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손을 맞잡고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에 힘쓴다. 광명시를 포함한 수원시, 남양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화성시, 시흥시 등 경기도 내 7개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시행 및 행정지원을, 광명시 등 7개 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 및 확산 및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 추진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원도심 지역의 공공 정비사업 시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업무를 수행해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호협력하는 한편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해 조례 개정과 정책 이행을 더욱 현실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손을 맞잡고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에 힘쓴다. 경기도, 7개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월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협약 참여 7개 시는 ▲수원시 ▲남양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광명시 ▲화성시 ▲시흥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활성화가 마련됐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 소외 우려 및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도는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이 손을 맞잡고 원도심 관련 정책 발굴, 관련 정책 조기 정착․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참여 시군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도내 정비사업은 24개 시군 144개 구역에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시행 ▲행정지원을, 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 및 확산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 추진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원도심 지역의 공공 정비사업 시행
[경기경제신문] 귀어인들로만 구성된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 화성시에서 공식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어업활동에 나선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 귀어인들로 구성된 도리도 귀어인 공동체는 지난해 12월 26일 화성시로부터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승인을 받았다.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금어기, 금지 체장 기준(어패류 등에 대한 크기 기준) 등에 대해 현행 법령보다 강화된 자체 규약을 제정해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이용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다. 자체규약 제정 등 일정 구성 요건을 갖춰 해당 지자체에 신청하면 심의를 통해 공동체 승인을 받게 된다. 도리도 귀어인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동체 전원이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에 거주하고 있는 귀어인이다. 이들은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어촌계가 관리하는 마을어장 2개소(50ha)에 대한 사용권을 얻고 공동체를 구성했다. 25명 중 위원장을 포함해 회원 6명은 경기도 귀어학교 수료생이다. 도리도 귀어인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새꼬막 양식 사업비의 20%를 자체 투자하여 작년 12월부터 새꼬막 채취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경기도는 빠른 시일 내에 우수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키로 하고 이달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기숙사를 임차해 임차료를 월세로 지급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제조)이다. 사업주 명의로 근로자 기숙사를 계약‧임차한 경우 기업 한 곳당 5인 이내, 1인당 월 임차료의 80%를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 월 임차료가 3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실제 지급하는 월세의 80%를 지원해 준다. 기숙사 이용 근로자 중 근무 경력 3년 미만의 직원이나 만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가 있으면 선정할 때 우대할 방침이다.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기숙사 임차료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참여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 초년생 근로자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올해도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취업 알선 등을 해주는 ‘청년안양정착 취업학교’,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재참여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또 청년들이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 구직자 직장체험’, ‘청년 행복 인턴십’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인공지능(AI) 자기주도형 자소서 컨설팅’ 솔루션을 새롭게 구축한다. 인공지능이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주고 자기소개서 기반 예상 질문을 제공해주며, 직업상담사 상담 및 알선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청년들의 면접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와 ‘헤어・메이크업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도 더욱 확대한다. 이미지 만들기부터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서류 접수까지 하루에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5060 원데이 취업캠프’를 새롭게 시도한다. 또 오는 7월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인생이모작 행복찾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베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7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 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을 격려하고, 이 가운데 10명의 위원과 주민제안사업 우수제안 위원 1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여러분께서 심도 있게 심의해 주신 주민제안사업이 실행되고, 도 주요사업 추진과 재정평가 등에 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돼 경기도의 진정한 재정민주주의가 구현되고 있다”며 “올해는 예산 편성뿐만 아니라, 집행과 결산까지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니 더욱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542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해 도 본예산에 52건, 158억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도 주요 재정사업 35건에 대해서는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일반참여예산 주민참여를 확대했다. 또 주민제안사업 탈락사업에 대해 분과위원회에 재심사 과정을 신설해 33건을 추가 논의, 6건을 추가 선정하는 등 주민참여예산기구 운영을 활성화했다. 이밖에 ‘경기도 예산학교’를 통해 참여자
[경기경제신문] “훗날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신다면, 시민에게 어떤 시장으로 남길 바라시나요? 진부한 답변은 거부합니다” 한 7급 직원의 돌발 질문에, 업무보고회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긴장이 감돌던 고양시청 대회의실에 웃음이 터졌다. 고양시 이동환 시장은 “질문한 직원이 MZ세대인 것 같다”며 “고양시민의 가장 큰 갈증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고양시에 존재하는 가장 큰 기업이 ‘고양시청’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고양시에 유니콘 기업,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유수 해외기업 등을 유치해 시민이 원하는 괜찮은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장, 그런 시장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15일부터 시작한 ‘2024 고양시 업무보고’가 3일차를 맞이했다. 업무보고에는 9급 직원부터 4급 간부, 시장과 부시장까지 수평적으로 토론하며 업무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시장과 직원 간 시정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실국소, 부서를 막론하고 직원들의 가장 큰 관심은 일자리와 기업 유치였다. 이동환 시장은 “단순히 일시적 공공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 일자리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양질의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어 낸
[경기경제신문]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양자회담을 통해 투자유치와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Davos Congress Center)에서 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일렉트로닉스 회장(CEO)을 만나 전자재료 부문의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오랫동안 투자를 해준 머크사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머크가 공급하는 전자재료는 경기도의 전략산업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소재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조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카이 베크만 회장은 “머크는 비전을 가지고 경기도에 투자한 것”이라며 장기적인 투자의 이유로 우수한 인적 자원이 풍부하고, 불필요한 행정규제 등 관료주의가 없으며, 대 중국 수출 등 국제 무역에 있어서 지리적 장점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 투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를 유럽 본사에 초청하고 싶다”고 답했다. 머크는 독일에 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은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발굴단은 일자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중소기업 등을 찾아가 기업체가 원하는 구인 사항을 확인해 구직자를 연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파주고용센터를 비롯한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업해 기업체를 합동으로 방문하는 등 일자리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아울러, 발굴된 사업체에도 일자리센터의 채용 지원 서비스(상설·동행 면접 등)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일자리 발굴단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1월 9일)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파주시로 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자로,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관내 기업 인사직무 경력자 또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임금은 2024년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 1,400원이 지급되며, 2024년 2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9일까지 방문 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서비스,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토지정보 분야와 관련된 8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진계획은 ▲안정적 토지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 실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부동산범죄 엄정 수사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정책 지원 ▲촘촘한 주소정보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한 시책추진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 및 안정적 사업추진 등 8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86개 세부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됐던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및 교란행위로 부동산거래 질서를 해치는 부동산범죄에 대하여 엄정한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이 안심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안심·책임중개 서비스를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