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도로교통국장실에서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의 건설사업관리단(감리단)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감리단 및 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펨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감리단)와 ㈜에스앤씨종합건설(시공사)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감리단·시공사는 관내에 소재한 업체와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 및 장비를 우선 이용하기로 했다. 또 관내 거주하는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며,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건립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할 예정이다. 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은 협약식에서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치매전문요양원이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941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지자체·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지자체 자율 안전점검으로 전환됐다. 안양시는 안전점검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경찰서와 협업해 1차 자체점검 및 2차 현장점검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곳 중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9곳이다. 시는 지난 9~10월 1차 자체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각 센터가 자체점검표를 활용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증명서 부착 여부 등 14개 항목을 점검하도록 했다. 이어, 11월 6일 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안양시는 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지역아동센터의 통학버스 운영 현황, 안전장비 상태 등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등록 여부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자격·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내 안전벨트·비상탈출장치·하차확인장치 등 아동의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들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안심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사업에서 가입률 93%를 달성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입률 3위를 달성했다. 이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집중 추진한 결과로, 불과 절반 수준(48%)이던 참여율이 두 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도내 평균 가입률인 48%를 압도적으로 넘어서는 수치로, 이권재 시장이 직접 챙긴 역점 복지사업이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오산시는 복지가 현장에서 자라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시는 저축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시민과 단체 후원자를 연결해 실제 적립이 이뤄지도록 지원했고,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폈다. 이 과정에서 시와 8개 행정복지센터는 현장을 발로 누빈 행정의 모범을 보여줬다. 공무원들은 직접 가정을 찾아가 신청을 돕고, 전화·문자·SNS 등을 통해 6천300여 건의 홍보를 진행했다. ‘복지정책은 알릴 때 의미가 있다’는 현장 철학이 행동으로 이어지면서, 행정과 시민이 함께 제도의 문턱을 낮췄다. 이 같은 노력 끝에 오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모델을 정착시켰다. 후원자들의 자발적 참여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에는 ‘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정 운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부서장, 실무진은 물론 오산도시공사, 오산교육재단, 오산문화재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먼저 도시 성장의 핵심축이 될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운암뜰 개발 ▲(구)계성제지 부지 활용 ▲세교터미널 부지 활성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지며 향후 오산의 공간 구조와 산업 기반 재편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도 면밀히 점검했다. ▲서랑저수지 시민힐링공간 조성 ▲남촌동복합청사·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은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핵심 사업으로 꼽혔다. 또한 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A등급)을 달성해, 11월 6일 인증패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패 전달식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협회 관계자들이 오산시를 방문, 오산시의 사회복지정책 추진 성과를 축하했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중부일보가 공동 주관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례 구성 및 운영 ▲처우개선 예산 편성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현황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산정한다. 올해는 오산시를 비롯해 과천시, 성남시, 안성시, 의왕시, 이천시, 포천시 등 7개 시가 A등급을 획득했다. 오산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오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및 인권보장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2021년부터 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또한 2014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기 시작해 지원 대상과 항목을 지속 확대해왔다. 현재는 약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동결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복구반을 편성하여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맑은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동파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동파 예방법 및 동결 시 조치요령이 담긴 홍보물과 동파 방지팩 960개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주요 요령으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 채우기 ▲옥외 수도관 및 화장실 배관 보온처리 ▲장기간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이 흐르도록 하기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이기 등이 있다. 김윤상 수도과장은 “다가오는 한파에 대비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수도관과 계량기 보온 조치를 철저히 해 동파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6일, 전 직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된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군민이 직접 참여해 군정 현안을 경험하는 ‘매력양평 군수’가 시상식에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진선 양평군수가 주재하는 ‘청렴정책추진단 회의’ △기관장의 청렴의식을 공유하는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청렴 슬로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내외적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공직사회의 신뢰를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군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조직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반부패·청렴 교육 및 행사를 추진하며, 청렴이 흐르는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7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게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에너지 비용 상승과 생활 물가 부담은 특히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어, 이번 운동의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해에는 많은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2억 2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모였으며, 연탄·난방유·난방용품 등이 1,233가구에 지원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운 계절이 다가올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걱정은 깊어진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모여 더 큰 온기를 만들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집중 모금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평군에 배분된다. 기부한 성금과 물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되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2026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평군과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 한국통신(KT양평),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육군 3901부대,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고자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양평군과 유관기관 간 능동적인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상황공유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파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협업 실무반을 운영해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마순흥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 체계를 강화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자연재난은 민·관·군 모두의 힘이 하나로 모여야 극복할 수 있기에 군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오후 기흥구 중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24개 학교 학부모 대표 40명을 만나 2시간 50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부터 매년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온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이 건의한 내용을 경청하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 공직자들에게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2023년부터 매년 초ㆍ중ㆍ고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학교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지원할 수 있는 사안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님들이 가진 견해와 생각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간담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앞두고 사전에 시가 접수한 건의사항은 총 22건이다. 이 중 시가 처리할 사안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