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26일 북부청사에서 각급 기관 정보공개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경기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제정에 따라 각급 기관의 내실 있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고등학교‧특수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은‘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대상으로 분류된 정보를 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정보통신망을 활용한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해 왔다. ‘경기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는 경기도교육청과 각급 기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교육행정의 정보를 공유를 통해 경기교육 신뢰도를 더욱 높이려는 선언적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의해 기관별 자체연수로 그 내용을 안내해 왔으나, 보다 적극적으로 정보공개의 필요성을 공유하고자 올해는 경기도교육청 주관의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 ▲사전정보 공개와 원문정보 공개 요령 ▲정보공개청구 처리절차 등을 업무처리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경기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경기도의회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남부청사 이산홀에서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본청 성희롱고충심의회 위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 인식을 제고하고 사안이 발생할 경우 개입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교육은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여성가족부가 위촉한 유정흔 강사가 맡아‘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참석자와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강의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사례별 발생 원인과 특성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과 보편적인 책무를 강조하는 한편, 관리자로서의 적극적 개입을 통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폭력발생시 피해자를 지원하고 구제절차와 일상에서의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상황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 총무과 최병룡 과장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자신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된 학교의 잉여전력을 한국전력에 되파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방학기간이나 공휴일에는 학교의 전기 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태양광발전설비를 통해 얻은 발전전력이 남게 된다. 이런 잉여전력이 지금까지는 모두 버려졌다. 잉여전력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변압기를 설치하고 배전선로 접속공사 등 한국전력에서 요구하는 기술기준에 만족해야 하는데, 전기실 면적이 부족하고 과다한 추가 시설비로 인해 기존 학교에 대해서는 판매시설을 구축하기 어려웠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에 학교 현장에 맞도록 기술기준 개선을 건의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연구원,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2018년 4월 분산형전원 연계 기술기준을 개정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사업에 따라 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왔으며, 2019년 현재 경기도에는 총 455개 학교에 총 30MW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되어 있다. 이 가운데 100KW이상 생산이 가능한 109개 학교가 잉여전력을 판매할 경우 연간 약 13억 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은 2월 11일부터 2월 22일까지 경기도 초등교사 임용예정자 300명을 대상으로‘(초등) 신규 임용 예정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경기도 교사로서의 기본 자세와 기본 역량을 함양하고 교직생활 첫 출발에 대한 능동적 적응의지 및 소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히 관계를 중심으로 한 경기혁신교육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연수 내용은 교수 역량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교실 놀이 수업’, ‘빛깔 있는 수업’ 등을 편성했으며, 학생이해 역량으로 ‘학생이해와 학부모 상담’,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와 실습’, ‘학급 긍정 훈육법 이해와 실제’ 등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현장에서 당면할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소규모 그룹의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하여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새내기 교사들은 현장의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사례와 노력들을 보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배웠고, 특히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가져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연수 소감을 남겼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 “이번 초등 신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G-스포츠클럽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G-스포츠클럽’은 온 마을이 학생과 주민의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기반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하여 학교체육과 엘리트체육, 생활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이다.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이 2018년 시범운영한 G-스포츠클럽의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운영의 방향을 안내한 뒤, 현안사항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정책설명회에는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31개 시․군 체육회, 그리고 대외 유관기관과 체육정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G-스포츠클럽 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전략을 준비하려는 타 시도교육청 관계자도 함께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국가주도의 전통적 학생선수 육성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특성과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시․군 체육회와 종목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스포츠클럽으로 2018년부터‘G-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부천, 오산 등 10개 지역에서 21개 스포츠클럽이 시범으로 운영되었고, 2019년에는 군포시, 여주시, 양평군 등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여 앞으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 내용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공약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기간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1년이다. 앞으로 수업이나 학생지도 등 교원의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사고는 법률상 소송 및 배상비용을 과실비율에 따라 사고 당 최고 2억 원의 보상을 받게 된다. 보험의 대상은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각종학교의 교원까지 포함하여 약 12만 명이며, 계약제교사는 포함하지만 휴직자는 제외한다. 한편, 교육청은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강사 및 기간제교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2019 계약제교원 운영 지침’을 개정하여 교권침해 피해교원에 대한 보호 문제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긴급한 경우, 강사 채용이 용이하도록 서류전형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피해교원의 안정을 도모하고, 학교의 교육활동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교원치유지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18년 9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소를 준비해 온‘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19일 수원 지역에 문을 열었다.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학생에게 생애주기별 직업욕구에 맞는 체계적․효과적 직업교육과 훈련을 제공하여, 직업생활과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진로직업교육 전문 인력을 센터에 배치하여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발달장애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을 조정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에도 함께 참여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18년 1월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치를 결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9월부터 시설 구축공사를 진행했으며, 경기지역본부를 해당 장소로 이전하여 2019년 1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훈련과 고용을 연계하여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업무를 개시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발달장애학생들이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실제 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을 받아 직업도 가지고 자립도 하는 기반을 제공하고 더 나아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2019 상반기 신규 장학관(교육연구관) 역량개발 연수’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2019년은 3·1독립운동 100주년, 민선 혁신교육감 10년, 혁신학교 10년, 교육청 예산 18조 시대이며, 아울러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AI의 발달, 빅데이터 등을 통한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에 교육계에도 5~10년 내 큰 변화가 밀려올 것이며, 우리의 과제는 학교의 미래에 대한 설계”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교육은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것이 강조되고 있지만, 앞으로의 교육은 학생들에게 원리를 알려주고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시간, 공간, 여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장학관(교육연구관)의 과제로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학교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 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혁신교육 3.0은 교실, 학교, 마을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마을과 지역에 맞는 혁신교육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교육자치의 핵심은 학교 민주주의가 살아나고 학교마다 창의적으로 교육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경기교육정책 등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도민과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의 성공 여부를‘자녀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는 것’(50.6%)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자녀가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컸다’(34.0%), ‘자녀가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4.6%),‘자녀가 경제적으로 잘 산다’(3.8%), ‘자녀가 명문 대학에 들어갔다’(3.4%), ‘자녀가 좋은 배우자를 만났다’(2.3%)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학생 주도성의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낮다’(41.8%)가‘높다’(15%)보다 3배가량 더 높았으며, 이에‘교육과정에 학생 주도성 성장 프로그램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92.2%에 이르렀다. 또한 학생들의 주도성 신장과 관련하여, 마을과 협력하는 청소년자치배움터가 운영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81.1%가 찬성, 교육과정에 주도성 성장 프로그램을 포함해야 한다는 응답에 더불어 학생들의 주도성 신장 교육에 대한 강한 필요와 요구를 보였다. 하지만 전국 최초의 청소년 자치배움터인 몽실학교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본다’는 의견이 88.8%에 달하는 것으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일(목)부터 15일(금)까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시뮬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란 각종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를 개선할 목적으로 학교에서 자체 감사반을 편성, 감사 시기·방법 등을 계획하여 학교 업무 전반을 감사하고 시정하는 제도이다. 2019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시범 운영에 앞서 경기도내 초, 중, 고교 각 1교 대상 사전 운영을 통해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의 사전 준비, 진행 절차, 결과 처리 등의 과정을 수행한다. 이번 시뮬레이션은 2019년 새로운 감사 시스템의 시범 운영에 앞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의 보다 안정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운영 매뉴얼에 따른 △ 감사계획 수립 및 감사반 구성 △ 감사자료 준비 △ 내부감사관에 의한 1단계(예방형) 감사 △ 외부감사관에 의한 2단계(책임형) 감사 △ 감사 협의회 등의 과정을 시연해 보는 것이다. 앞서 시뮬레이션에 참여하였던 숲속초(화성) 교사는 “교직원의 자율 점검·개선을 통하여 업무 능력 및 전문적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어 보다 자율적이고 책무성을 다하게 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