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유망 디지털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유럽연합(EU)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24 경기 디지털 전환 기술 글로벌화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비바테크에 도내 디지털 전환 관련 유망 기술 보유기업의 참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진단을 통해 ▲맞춤형 글로벌 기술사업화 컨설팅 ▲기업 투자설명회(IR)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또, 비바테크에 참가해 전세계 투자자와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지원받는다. 사업 신청은 경기도 내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AR), 3D프린팅, 로봇공학 등 디지털 전환 기술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31일부터 2월 20일까지로,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15개 사가 프랑스 비바테크에 참가해 185건 7천만 달러 투자 상담실적과 8천만 달러 구매상담실적, 전기자전거 2천 대 1
[경기경제신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사고·질병, 임신·출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2024년 어업활동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어업활동 지원사업’은 사고·질병, 임신·출산 등으로 어업활동이 곤란한 어업인들이 생계 어업 경영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주일 이상 입원 진단을 받아 요양을 필요로 하는 어업인, 3일 이상 입원한 어업인, 임산부 및 출산 3개월 이내 어업인, 최근 3년 이내 4대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을 진단받아 6개월 이내 통원 치료를 받은 어업인, 제1~2급 법정 감염병 자가격리자로 보건소 및 의료기관으로 부터 통보받아 격리 중인 어업인 등이다. 인건비 지원 금액은 1일 10만 원 기준으로 8만 원이다. 본인이 2만 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가구당 연간 30일 이내로 지원하고, 임산부와 4대 중증질환자는 60일 이내로 지원한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여성 어업인은 교육 참여일 수만큼, 법정 감염병으로 격리 중인 어업인은 정부지침에서 정하는 격리기간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은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031-8008-8363)로 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에 길잡이 역할을 하는 ‘2024년 집합건물 관리 매뉴얼과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책자의 제1권인 집합건물 관리 매뉴얼 제1편 ‘집합건물과 우리의 삶’에는 집합건물의 적용 법령, 관리 방법, 관리인과 관리위원의 선출 방법 등을 삽화 형식으로 제작해 집합건물 관리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제2편 ‘관리분쟁 해결 방안’에는 관리단의 정의 및 관리범위, 관리인의 선임과 해임 방법, 관리위원회의 구성 및 업무수행, 관리규약의 설정, 관리단 집회 결의의 절차 및 방법, 관리비와 수선적립금 구분, 하자담보책임, 분쟁조정을 질의응답 형태로 구성했다. 제3편 ‘집합건물법 해설’과 제4편 ‘집합건물 용어해설’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제시했다. 책자의 제2권인 집합건물 관리 가이드에는 집회소집 절차, 집회 결의, 임시관리인 선임 신청, 체납관리비 징수, 계약체결방식과 입찰공고문 등 법정 서식과 실무에 필요한 서식을 예시 형태로 구성해 제1권 매뉴얼을 익힌 관리인, 구분소유자, 점유자들이 집합건물 관리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의 제1권, 제2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 ‘임팩트 프랜차이즈’ 6개소를 발굴·지원하고, 초기 창업비용을 비롯해 각종 지원금을 제공한다.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경기도사회경제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사회적경제 주요 유관기관은 2월 6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청 옛 청사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해 10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케이스’를 통해 제시한 사회적경제 4대 비전의 올해 세부 사업계획을 공개하는 자리다. 당시 김동연 지사는 2026년까지 ▲임팩트 유니콘기업(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 100개 육성 ▲성공한 사회적경제 기업 모델의 프랜차이즈화 ▲공공·민간기업과 함께 ‘우선구매 1조 원 시장’ 조성 ▲사회적경제 조직 1만 2천 개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우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성공 모델을 발굴해 가맹사업(프랜차이즈)으로 확대하기 위해 멘토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올해는 6개소를 발굴할 계획으로, 프랜차이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에서 명절맞이 소비자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월 18일까지 ‘설 기획전’을 진행하고 각종 할인 혜택과 리뷰 이벤트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쇼핑몰 설 상품 기획전을 통해 총 45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명절 선물로 좋은 도라지청과 들기름 선물세트 등 식품은 물론 다기 세트와 편백 목베개와 주방세제 등 다양한 제품군이 마련돼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더불어 선착순 100명에게는 쇼핑몰 내 설 선물 세트 3만 원 이상 구매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세트 구매 후 포토 또는 동영상 리뷰진행 시 네이버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쇼핑몰 게시판에 카탈로그 형태의 제품 설명서도 업로드했다. 가격대와 제품군별로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대량 주문 고객을 위한 절차 설명도 담겨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발표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4대 비전 중 하나인 ‘우선구매 1조 원 시장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 사업을 펼치고 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설 민생 안정 대책 등 도-시군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한 해의 씨앗을 뿌리는 계획수립의 시기인 만큼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는 혁신적 자세가 필요하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두터운 배려와 온기 나눔이 필요한 설을 앞두고 분야별로 필요한 것들을 촘촘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기회가 넘치는 명절, 도민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민생안정 ▲보건복지 ▲교통·편의 ▲문화 ▲안전 등 총 5개 분야 24개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2024년 상반기 신속 집행을 통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도록 선금·기성금·준공금을 적극 집행하는 한편,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절기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노후 공동주택,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에 대해 철저히 후속 조치하고, 화재 대처·대피 행동 요령의 대민 홍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월까지도 잦은 눈과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위협인
[경기경제신문] 한국수출입은행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백미 500kg, 소고기 250kg, 전기요 50개 등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관내 저소득 외국인 주민 50가구에 후원 물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30일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이지언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장, 수원시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지언 경기지역본부장은 “가족과 떨어져 타국에서 지내는 외국인 주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고유 명절을 맞아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이국에서 명절을 맞는 소외계층 외국인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수출입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올해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 ‘구모알(구리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에 팟빵(팟캐스트)을 통한 오디오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구모알'은 시청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구리시정을 설명해 주는 콘텐츠로, 지난 2023년 9월 5일 ‘구리시 재개발 바로 알기’영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편의 영상이 제작되어 유튜브(구리비전)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특히, ‘수택동 재개발 정비사업 이슈’편은 게재(2023. 9. 5.) 후 현재(2024. 1. 26.)까지 누적 조회수 4,575회를 기록하며 구리시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조회수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아울러, 시는 기존에 운영되던 SNS채널 5개(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외에 새롭게 팟빵 서비스를 추가해, 구모알 콘텐츠 서비스와 각종 생활정보를 종합한 ‘구리시 오디오 뉴스’를 새롭게 제공하는 등 정보 제공 플랫폼을 확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모알'이 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뿐 아니라 팟캐스트 오디오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구리시
[경기경제신문] 경기교통공사와 대전교통공사가 30일 오전 대전교통공사 회의실에서 교통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및 도·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및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상견례와 공사 사업 소개, 협약서 서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 운영사업 참여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트램 시대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수행 ▲신교통수단 등 교통분야 사업 공유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이 보유한 강점을 융합하여 경기와 대전지역의 교통환경 개선, 도·시민 교통편의 증진 등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대전교통공사의 무사고 철도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을 벤치마킹하여 경기도 철도·트램 운영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신교통수단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경기교통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일류 교통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
[경기경제신문] LH가 군포시를 포함한 5곳*의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30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 분당(성남시), 일산(고양시), 평촌(안양시), 산본(군포시), 중동(부천시) 1기 신도시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주민이 원하는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공공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군포시 미래지원센터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LH 이한준 사장,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해 노후 도심 정비사업 지원계획, 주민과의 소통방안 등을 밝혔다. 센터는 LH와 1기 신도시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대한 정책뿐만 아니라 노후도심 정비를 포함한 유형별 사업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분야별 전문가‧정비지원기구를 통한 유형별 사업 가능 여부, 개략적인 사업계획 수립‧분석, 부담금 추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자문을 시행한다.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궁금증 해소뿐만 아니라 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LH 이한준 사장은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온전히 주민들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