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부모협동형 유치원을 도입하여 추진한다. 부모협동형 유치원은 재원 대상 유아를 둔 보호자들이 사회적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설치·운영하는 유치원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설립자가 되고 조합원인 학부모가 유치원 설립과 운영 전반에 공동 책임자로 참여한다. 부모협동형 유치원을 설립하려면 부모들이 뜻을 모으고, ‘협동조합기본법 시행규칙’에 따라 사회적 협동조합의 인가 절차를 거쳐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뒤, 일반적인 유치원 설립인가 절차를 밟아야 한다.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발기인이 법정요건을 갖추어 주 사업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교육부장관)에게 인가를 신청하면, 중앙행정기관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위탁하여 설립인가의 형식적·내용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중앙행정기관(교육부장관)이 인가한다. 인가를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은 60일 이내에 법인설립 등기신청을 마치고, 사업개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관할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유치원 설립 인가 및 운영에 대한 절차는 다른 사립유치원과 동일하게 관할 교육지원청의 인가절차를 밟아야 한다. 부모협동형 유치원도 유치원 운영의 공공성 확보 및 부실화방지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4일 광명시청에서 열린‘광명시 학교 다목적체육관 마을 개방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홍정수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승원 광명시장, 학교 다목적체육관 마을 개방에 참여한 광명 관내 초중고 16개교의 교장이 서명했으며, 광명시의회 조미수 의장, 정대운 경기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광명 지역이 지역사회의 큰 과제인 학교체육관 사용에 대한 모범 사례를 만들어 준 것에 감사드리며, 학교 시설을 지역과 함께 공유하여 사용하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다목적 체육관을 마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모델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각 기관은 협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며, 시설 관리 및 안전사고의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지난달 28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교육생 28명과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 중소기업 중견관리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장문학 산학부총장, 윤영훈 평생교육대학장, 추성운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등 사업 주관기관 및 운영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중견관리자 과정은 올해 6기 과정으로 자기개발을 위한 열정이 어느 때보다 높아 많은 인원이 수료했으며, 산관학 협력 기업아카데미가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장문학 경복대 산학부총장은 “바쁜 일정에도 끝까지 노력해 수료식에 참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배움의 열정이 기업의 발전과 남양주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광교에 조성중인 경기도 신청사와 컨벤션센터, 광교 호수공원을 잇는 지하통로가 2020년까지 완공돼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청 전경]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내용의 ‘광교신도시 중심업무지구(CBD) 가로공간 계획’이 포함된 광교지구 개발계획(22차)과 실시계획(23차) 변경 승인을 했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207-4번지 일원에 조성될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는 광교신도시 심장부에 해당되는 곳으로, 각종 상업.금융과 서비스시설이 집중돼 있다. 주변에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광교융합타운, 법원.검찰청, 컨벤션센터(공연장), 백화점, 호텔 등 비거주 기능이 입지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 구상 단계부터 수차례 전문가 회의를 거쳐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중심업무지구를 광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번 승인으로 도는 지상을 광장으로 활용하면서 지하에 주요 핵심시설을 연결할 수 있는 통로를 갖추게 돼 각 시설 간 활성화 증대와 도민 편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광교신도시지하통로구성도] 지하연결로는 서쪽으로는 상업지역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꿈의학교 지역 담당자와 함께하는 간담회’에 참석하여 담당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의 소통을 통해 꿈의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꿈의학교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미래사회에서는 교육과정이 중요한 시대이며,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고교학점제 등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 펼쳐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꿈의학교 운영 그 자체가 실험적인 과정으로, 성과보다는 의미 있는 도전에 가치를 부여하는 관점이 필요하며, 실패 경험이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되는 운영 철학이 필요하다.”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흐름을 만든 꿈의학교는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는 ‘꿈의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등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의 적극적인 홍보, 인력 충원,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확대, 학생들이 이용하기 편안한 장소 확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몽실학교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안성수덕원에서 ‘4개 지역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몽실학교에서 시작한 학생 주도 자치배움터에 대한 교육적 가능성과 시사점을 나누고, 지역형 몽실학교 내실화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2019년 몽실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성남, 안성, 김포, 고양지역 관계자 및 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미래교육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설계와 운영 노하우에 대한 강의,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정규 수업에 연결하는 방법, ▲지역형 몽실학교 운영에 필요한 교육 인프라 확장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몽실학교에서 학생들 프로젝트에 실제로 참여하고 있는 길잡이 교사와 담당 장학사의 생생한 경험이 곁들인 실행 중심 워크숍 방식은 참석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워크숍 참석자들은 “생활, 사회 현실, 미래사회 환경 변화와 연관된 프로젝트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에 몽실학교의 가치가 있다.”며 “교육자는 지식 전수의 전통적 역할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길잡이 역할로 개념을 전환해야 우리 교육의 패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연수원(이범희 원장)은 1일 중등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중등 수업전문성 향상 직무연수 2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학생중심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한 학생 참여형 수업의 현장 적용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교육과정은 학생 참여형 수업의 방향, 스마트 활용수업, 거꾸로 수업, 소크라틱 세미나, 하브루타, 비주얼 씽킹, 사전실행학습 등 현장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사전 실행학습은 수업 전문 도서를 읽고 교실 수업에 적용한 후 수업 성찰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연수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연수에는 법무부 소속 소년보호기관(소년원학교) 교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일반 학교 교사들과 수업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3월 법무부 소년보호기관 교직원의 연수 요청을 경기도교육연수원 연수과정운영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 것으로 수업 및 생활지도 분야 직무연수에서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이범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q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0일 서울 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2018 경기중등여교장 학교경영연구회 총회’에 참석하여 특강을 했다. 이 교육감은‘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새로운 교육에 대한 간절함으로 혁신교육과 학교자치 실현에 정성을 다하고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교육청도 교육정책국, 미래교육국, 교육과정국 신설 등의 조직개편으로 학교 구성원 스스로 학교 자치를 실현하고 경영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 자치와 학교자치를 위한 첫 걸음을 학교기본운영비 증액과 자율편성으로 시작하며, 이를 위해 예산의 편성권과 집행권을 학교로 돌려주겠다.”면서, “집행과정에서 시행착오 등이 있을 수 있으나, 학교 구성원들과 협의해 나가면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2009년부터 작은 학교, 교실 안에서 시작된 혁신교육이 지금은 540여 개의 혁신학교로 확장됐으나, 처음에 비해서 열정이 식고 표준화, 획일화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면서“앞으로의 혁신은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항상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 변화는 학교,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함께 모여 우리 마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 김천시 소재 조달교육원에서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과 조달청이 협의를 거쳐 마련한 실습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본청과 교육지원청 계약담당자 및 공사감독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시스템 사용 확대에 앞서 사용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향후 시스템을 활용한 하도급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가능하도록 ▲시설공사 기술검토와 시스템의 이해, ▲시스템을 통한 계약체결과 대금지급 방법, ▲시스템 모니터링 실제 등 ‘하도급지킴이’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사용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하도급지킴이’는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원도급자들이 하도급 계약 체결과 대금지급 등 하도급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은 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도교육청은 해당 시스템 사용 활성화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거래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장영수 재무담당관은 “하도급지킴이 사용자 교육을 통해 현장 사용자들의 시스템 사용을 유도하고, 시스템 사용에 따른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법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하도급 관리가 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5일 고양시 저현고등학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안전협력문화 거버넌스 고양지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이번 토론회는 학생안전협력문화 확산과 학생안전 지역협력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고양지역 학부모, 교사 및 고양시의회, 성신여대 학교안전연구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행복한미래교육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주요 토론 내용은 학생안전에 대한 지역중심·현장중심의 문제해결 방법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안전협력문화 토론회’는 광명, 파주, 시흥, 포천지역에서 개최해 왔으며, 안전 유관기관·시민단체·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일부지역에서는 학생안전과 관련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오덕환 안전정책과장은“이번 토론회가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구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