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2월 2일부터 8일까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점포에서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내 55개 점포 중 42개 점포가 참여한다. 2월 2~8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동에서 냉동, 선어, 패류, 활어, 건어 등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액의 최대 30%(1인 한도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8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일요일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휴업일이지만, 수산동 중도매인들은 첫 번째 일요일인 2월 4일에도 영업할 예정이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며 “많은 시민이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형 공공지식산업센터 통합브랜드 ‘기회비즈 GH비즈앤’(GH Biz&)를 만들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공공지식산업센터 표준운영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건립․운영 중인 판교의 3곳과 건립계획 중인 고양 6곳 등 총 9곳의 센터에 통합브랜드와 표준운영 방안을 모두 반영할 예정이다. 통합브랜드에는 보석과 빛, 가치, 경기도 슬로건(‘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을 디자인 컨셉으로 하여 “기업과 함께 빛나는 GH 지식산업센터”, “지식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기회공간 창출”이라는 민선 8기 도정 목표를 담았다. 경기도에는 619개소 지식산업센터가 운영 중이거나 건립계획 중인데, 민간의 경우 분양·임대를 통한 수익창출이 주목적이며, 공공의 경우에도 민간 지식산업센터 대비 저렴한 분양·임대료 책정 외에 기업을 위한 특별한 지원기능이 없는 상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새로운 표준모델을 통해 입주기업에게 크게 4가지 지원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지원 강화부문은 성장유망(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펀드(VC, AC) 제도를 운영하고, 수익의 일부를 기술협력기금 등으로 조성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올해 수소전기자동차에 대해 130대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예산 74억 원을 투입해 승용차 120대와 고상버스(계단이 2개 이상인 차) 1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1차분(상반기) 보급 물량 승용차 50대에 대해 2월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승용차 1대당 구매 보조금은 지난해와 같은 3,250만 원이며, 지원 대수 또한 1인당 1대, 1개 업체당 3대로 지난해와 같다. 달라진 점은 신청 자격으로, 파주시 거주기간 요건이 3개월 이상에서 1개월 이상으로 완화됐다. 수소차 구매자는 판매사(대리점)에 구매지원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과 같은 지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판매사는 시스템을 통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원 대상자 선정 통보를 받으면 2개월 이내 차량을 출고 및 등록을 진행해야 한다. 그 후 보조금 지급신청 서류를 시스템에 등록하고 원본 서류들을 시에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파주 봉서 수소충전소가 준공될 예정”이라며 “수소차 보조금 기준 완화와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파주시 수소차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협력, 중국 청소년 방한 교육여행 문화교류 단체 2천여명을 유치했다고, 2/1일(목) 밝혔다. 이는 엔데믹 및 2023년 8월 중국의 방한단체여행이 재개된 이후 최대 규모 단체관광이다. 이번 단체는 중국 강소성, 산동성 등 지역의 초등학생, 중학생 및 인솔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총 3차에 걸쳐 나뉘어 입국한다. 총 4박5일간의 방한 주요 일정은 인천항 입국 후, 경기도 용인 한화리조트와 평택 라마다호텔 등에서 숙박하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 소재) 및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기해양안전체험관(안산 소재)에서의 안전체험, 이천 지산리조트 스키체험, 고양 해찬 송학김에서의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K-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공사는 이번 청소년 단체 유치를 위해 지난 2023년 8월 중국 방한단체 관광 재개 후 바로 9월과 10월에 약 200명의 중국 현지 학교장단을 초청, 경기도의 다양한 교육여행 자원에 대한 팸투어(사전 답사 투어)를 실시하였고, 이번 동계 방학 기간을 활용한 중국 학생들의 경기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중소기업 미디어 홍보 광고 지원 사업’을 한다. ‘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가운데 하나인 ‘중소기업 미디어 홍보 광고 지원’은 비용이나 전문인력의 한계로 제품 광고 제작이나 송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광고 영상 제작과 경기도 버스 등 경기도 광고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23일 최초로 사업을 제안한 도민과 영상 전문 인력 등이 자리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대한 여러 방향성을 논의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종합해 2월 중 지원 기업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경기도주식회사가 미디어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총동원해 도내 중소기업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쌓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설 맞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도내 7개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수산물 물가안정과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해양수산부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의 하나로, 행사기간 내 수산물 구매금액이 3만4천 원 이상인 경우 최대 30%를(1인 2만 원 한도)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환급구간은 3만4천 원 이상 6만8천 원 미만일 경우에는 1만 원, 6만8천 원 이상일 경우에는 2만 원이다. 행사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시 화서시장 ▲화성시 사강시장 ▲하남시 하남전통수산시장 ▲고양시 원당시장 ▲부천시 자유시장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7곳에서 2월 2일부터 8일까지(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환급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대전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산물 구입 점포에서 구매자의 휴대폰 번호와 판매금액을 입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농ㆍ축산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연이율 1%인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신청을 2월 23일까지 받는다. 희망자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기간 내 제출해야 한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ㆍ축산ㆍ어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6천만 원 이내, 농업법인은 2억 원 이내에서 연리 1%,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생산유통시설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물 설치 등 영농기반 조성의 용도로 농가당 1억 원까지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전, 지원 대상자는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사전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대출 가능 금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에 있는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산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는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시흥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추천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농업인은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농촌진흥기금사업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4년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하, ‘특례보증’)은 시흥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시흥시 및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결정업체 중 담보 여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기업에 일반 보증에 비해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 발급을 추천한다. 올해는 보증규모 약 130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업체당 보증 한도는 3억 원이다. 시흥시 및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자차액보전 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다. 특례보증 사업 기간은 1월 31일부터 가용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해는 99개 업체에 총 149억5천7백만 원의 보증서 발급을 통해 담보 여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2024년 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으로 연락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내 24세 청년들을 위해 연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청년기본소득사업’ 대상은 분기별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 청년으로, 신청일로부터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라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25만 원(연 100만 원)을 주민등록초본상 주소지(신청기간 기준)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하는데, 24세가 유지되는 기간에는 신청 기간을 놓쳐 받지 못한 전분기 미지급분에 대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 본인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분기별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 불가능한 경우 부모 등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분기별 신청기간은 1분기 2~3월, 2분기 5~6월, 3분기 8~9월, 4분기 10~11월 등으로 예정됐으며, 정확한 신청 기간은 차후 공지 예정이다. 다만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폐지했고, 의정부시는 재정 위기로 2024년 본예산에 시비를 편성하지 못해 성남시와 의정부시 청년들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어려운 지역경제의 내수 진작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시흥화폐 ‘시루’를 총 2,500억 원 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전국 최초 모바일형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 사용자 수는 38만 명, 시루 가맹점 수는 1만 4천여 곳 이상을 유지해, 안정적인 유통을 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루 연계 정책사업의 고도화 및 활성화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1일 1만 걸음 달성 시 100원이 적립되는 ‘만보시루’ 앱에 기부 챌린지 기능을 추가해 시민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만보시루’ 기부 챌린지는 걷기 포인트를 기부해 적립된 포인트가 목표에 도달하면, 기업 등 기탁기부자가 시흥시1%복지재단에 약정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업의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경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골목상권 전용 기프티콘 앱인 ‘두구두구’의 본격적인 활성화에 주력한다. 공정거래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온라인 선물 시장 규모는 3조 원 이상으로 대다수 매출이 대기업 플랫폼과 상품에 집중돼 있다. 이처럼 대기업 중심의 온라인 선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