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기도 지식(GSEEK)이 보유한 2천여 개가 넘는 교육용 동영상콘텐츠를 9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개학의 원격수업자료로 무상 제공한다. 경기도 지식(GSEEK)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평생학습 플랫폼이다. 현재 1,200여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온라인 개학 방침이 확정된 후 경기도 지식(GSEEK) 콘텐츠를 학습 자료로 활용하게 해달라는 전국 교사들의 요청이 쇄도한 데 따른 조치다. 경기도가 제공하는 교육용 동영상콘텐츠는 저작권문제가 없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분야를 비롯해 IT·외국어·생활취미·인문소양·자기개발 등 총 2,606개에 달한다. 지역에 관계없이 교사라면 누구나 간단한 신청절차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경기도 지식(www.gseek.kr) 사이트 내 ‘지식더하기 > 온라인개학 콘텐츠 신청’메뉴에서 교사가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의 실제 교사자격 여부와 원격수업 시스템 등을 확인한 후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갑작스러운 온라인 개학으로 일선 교사들이 학습교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4월 중순이후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0년 클린계약제도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계약법령의 잦은 개정에 따른 업무 혼선을 방지하고, 업무추진 시 올바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년도 20개교에서 금년도 40개교로 그 대상을 확대하였다. 계약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지도, 회계분야 감사지적사례, 청렴한 계약절차 안내 등을 통한 계약담당자의 전문성 강화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업무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은옥 교육장은 “2019년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시흥교육지원청이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관내 모든 교직원의 적극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치하하고, “2020년도에도 계약담당 공무원이 모두 청렴한 계약으로 시흥교육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은 4월 9일(목)부터 고3, 중3 학생들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개학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실천하고 있다.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연수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 수업을 위한 교원의 수업 전문성 역량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오산교육지원센터와 오산정보고등학교가 주관하였으며, 오산정보고등학교의 원격수업 지원단인 고종남(상업정보), 장진원(정보컴퓨터), 남지은(수학), 김지혜(정보컴퓨터)가 연수 강사로 진행되었다. 연수는 화성오산 관내 초, 중, 고 전체 교원 중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대비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나의 교수법을 UP시켜주는 온라인 수업의 이해’주제로 자신만의 수업 영상 촬영기법, ZOOM 또는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수업 영상 제작법, 타블렛과 아이캔스크린을 활용한 수업 영상 제작법, 비디오편집기를 활용한 수업 영상 편집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영상촬영을 처음 시작하는 교원을 위해 수업시나리오 작성법과 수업 교사의 브랜드명을 갖는 방법, 모션 인식 삼각대를 이용한 카메라 활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범희)에서는 온라인 학습관리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각 학교의 사례 확산을 통한 운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유・초・중・고의 온라인 개학이 학교급별・학년별로 3단계로 운영됨에 따라 성남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운영 내실화를 위한 원격교육 지원단을 조직하여 교사 맞춤형 찾아가는 원격교육을 실시한다. 원격교육 지원을 위해 지원단 교사들은 e학습터, 위두랑, Zoom 등 교육 플랫폼 활용방법과 온라인 학습관리 매뉴얼 등에 대해 자체 워크숍 실시 후, 단위학교의 연수 신청을 받아 4월9일(목)까지 40여개의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원격 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신속한 컨설팅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범희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사와 학교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학교 간 운영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범희)은 관내 대안교육기관 10여 곳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남에는 ‘디딤돌학교’와 ‘성남자유발도르프’가 경기도교육청 학업중단 학생교육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이음길학교’, ‘두레꿈학교’가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위한 경기도교육감 지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운영되며, 그밖에 기독교 대안교육 기관 등 관내 총 10여 개의 대안교육 기관이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에 각 기관의 학급 수에 대비하여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앞으로 마스크 등 기타 방역 물품이 확보되는 대로 경기도교육청 연계 사업 운영 기관을 중심으로 방역 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은 “이번 방역 물품 지원이 대안교육기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위기인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대안교육기관에 방역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 초당중학교(교장 이경희)는 9일 온라인 개학에 맞춰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원격 교육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초당중학교 원격 교육은 EBS 온라인 클래스와 구글 클래스룸을 기본 학습 관리 플랫폼으로 하고 있다. 우선, 담임 교사는 구글 클래스룸 학급방을 개설하여 매일 학생들의 출결을 확인하고 학습 안내 및 상담을 실시한다. 학급방은 또한 교과 수업 포털로써 교과별 EBS 온라인 클래스 및 구글 클래스룸으로 접속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원격 교육 콘텐츠는 EBS 강의 및 교사 자체 제작 자료를 사용하게 되며, 교과별로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화상 강의, 동영상, 온라인 퀴즈 등을 마련하고 있고, 구글 행아웃 등을 이용한 실시간 채팅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부여하고 학습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초당중학교 교사 정태호는 “지난 5주간 교사 관리형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유의미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필요성을 느껴 동료 선생님들과 협력을 통해 수업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라며 원격 수업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경희 교장은 “본교는 지난 1월 구글 G-Su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초중고생의 영어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원어민 강사가 공연하는 영어뮤지컬을 온라인으로 보급한다.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헨젤과 그레텔’, ‘아나스타샤’, ‘행복한 유령의 집’등 총 3편을 집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는 경기도온라인평생학습 지식(GSEEK)(https://www.gseek.kr)과 경기도사이버 도서관 (https://www.library.kr) 등을 통해 ▲4월 10일 ‘헨젤과 그레텔’▲17일 ‘아나스타샤’▲24일 ‘행복한 유령의 집’을 공개할 예정이다. PC나 모바일을 통해서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제작하는 영어뮤지컬은 ‘신나게 영어 공부해요’를 주제로,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글과 영어자막 지원은 물론 예습과 복습, 본영상으로 구분·제작해 학생들이 영어를 친숙하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워 영어뮤지컬 온라인 보급을 기획하게 됐다”며 “양질의 영어 교육콘텐츠 보급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교육공백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최근 ‘코로나19’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임대료의 절반을 할인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초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입주기업들이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이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조사 결과 전체 입주기업의 58%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응답했으며, 피해액은 총 38억4,200만 원으로 업체 1곳당 평균 6,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필요한 지원정책에 대한 수요를 파악한 결과, ‘피해기업 임대료 지원’이 5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영안정자금지원(27%)’, ‘재정조기집행(8%)’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2억 원을 편성,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도내 16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북부 8개소, 남부 8개소)에 입주 중인 130여 개 사의 기업들로, 업체 1곳 당 평균 150만 원 가량의 임
[경기경제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7일 개학연기에 따른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경기교총·전교조 경기지부·경기교사노조와 ‘2020 현장교육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온라인 개학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 장지철 전교조경기지부장, 정수경 경기교사노조위원장, 각 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5주간의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교원단체·교원노조와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은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가는 것이니 원격수업 진행이 당장은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앞으로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토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며, "앞으로도 3개 단체가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을 위해 여러 대안과 희망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오는 9일 오후 14시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재난이 교육체제 전환에 주는 시사점을 주제로 제27회 경기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재난의 일상화’와 교육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의 사회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복선 크리킨디센터 소장,오윤주 수일여중 교사, 김두환 덕성여대 교수, 변진경 시사IN 기자, 우석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재난이라는 미증유의 사태에 교육계가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왔는지를 점검하고, 교육체제의 근본적 전환을 위해 어떤 실천적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날 포럼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교육적 고민을 확산하기 위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시간 중계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페이지 총 3개의 채널에서 동시 중계될 예정이다.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지금까지의 대응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지금의 사태를 계기로 우리 교육체제가 미래지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