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9일 안산 고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안산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2019 안산청소년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안산청소년 원탁토론’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날 원탁토론에는 안산지역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해주세요! 세월호·위안부·유기동물·불매운동’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4가지 주제 가운데 가장 관심 있는 부스를 선택·체험하고 관련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에서는 ▲부스 체험 소감 나누기, ▲좋았거나 불편했던 감정 나누기, ▲청소년 실천사항, ▲안산지역 청소년 공동 실천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안산지역 청소년 공동 실천사항으로 ▲세월호 팔찌·배지 항상 착용하기, ▲학생회 주최로 각 학교 내 위안부 소녀상 만들기,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골든벨’대회 진행하기,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하기 등을 제안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토론에 참가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1학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1일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공무원의 청렴 의식과 청렴 실천의지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매년 두 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남부청사에 이어 22일에는 북부청사에서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남부청사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강의, ▲청렴공연단 공연,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갑질 근절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신고제도와 신고자 보호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한 도교육청 공익제보센터를 소개하고, ‘공익제보·공익신고자 보호법’관련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부패와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익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공직자는 공익제보 절차와 제보자 보호 등 관련 법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정, 부패, 비리가 설 수 없는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14일 나곡초등학교 6학년, 17일 상하초등학교 6학년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 상하초]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제237회 임시회 기간 중에 방문해 생생한 의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김운봉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 나곡초] 나곡초 6학년 4반 최은우 학생은 "모의의회에 참여해 긴장되긴 했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 됐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머리에 쏙쏙 이해가 잘 되었다"고 말했다. 상하초 6학년 5반 정지운 학생은 "회기 중에 의회에 와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인상 깊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는 경기혁신교육 10년의 성과를 국내·외적으로 공유하고 미래교육 담론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이 공동 주관한다. 국제콘퍼런스에는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육전문직, 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혁신교육 전문가 초청강연과 발제·토론, 대담이 한국어·영어·중국어 통시통역으로 진행된다. 1일차 주제는 ‘불확실성 시대 교육의 본질 찾기(세계적 맥락)’이며 이재정 교육감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존엄’, ‘정의’, ‘평화’를 주제로 각각 ▲앤드류 하그리브스, ▲옌스 드레슬러, ▲미칼리노스 젬빌라스 교수가 강연하고, 양동핑(杨东平) 21세기 교육연구원 원장이 특별 강연을 한다. 2일차 주제는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미래(대한민국의 맥락)’이며, ‘혁신’, ‘자치’, ‘미래’를 주제로 경기혁신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전문가 토론,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대담이 이루어진다. 경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일부터 희망학교 급식종사자와 교육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기존 현장점검을 통해 위생·안전관리를 하던 방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조리종사원의 인식 제고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통한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 컨설팅 방식의 현장교육을 도입했다.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위생․안전교육’은 9월 중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교 신청을 받아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내용과 시행 일정은 학교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경기교육급식의 이해를 바탕으로 위생교육 4개 영역과 안전교육 2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위생교육은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수칙, △학교별 위생·안전관리 운영 사례,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위해요소 중점관리점검(CCP) 기록지 작성 요령이며, 안전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산업재해 예방관리 방안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별 위생·안전관리 우수 운영 사례집을 제작해 지난 9월 모든 교육지원청에 보급했으며, 이 자료를 급식종사자 교육 시에도 활용한다.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유윤숙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제100회 전국체육대회’44개 종목에 고등부 학생선수 675명이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17개시도 2만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경기도 선수단은 139개 고등학교 학생선수 675(남 422, 여253)명을 포함해 대학부, 일반부까지 총 2,087명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가 참가하는 44개 종목 가운데 육상, 수영, 역도 등 8개 종목에‘팀 닥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팀 닥터’는 대회기간 학생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목별로 마사지와 체력관리를 종합 관리‧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처음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기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팀 닥터 프로그램 이외에 해당숙소 관할 소방서와 공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회 기간에 안전지원단을 운영한다. 한편, 전국체육대회는 1920년 조선체육회 창설 후 처음 열린 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0회를 맞는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대한체육회 주최로 잠실종합운동장 등 69개 서울 지역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도교육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0월 학교공동체 인권의 달을 맞아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일간 인권 관련 UCC·수필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 스스로 인권 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학교공동체가 함께하는 인권친화 학교문화 조성이 목적이다. 도교육청은 2010년 10월 5일 공포된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기념해 매년 10월을‘학교공동체 인권의 달’로 지정하고 인권 관련 영상 감상·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공모전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학교공동체 인권 관련 자유주제로 5분 이내의 영상이나 A4 용지 3장 이내의 수필을 이메일(lemonda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031-820-0635)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2월 2일 경기학생인권의광장 홈페이지(https://edup.goe.go.kr)에 게시된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김인욱 과장은 “이번 UCC·수필 공모전은 학생들이 스스로 인권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0일 경기도의회에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서’를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이 조례가 시행되는 경우 국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상황과 교육적 측면을 고려하여, 조례안에 대해 경기도의회에 재의 요구를 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도의회가 사실상 만장일치로 결정한 내용에 대해 재의 요구서를 제출하는 부담감이 크지만, 도의회의 결정과 권위에 대한 존중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5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지역 꿈의학교 운영자 모임 ‘꿈넷’과 함께하는 ‘용인DDT(Dream Design Time)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용인DDT 토크쇼’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군기 용인시장, 박은선 용인 꿈넷 지역협의체 회장, 용인지역 꿈의학교 운영자, 학생·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꿈넷’이란 꿈의학교 운영자 모임으로 꿈의학교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꿈의학교 운영방안과 사례 등을 연구·공유하는 지역 모임이다. 현재 용인 꿈의학교는 153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토크쇼는 용인지역 ‘꿈넷’의 운영자 토론을 통해 꿈의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교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꿈의학교 성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재정 교육감·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하는 꿈 이야기, ▲용인 ‘꿈넷’지역 사례 발표, ▲현장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토크쇼에 참석한 이재정 교육감은 “꿈의학교는 어떤 성과를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학습동기를 찾고 성장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꿈의학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10명 중 6명(63.6%)은‘혁신학교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10년째 접어드는 혁신학교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 모델 제공’(34.1%), ‘학교 교육 자율성 확대 및 민주적인 의사결정’(21.1%),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제시’(20.1%) 순으로 응답했다. 혁신학교에 대한 기대사항(복수응답)은 ‘창의성, 협동, 토론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중심 교육’(47.6%)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체험과 실습 중심의 다양한 교육 방식’(33.1%), ‘학생 진로 및 적성 탐색 기회 제공’(31.2%) 순으로 조사되었다. 혁신학교에 대한 우려사항(복수응답)은 ‘혁신교육을 실천하는 교사 자질과 역량 부족’(34.5%), ‘학생 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자녀 수준을 파악하기 어려움’(34.3%), ‘혁신학교에 다니다가 일반학교 진학 시 적응 어려움’(30.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혁신학교 기초학력 저하에 대해서 ‘혁신학교에 다니는 것과 기초학력 수준의 변화 정도는 상관관계가 없다’(51.6%), ‘혁신학교에 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