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일 함박산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제17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수소경제 홍보 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수소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소자동차 넥쏘의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기를 활용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수소에너지의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직접 구현했다. 특히 수소경제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수소 O/X 퀴즈쇼’, ‘수소 로켓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관심을 이끌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수소경제를 더 친근하게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평택시는 수소의 생산에서 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소경제 선도도시로서 대한민국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0월 30일 현대자동차, 삼성 E&A, E1 등 산·학·연·관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평택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7개월간의 연구용역 성과를 발표했다. 평택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평택농업발전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평택형 기후적응 농업발전 전략과 단계별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정화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국공립 연구기관, 대학, 농업인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발표 후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 전략과 시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근 빈번해진 폭염, 집중호우,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농업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연구용역 결과, 평택 기후 리스크를 분석하고, 대응 기술과 정책 연계를 통한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공심채, 오크라 등(6품목) 평택 지역특화 작목 추천도 이어졌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5년간 단계별 농업 기후적응 로드맵을 추진하고, 작목별 시범사업 확대, 기후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교육·컨설팅 강화 등을 통해 농업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0월 31일 장자호수생태체험관 강의실에서'2025년 제2기 환경 리더 마을활동가 양성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1차 기본과정과 2차 심화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0명의 수료생이 참석해 지역 환경 리더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본 과정은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총 16회차로 운영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의 몰입도와 실천력을 높였다. 심화 과정 주요 주제는 ▲곤충의 이해 ▲생태 놀이 ▲유아 감성·창의 놀이 등으로, 생물 이해를 기반으로 한 정서적 공감 능력과 생태 감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심화 교육 6회 중 5회 이상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의 교육 보조 실습 기회와 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봉사활동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환경 리더 양성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구리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실현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라며“3개월간 열정적으로 참여한 수료생들이 지역 곳곳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실천하는 진정한 환경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리시는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와 공무원, 전문가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고구려 유적지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구려 역사의 숨결이 남아 있는 심양·환인·집안 지역의 주요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며, 해설사들의 역사적 이해와 해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고구려의 주요 유적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아차산 고구려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차에는 환인 지역의 백암산성을 찾아 고구려 초기 도성의 흔적을 살폈으며, 2일 차에는 오녀산성과 오녀산성 전시관, 상고 성자 고분군, 하고 성자 성지 유적, 망강루·미창구 고분군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고구려의 초기 도읍지 구조를 학습했다. 3일 차에는 집안 지역으로 이동해 모두루총, 장천 1·2호분, 서대총, 천추총, 임강총, 마선구 고분군, 칠성산 고분군, 오회분 5호묘 등 다양한 고분 유적을 둘러보았다. 4일 차에는 광개토대왕릉비, 장군총, 태왕릉, 집안시 박물관, 환도산성과 산성하 고분군 등을 탐방하며 고구려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대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0월 30일 구리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시스템 사용자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업무 실무교육을 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는 세외수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매년 2회 담당자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 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부과·징수 담당자 2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 전반의 흐름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 사용법 ▲개별법에 따른 세외수입 부과 처리 및 체납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담당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와 처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세외수입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세외수입의 부과 및 징수가 적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담당자 교육과 적극적인 징수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31일 2025년 안성시 가을 산불방지 대책 읍·면·동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읍·면·동의 협조를 요청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 홍보 및 진화 장비 점검, 산불감시원 운영 등을 통해 초동진화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과 쓰레기 처리 감시원의 공조 체계를 마련해 단속을 강화하고, 산림인접지역 및 소각 행위가 빈번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 소각이 빈번한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감시를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읍·면·동에 ▲주말 비상근무자 순찰 강화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강화 ▲산불감시원 및 쓰레기 처리 감시원의 협력체계 구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현장 확인 등을 요청했다. 또한,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논·밭두렁 소각은 전면 금지된다. 생활폐기물 및 사업장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및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해 고난도 위기 상황을 주제로 한 가상사례에 대해 민‧관 협력 사례관리 계획을 수립·발표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심사를 통해 민관협력 복지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안성시는 장애 등 돌봄 취약으로 인한 위기 사례를 배정받아 지적장애와 노부모 돌봄, 양육부담 등 복합 위기가구에 대해 민·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상자의 욕구를 면밀히 사정하고 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안전망 활용 등 안전한 환경마련을 위한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복합적 위기 가구의 문제를 다각도로 해결할 수 있는 안성시의 사례관리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민·관이 함께한 협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4층 교육실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 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리시치매안심센터장과 부센터장을 비롯해 한양대구리병원,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노인상담센터, 장기 요양 기관협회 등 지역 보건·복지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하여,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치매 시행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경로당 이용 치매 어르신의 장기 요양 서비스 이용 촉진 ▲치매전담실 운영을 앞둔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과의 협력 ▲2026년 치매 시행 관리계획 수립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위원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들이 장기 요양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장기 요양기관 협회가 함께 홍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제안했으며, “2026년에 시행될 통합 돌봄 사업과 치매안심센터 사업 간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의료·복지·요양기관이 협력하는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 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품격 있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시민의 암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주현돈 교수를 초청해 ‘건강검진에서 종양표지자 수치가 올랐어요!’를 주제로 한 건강특강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송출한다. 종양표지자(tumor marker)는 암세포에서 분비되거나, 암 발생에 반응한 신체가 만들어내는 단백질 또는 효소를 말한다. 다만 수치 상승만으로 암을 단정할 수는 없으며, 간염, 염증, 흡연, 생리주기 등 비암성 요인으로도 일시적인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전문의가 종양표지자 검사 결과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과 생활 속 건강관리 요령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필요한 불안을 줄이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특강 영상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시청 후 댓글로 궁금한 점을 남기면 우수질문 3개를 선정하여 주현돈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또한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 정확한 이해와 전문 상담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특강을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10월 31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찾은 ‘부천 마을지니어스’ 재능나눔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 마을지니어스’는 행정, 복지, 문화, 교육 등 7개 분야 시민전문가들이 재능을 나누며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부천형 통합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현재 37개 동에서 183명이 활동 중이다. 참여자들은 이미용, 통역, 학습지원, 청소년 상담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문제 해결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정 전반을 체험했다. 이어 조용익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마을지니어스 활동 중 겪은 에피소드와 소감,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현장에 참여한 한 시민전문가는 “내가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마을지니어스는 각자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