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13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분당소방서와 광주소방서를 방문해 “장애인을 위한 화재 예방교육과 대응훈련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했다. 남종섭 의원은 소방서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소방훈련과 화재안전점검 활동이 체계적이지 못하며 실적 또한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대폭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023년 9월 한경국립대학교와 함께 ‘장애인 안전권 보장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 세미나’를 개최해 장애 유형별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했으며, 2024년 4월에는 ‘경기도 장애인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그러나 현장에서의 교육과 훈련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고, 현황 관리 또한 미흡하다면서 소방서가 주관하는 소방훈련과 화재안전점검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비록 2021년 '소방시설법' 개정으로 특정 시설물에 대한 소방훈련과 교육이 자체 점검으로 전환되면서 재난약자 시설의 소방훈련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있지만, 2022년에 '소방기본법'이 개정되어 소방서장이 장애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지난 13일 군포시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열린 ‘경기 흙사랑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 참석하여 도민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맨발길 조성을 축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군포시민 여러분에게 자연의 치유력을 체험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전하며, 맨발길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하은호 군포시장, 그리고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님 등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최근 맨발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여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조례는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정책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1,000개 맨발길 조성 추진사업 중 군포시에 5개(한우물공원·철로변건강길·골프장둘레길·경관녹지·부곡근린공원)조성 예산 203백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이 원활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3일 제379회 정례회 중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의 마약류중독자 치료 기능 부재와 관련해 경기도 보건당국의 책임있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최근 경기도 내 마약류중독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경기도가 지정한 7개의 마약류중독자 치료기관 중 경기도립정신병원을 제외한 대부분이 실질적 치료 기능이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공공병원인 의정부병원을 포함한 도내 여러 병원이 중독자 치료를 위한 필수적인 의료진과 병상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특히 “경기도가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치료기관의 역할을 과장하며 허위 홍보를 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의 무책임한 대응을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의정부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할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약류중독자 치료를 위한 최소한의 병상과 의료진도 확보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정부병원뿐만 아니라 도내 다른 치료보호기관에 대해서도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여, 도민들이 실질적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지난 13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과 서울 진입 버스노선 폐선 문제와 관련, 교통국의 역할 부재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우선 안명규 의원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관련해 “대부분의 지역, 특히 서울시 인근 시․군의 응급차량은 서울시로의 진입이 다수”라면서 서울시와의 시스템 연동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교통국장은 “현재 경찰청·소방청에서 시스템 표준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로, 표준안이 마련되면 서울시에서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그 이후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서울시로 진입하는 응급차량의 시스템 연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안명규 의원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출동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등 시·군 및 도민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타 시·도, 특히 서울시로의 진입 시 우선신호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제약이 있다”고 한계를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의 협조가 미진하다면 경기도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유인책을 제시할 필요도 있다”면서 “정작 아쉬운 건 경기도인데 서울시와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이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1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국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먼저 이병숙 의원은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의 장기 표류 문제를 지적했다. 현덕지구는 과거 중국성개발과 대구은행컨소시엄을 통한 민간개발이 잇달아 실패한 후 현재 공영개발로 전환된 상태다. 이 의원은 “현덕지구의 경우,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사업수행능력에 대한 검증이 부족했음을 반영하는 사례”라며 경기도 행정의 미흡한 관리·감독을 꼬집었다. 이에 최원용 청장은 “공영개발로 추진하게 된 것은 민간개발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며,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의 재무 상태를 면밀히 검토했다”고 답했다. 또한, 이병숙 의원은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큰 만큼,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와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와 건설노동자의 건강 보호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경기도에서 온열질환으로 6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실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11)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첫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있을 종합 감사와 예산 심의를 통해 도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강화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이루기 위해 더욱 꼼꼼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문병근 부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교통, 건설, 인프라 등 주요 분야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안했다. 도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시설 확충과 노후 인프라 보수,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와 같은 대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어야 함을 역설했다. 또한, 문 부위원장은 불법 주차 문제 해결과 화물차 운전자들의 주차 인프라 마련, 평택항의 운영 효율성 강화, 경기국제공항 추진 등 경기도의 주요 인프라 개선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 2)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고, 오는 18일 예정된 종합감사에서 도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정책 개선 사항들을 최종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경기도 전역의 도로 및 교통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도민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주력했다. 서성란 의원은 “청계IC 수원 방향 연결로 설치, 보행자와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주요 교차로의 적색 신호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 도입 등은 도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감사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의원은 의왕 지역의 주요 현안도 세심하게 질의하며, 화물차 불법 주차 해소를 위한 공영차고지 확충, 의왕시와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 편의 향상 등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서성란 의원은 “감시와 견제를 통해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과 인프라 강화를 이끌어내겠다”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9회 정례회 균형발전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와 국방부 간 협의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상호 발전을 강조하며, 군부대와 지역 주민 간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국방부와의 상생발전협의회가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지만, 군 측의 소극적 태도와 지휘관별 편차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며 “특히 군사 작전 관련 사항에서는 법적 문제를 이유로 국방부가 협의를 수용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군 지휘관의 작정성 검토와 판단이 일관성을 잃어 지역 주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지사와 국방부 장관의 소통 및 조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군부대와 지역주민 간 협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도지사님께서 국방부 장관과 협의하여 군 지휘관의 권한을 적절히 조율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실무적인 논의가 상생발전협의체와 지상작전사령관 및 도지사 간 회의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김정렬 부의장이 14일 오목천어린이공원 꿈마루운동장에서 열린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렬 부의장, 윤경선 의원, 박현수 의원과 권선구청장, 주민자치회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 주요내용으로는 ▲경과보고(공원녹지과) ▲공원순회 ▲현판 제막식 등이 있다. 김정렬 부의장은 “어린이공원은 시민들이나 아이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여가공간인 동시에 도시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소”라며 “오목천어린이공원의 새로운 놀이시설과 더욱 쾌적해진 공간이 우리 아이들과 시민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라메르아이에서 열린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대회에 참석했다. 수원시가 지역자활센터(3개소)에서 주최한 이날 성과보고대회에는 이재식 의장, 윤경선 의원과 자활근로 참여자, 시설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1년간의 자활사업 성과보고대회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자립과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온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분께서 전문적인 직업인으로 한 걸음씩 성장해 가시길 수원특례시의회도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