선 사업 추진에 따른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학교와 소통하는 소식지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소식지는 전자로 발간되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홈페이지(http://www.goegh.kr/main.php ) 에서 구독할 수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소식지를 통해 센터 시설관리사업 및 사례를 학교현장과 공유하고, 학교현장의 목소리도 담아 관내 학교에 시설관리 소식통으로서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우리교육지원청은 지난 2020년 1월 1일자로 관내 학교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교육시설관리센터를 신설하였다. 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범희) 학부모 및 교육시민단체는 지난 4월 17일 교육장과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른 간담회 이후 지금까지 매일 오전, 오후로 샛길나눔터(중원구 상대원동 소재)에서 지속하여 나만의 면마스크(필터교체용)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부 학부모들이 면마스크를 제작, 기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희망자를 모집하여 손바느질과 재봉틀을 사용한 면마스크 만드는 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스크는 인근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응도도 높고 파급효과도 크다. 8일 이범희 교육장은 면마스크 만들기에 애쓰시는 학부모들을 찾아가 국가적 재난사태에 학생과 학교를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 그리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학부모들은 필터만 교체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를 만들어 감염사태 및 미세먼지에 대비하면서도 1회용 사용을 최소화하여 환경보호활동에도 동참하는 현명한 소비를 생각하고 있다. 또한, 개학 후에는 성남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단위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진행하고 다시 배운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교육기부로 환원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