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신재생에너지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월 12일까지 90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의 80%를 선착순으로 지원하기 위해 1억 4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5년 동안 약 464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미니태양광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가정에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이나 경기도 주택태양광 사업으로 3㎾ 규모의 발전설비를 설치한 가구도 참여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은 1000W 설비 기준 월평균 105㎾h의 전력을 생산한다. 전력을 월 400㎾h 이상 사용해 누진제 3단계 적용을 받는 가구는 최대 3만 2000원, 월 200~400㎾h를 사용하는 누진제 2단계 적용 가구는 2만 2000원 수준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 시설은 효율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수 있고,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설치가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을 참고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1일까지 ‘2025년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은 공공의료원의 영상판독 효율을 높이고 도민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AI 기반 진단보조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진단보조시스템’이 도입될 기관은 수원·안성·이천 공공의료원 3곳이다. 해당 시스템은 의료영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질환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고, 이상 소견이 있는 부위를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을 지원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다. 특히, CT·MRI 등의 판독 시간이 단축돼 도민의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조기 진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의료영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의료영상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도는 의료원별 상황을 고려해 최적화된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과 연동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의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IC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 기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하남, 광명, 양평, 여주, 파주, 구리, 포천, 과천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는 31.6%로 ’18년 17.8%에 비해 약 2배 늘었으나, 여성 육아휴직자(68.4%)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도는 부모가 함께 자녀양육을 하는 가족친화 환경을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월 30만 원씩 최대 5개월간 총 150만 원이며,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로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납부금 기준)이며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남성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6+6부모육아휴직제 특례’를 적용받는 육아휴직자는 특례기간이 종료된 이후 그 다음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이다.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8개 시군에서 우선 사업을 시작하며 지속적으로 참여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국내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월 11일까지 ‘2025년 국내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60개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해야 하며, 타 기관으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 마케팅 역량, 제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항목은 부스 임차료, 기본장치비, 홍보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에 소요되는 비용이며, 기업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며,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에 위탁하여 운영된다. 지원금은 전시회 참가 후 성남산업진흥원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사후 지급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사업신청→사업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61개 기업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해양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고자 4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관내 수산물 취급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해양 환경 변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관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소상공인의 실질적 피해를 덜고 지역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이다. 이와 함께 2023년 연매출 3억 원 이하이며, 2022년 7월 1일 이전부터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업체여야 한다. 지원 가능한 업종은 사업자등록증상 수산물 관련 12개 세부 업종에 해당돼야 한다. 지원금은 업체별 매출 감소율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점포당 8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4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안성시청 본관 4층 일자리경제과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 이후 한 달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소상공인 점포 지원사업 확인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및 통장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002억 원(4.5%) 증가한 2조 3,0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9,230억 원, 특별회계 3,819억 원이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969억 원(5.3%), 특별회계 33억 원(0.9%)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파주시는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처방을 위해 지난 1월 ‘원포인트 1회 추경’을 통해 시민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2회 추경에도 민생경제 회복과 더불어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미래 준비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화폐 발행지원 189억 원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운영 47억 원 ▲운정 청소년 문화센터 조성 17억 원 ▲공릉·임진각관광지 공유지 매입 33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70억 원 ▲문산보건지소, 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95억 원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 20억 원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68억 원 ▲문산도서관 운영 25억 원 등이 편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가평군, 동두천시와 함께 ‘2025년 중소기업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가평군과 동두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6개 기업을 선정해 각 기업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노후화된 생산설비 교체 및 업그레이드 ▲생산설비 정보화시스템 구축 ▲전문가 진단을 통한 파손원인 진단과 해결방안 제시 등이다. 지난 2021년 가평군에서 시작해 현재 동두천시까지 확대됐으며 지금까지 총 28개 기업의 노후생산 설비 현대화를 지원했다. 가평군 소재 (주)녹선은 경과원의 지원을 받아 열성형 진공포장 생산 설비를 도입해 제품 오염을 방지하는 등 생산량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또한 작업 효율성 향상으로 신규 일자리 3개를 창출했다. 동두천시 소재 에스엘에스인터내셔널(주)는 의류용 돈피혁(돼지가죽) 생산을 위해 버핑기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품 생산에 성공하고 2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까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를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난자동결 이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상반기 내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항암치료, 생식세포 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해 영구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에게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 초기 보관료(1년)를 생애 1회 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케이(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대·중소 IP 상생’ 부문에 참여할 기업을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중소 콘텐츠제작사와 대기업 간 상생 및 협력이 목적인 ‘대·중소 IP 상생’ 부문과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보유한 자체 IP를 활용하는 ‘중소 IP 도약’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중소 IP 상생’ 부문은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유명 IP홀더의 인기 IP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현대백화점(캐릭터IP) ▲롯데월드(캐릭터·애니메이션IP)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애니메이션IP)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IP) ▲그램퍼스(게임IP) ▲아이코닉스(애니메이션IP) 등 국내 유명 IP홀더 6개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 6곳이 보유한 인기 IP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장르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글로벌 IP 활용권을 확보해 해외 진출 도모의 기회도 마련했다. 경기도는 총 8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2억 원 내외의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매출 500억 원 미만인 모든 업종의 중소기업 대상으로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한다. 시는 신용보증기금과 올해 1월 협약을 맺고, 외상거래에 따른 손실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5년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한 후, 거래처의 지급 불능이나 채무불이행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최대 80%를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 제도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연쇄 부도를 막기 위해 지난해 매출 300억 원 이하의 제조·도소매 업종이었던 지급 대상 기준을 매출 500억 원 미만인 모든 업종의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에 대해 10%의 우대 할인율을 적용하고, 산출된 보험료에 대해 경기도가 50%(200만 원 한도), 광명시가 20%(2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또한 매출채권보험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특약에 동의하면 신한은행이 보험료 20%(최대 450만 원)를 추가 지원하여 기업은 최대 90%의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