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원격수업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장애유형 ․ 정도와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쌍방향 화상 수업, ▲단방향 콘텐츠 활용 수업, ▲과제 제시형 원격수업 등의 원격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원격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교사가 직접 전달하고 학생과 소통하는 ‘서비스 제공형 순회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경우 단위 학교의 ‘원격수업관리위원회’에서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과 수요를 고려해 학생이 필요로 하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3월 30일부터 도내 초 ․ 중 ․ 고 특수교사 36명으로 구성한 원격 지원단과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 콘텐츠 개발단을 구성 ․ 운영해 원격수업 플랫폼 테스트, 학생 수준에 적합한 학습 콘텐츠를 개발 ․ 보급할 예정이다. 장애학생 원격수업지원단으로 자원한 한사랑학교 김은영 교감은 "경기도 내 특수교사들의 원격수업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교사 간 학습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해 함께 자료를 만들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용인, 성남, 구리·남양주 등 도내 4개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청각·시각·지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Q&A 자료집’을 제작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 Q&A 자료집은 현장의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이 도교육청에 자주 문의하는 질문 210개를 선정하고, 해당 질문별로 처리 절차와 방법 등을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Q&A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전담기구 구성과 사안 조사, ▲학교장 자체해결 사안 절차, ▲심의위원회 운영과 조치 결정, ▲조치 결정에 대한 불복절차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자료집이 현장에서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신뢰도 높은 학교폭력 관련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에 따라 단위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폐지되고, 그 업무는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이관됐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별로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은 총 1,028명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손 씻기 노래, WASH’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6일 공개했다. 노래는 따라 부르기 쉽고 경쾌한 리듬으로 어린이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음원과 영상은 도교육청 홍보대사 이현지(랩하는 쌤튜버 ‘달지’)와 장래원(래퍼, 쇼미더머니8 출연)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학생 대상 손 씻기 영상 챌린지에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라디오 등을 통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도 노래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감염병 확산으로 손 씻기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손 씻기 노래가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배상책임보험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교원배상책임보험은 교원 업무수행 중 생긴 사고로 배상 청구된 사안에 법률상 손해배상금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도내 모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각종학교 교원 약 12만 명이다. 도교육청의 이러한 조치에 따라 4월 1일부터 교원배상책임보험으로 민·형사 사건으로 소송 제기된 사고, 운동선수로 등록한 학생선수의 연습·지도 중에 생긴 손해배상 청구도 손해배상금을 보장한다. 또, 2019년 3월 1일 이후 발생한 사고까지 소급 적용한다. 단, 형사 소송의 경우 피보험자가 아동복지법 제17조에서 규정한 금지행위로 피소당한 경우에 한해 보장하지만 성적 학대 행위는 제외된다. 보장금액도 2019년 사고별 최대 2억, 연간 총 10억 원 규모에서 2020년 사건 당 ▲민사 최고 2억 5천만 원, ▲형사 최고 5천만 원, 연간 15억 원으로 늘었다. 도교육청 홍정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교원배상책임보험은 법 분쟁에서 교원을 보호함으로써 교원의 적극적 교육활동과 학생 학습권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시설사업 추진 시 건축 설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학교, 체육관, 야영장, 직속기관 등 교육시설 사업의 설계 단계부터 부실한 건축기획을 예방하고 설계 전문성을 도모하기 위해 심의위원회를 설치했다. 심의위원회는 설계비 5천만 원 이상 교육시설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적정성과 타당성, 지속가능성을 심사하고 해당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심의 내용은 ▲사업규모, ▲사업기간, ▲재원조달계획, ▲발주방식, ▲디자인 관리방안, ▲에너지 효율화 방안, ▲지역 활성화 기여 방안, ▲향후 시설 활용계획 등이다. 심의위원은 위원장과 부위원장, 건축계획, 설계, 교육시설(내·외부), 조경분야 전문가 9명으로 임기는 2년 이내다. 심의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운영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제외한 심의위원을 매월 재구성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 ▲건축계획분야 8명, ▲건축설계분야 8명, ▲교육분야 6명, ▲교육시설분야(내부) 4명, ▲교육시설분야(외부)·조경분야 8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면대 면 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원격으로 진행되는 교수·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원격수업 자료 제작·배포와 후속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 방안은 9일 중3, 고3부터 차례로 실시되는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고, 학교 현장에서 원활하게 원격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교육청은 3월 31일 각 학교에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 지원 계획과 운영 안내 자료, 온라인 원격수업 운영 매뉴얼 I·II, ‘우리집 온라인 클래스’학습관리 운영 초·중등 사례집을 제작 ․ 배포해 현장 지원을 했다. 원격수업 운영 매뉴얼 I은 e-학습터, EBS 온라인 클래스, 위두랑, 디지털 교과서, 구글 클래스룸, 팀즈 등을 활용한 학급 개설과 관리, 강좌 개설, 이수 ․ 평가 ․ 성적관리 방법을 담았다. 원격수업 운영 매뉴얼 II는 줌 화상수업, 구글 행아웃, 카카오 라이브 톡,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네이버 밴드, MS 팀즈 등을 활용한 쌍방향 실시간 소통 학습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초·중등 운영 사례집은 현재 시범운영 중인 원격교육 선도학교의 교과 융합 온라인 프로젝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은 4월 1일, 148개 화성오산꿈의학교에서 일제히 학생모집을 시작한다.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는 학생을 비전으로 하는 화성오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기획하고 운영하여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가도록 촉진하고 지원하는 학교이다.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생 스스로 꿈의학교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삶의 역량을 강화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일명, 만꿈) 43개, 비영리 단체(법인), 사회적협동조합, 개인 등 마을의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학생의 꿈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꿈의학교(일명, 찾꿈) 105개 등 올해 총 148개의 화성오산꿈의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화성오산꿈의학교 1.0(2015~2019)은 꿈의학교의 기반조성 및 양적, 질적 성장 위주의 꿈의학교 운영이었다면, 화성오산꿈의학교 2.0(2020~2024) 은 학생 주도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 확대, 지역 기반 다함께 꿈의학교 확장, 마을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연계 운영 등을 통해 꿈의학교 자생적 내실화를 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0년도 경기도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기준과 시행 요강을 31일 발표했다. 교육전문직원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장학관과 장학사, 교육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에 근무하는 교육연구관과 교육연구사를 말한다. 이번 공개전형으로 선발하는 교육전문직원은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162명이다. 분야별로는 일반전형 137(유아 13, 초등 53, 중등 69, 특수 2)명과 전문전형 학생교육기획 1명, 순환보직전형 24명을 선발한다. 순환보직전형은 다른 전형과 달리 일정 기간 교육전문직원으로 복무한 뒤 상위자격 취득 없이 직전 직위로 전직하는 전형으로, 교육경력 10년 이상이면서 해당 분야 전문 역량을 지닌 교사는 물론 교감과 교장도 지원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5월 30일 1차 시험으로 ▲교직·교양, ▲교육과정, ▲정책논술, ▲온라인 근무평가를 진행하고 6월 9일 선발인원의 2, 3배수로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27일 ▲정책토의·토론, ▲기획발표·면접 등 2차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따라 일정 및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일부터 평택교육지원청 조직을 기존 ‘2과’에서 ‘2국 6과 1센터’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 개편안에 따라 기존 교수학습지원과와 경영지원과를 각각 교수학습지원국, 경영지원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교수학습지원국은 ▲초등교육지원과, ▲중등교육지원과, ▲평생교육건강과, 경영지원국은 ▲경영지원과, ▲학교현장지원과, ▲교육시설과, ▲교육시설관리센터로 나눠 운영한다. 도교육청의 이번 조직개편은 평택 지역 인구 급증으로 인해 늘어나는 교육행정 수요를 충족하고, 학교지원센터로서 교육지원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교육지원청 국 설치 요건인 인구 50만, 학생 수 6만 이상을 충족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평택교육지원청 정원은 교수학습국 13명, 경영지원국 11명 등 24명이 늘어 총 143명이 된다. 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평택교육지원청 조직이 확대 개편으로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원활한 업무지원을 위해 평택교육지원청 청사 이전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5개 교육지원청 가운데 국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곳은 총
[경기경제신문] 평택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인구 및 학생 수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교육 서비스 능력 확대를 위해 4월 2일자로 현행 2과 체제에서 2국 6과 1센터로 조직을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2과(경영지원과·교수학습지원과)체제에서 2국 6과 1센터(교수학습국·경영지원국·초등교육지원과·중등교육지원과·평생교육건강과·경영지원과·학교현장지원과·교육시설과·교육시설관리센터)체제로 바뀐다. 직원 수도 현재 119명에서 143명으로 늘어난다.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교육지원청 기구 개편(국 설치) 기준은 인구 50만 명 이상, 학생 6만 명 이상이다. 평택시 인구는 최근 4년간 매년 1만 명 이상씩 증가하여 현재 51만 명이 넘었으며, 학생 수 역시 약 7만 명에 이르러 기구 개편(국 설치) 요건을 충족했다. 양미자 교육장은 “성공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