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19년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워크숍’을 연다. 교육협동조합은 학생, 교사,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협동조합 기반 교육경제공동체로 가게(매점), 출판·문구 등 학교 내 소비물품 뿐 아니라 방과후활동, 직업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에서 만들어 내는 여러 물건들을 생산·판매하는 곳이다. 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경제 체험을 하며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습자 주도성, 협업능력, 사회 가치 실현 등 미래교육이 강조하는 교육적 가치와 연계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협동조합 운영학교와 준비학교 학생, 교사, 임원진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은 교육협동조합 활동 사례 공유와 운영 학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워크숍은 ▲교육협동조합 운영학교 학생과 교사의 연간 활동 사례 나눔, ▲구성원별 주제 토론, ▲조합 임원진 대상 맞춤형 연수 등으로 진행된다. 구성원별 주제 토론 시간에는 참석 학생과, 담당 교사별 분임토의를 통해 공동체 가치 공유와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 임원진 연수에서는 조합 운영 이해도 향상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19 학교민주주의 지수 분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해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인식하는 ‘학교문화, 학교구조, 민주시민교육실천’을 측정하는 도구다. 2017년에 구성원이 스스로 성찰하고 책임을 가지도록 자기평가 문항도 도입했다. 2019년 전체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79.65로 2018년 78.48보다는 1.17,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15년보다는 8.25 상승했다. 학교급별로는 84.7로 유치원이 가장 높고, 초등학교, 특수학교, 중학교가 그 뒤를 이었으며 고등학교가 75.2로 가장 낮았다. 학교 유형별로는 혁신학교가 81.1, 혁신공감학교가 79.1, 일반학교가 77.7이며, 조사 대상 가운데에는 교직원이 85.4로 학부모 75.8, 학생 73.1보다 높았다. 학생들은 ‘학부모 참여’를 78.7로 높이 평가한데 반해 ‘평화적 갈등해결’은 64.1, ‘권한과 책임의 민주적 규정’은 65.6,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67.5로 낮게 평가했다. 학부모는 82.6인 ‘교권보호’와 79.5인 ‘민주적 가치형성’, ‘책임의식’, ‘학생인권존중’이 학교에서 잘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농산어촌 지역 일반고 전문학과 여학생 7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 캠프를 한다. 캠프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데 1기 캠프는 16일부터 18일까지, 2기 캠프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각각 2박 3일 동안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취업 시장 동향 이해, ▲입사 지원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실전 모의 면접, ▲진로 목표 설계, ▲미래사회 대비 비전 수립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캠프가 소규모 일반고 전문학과 여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고 취업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업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 ‘품질경영활동 지원 사업’이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참여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는 11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올해 품질관리 수준을 위해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인들과 품질분임조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2019년 품질경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및 한국표준협회, 올해 도의 품질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한 ㈜가나실업 등 20개 기업관계자,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진출한 도내 45개 품질분임조와 국가품질명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올해 20개 기업을 선정해 품질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공정개선, 불량률 감소, 고객 신뢰성 향상 등 개선 과제를 도출,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 하는 ‘품질혁신 지원사업’을 벌였다. 이를 통해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제품경쟁력 제고 등을 도모함으로써 총 49억 6천만 원 상당의 유형효과를 이끌어 냈다. 실제, 우수사례로 뽑힌 이구산업㈜은 공정 개선과 작업표준 개정을 통해 부적합률 0.11%p 감소, 작동유 사용 23.1% 감소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외에도 작업자의 안전·품질의식을 강화와 고객만족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와 학생 건강관리와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합의서에는 지역 한의학 의료자원으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한의학적 건강관리와 교육지원 서비스, 한의학 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두 기관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기관의 협력은 스트레스 등 학업과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건강문제에 대한 한의학적 상담과 교육을 제때 지원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으로 2020년 도내 100개 학교가 한의사 교의(校醫)로부터 학생 대상 건강강좌와 상담, 한의학 진로체험활동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2020년 1월 각 학교에 공문을 띄워 이와 같은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한의사회에서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을 안내해, 학생들이 전통의학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가길 기대한다”면서,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에서도 학생 건강을 위해 유기적 관계에 있는 체육, 보건, 급식을 종합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 수원, 성남, 부천 4개 권역에서 전문가, 교직원, 학부모,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경기미래학교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경기미래학교는 창의적 스마트 학습 공간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협력 과정을 기반으로 한 학생주도 학습과 성장이 있는 학교다. 이날 포럼은 미래학교 학교체제, 교육과정, 교원정책, 교육행정, 학교환경의 5개 분야로 나눠 소규모 원탁 토론으로 진행됐고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은 미래학교 정책 추진 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학생 선택 보장 유연한 학제 운영, ▲학습에 무기력한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 ▲교원 성장 시스템 구축, ▲협력적 학교 자치 문화 구축, ▲교육과정과 삶을 담는 학교 공간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 서길원 미래교육국장은 “기존 포럼은 대부분 전문가 중심 발제 뒤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질의 응답하는 소극적 참여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이번 포럼은 참석자들이 전문가와 동등한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틀을 넘는 실험과 상상으로 혁신적인 미래학교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시·도교육청 평균 8.07점보다 0.1점 높은 8.17점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분야에서 부패경험, 부패인식을 측정하는 조사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청렴도 측청 결과 도교육청 종합청렴도는 8.17점으로 2018년 7.87점보다 0.3점 상승했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60.1%), 내부청렴도 (25.0%), 정책고객평가(14.9%) 분야를 합산한 것이다. 도교육청 영역별 청렴도는 외부청렴도 분야 8.64점으로 2018년 8.12점보다 0.52점 올랐고, 내부청렴도 분야는 8.16점으로 2018년 7.91점보다 0.25점 올랐다. 반면, 정책고객평가 분야는 6.43점으로 2018년 6.80점보다 0.37점 하락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내·외부 청렴도 부문에서 작년보다 좋은 점수를 받게 된 것은 반부패 청렴 캠페인과 학교주도형종합감사 등 다양한 청렴 강화 정책을 펼쳐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경기교육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5일 오산 원동초등학교에서 문화체육관광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경기도청과 ‘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복합시설 건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1년 도내 초·중·고교에 수영장을 포함한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학생 수영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2021년, 수영장형 체육관 등 100억 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원, ▲완공 후 지역주민에 시설 개방을 위한 도교육청·문광부·균형위·경기도청 간 상호 협력 등이다. 또 업무협약서에는 문체부와 경기도·도교육청이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를 분담하고, 도교육청이 학교 내 부지를 제공하면 경기도(시·군)가 학교복합시설 건립·관리·운영 주체가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균형위와 문체부는 생활SOC 사업 공모·평가·선정 때 학교복합시설을 우선 검토 하도록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인구가 급감하는 시대에 학교시설을 어떻게 잘 활용해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일 남부청사에서 석면해체 추진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 석면해체·제거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석면해체·제거 작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증진하고, 석면 해체·제거 작업 시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2019년 겨울방학에 석면해체 사업을 추진하거나 희망하는 학교 관계자, 사업 관련 감리인,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등 98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겨울방학 도내 학교 석면해체·제거 작업을 추진하는 학교는 총 255교로 초 143교, 중 66교, 고 46교다. 교육은 학교 석면해체·제거 정책 전반에 관한 관계부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학교 석면해체·제거 정책 추진방향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를 위한 작업절차 ▲석면에 대한 기본 이해 ▲석면 잔재물 조사방법·사례 공유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교 석면해체·제거 방향과 작업과정에 대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석면공사에 대한 학교현장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4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고교 교육과정 정상화 논의를 위해 부천 부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교육감은 이곳에서 유은혜 장관, 학생, 학부모, 교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부천 교육과정 특성화 지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 고교학점제 안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 10월 부천시와 협약을 맺고 2017년부터 부천 시의 모든 고등학교를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로 운영하고 있다. 시범지구에서는 과학, 국제화, 예술・체육, 외국어, 융합 등 교육과정을 학교별로 특성화해 학생들에게 각자 특성에 맞는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끝나고 교육과정 클러스터 수업을 참관한 뒤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