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일~15일까지 2주간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체결한 도쿠슈카이의료그룹 병원에서 제2회 국제간호임상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국제간호임상실습은 간호학부 도쿠슈카이클래스 4학년 중 일본어능력시험(JLPT) N2레벨 이상을 취득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중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15명이 참여했다. 임상실습은 도쿠슈카이의료그룹 병원 중 가나가와현에 소재한 쇼난가마쿠라종합병원에서 김미지 교수와 학생 7명이, 쇼난후지사와도쿠슈카이병원에서 권승혁 교수와 학생 8명이 각각 실습에 참여했다. 실습내용은 투석실, 종양외과, 항암치료 외래, 당일귀가수술실 등의 급성기의료 종합병원 두 곳을 포함하여 지역사회의료와 관련한 재활시설, 특별요양시설, 방문간호시설 등 만성기의료와 관련된 시설 총 8곳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한ㆍ일 양국간 의료 및 간호체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경험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그동안 익혀온 자신의 일본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2월 졸업 후 이번 실습병원에 취업한 선배인 김자연, 이지은 간호사가 병동안내 및 어려운 전문용어에 대한 설명으로 후배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 저변확대, 도시재생 주체의 역량강화 등을 위해 주민, 공무원 등 도시재생 주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기본과정에 주민,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첫 번째 강연에 나선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는 “도시재생은 주민이 주도해야 한다.”라며 “공공의 예산지원이 끊길 때 사업을 이어가지 못하면 관 주도 도시재생이다. 행정은 지원하는 위치에 있어야 하고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출발이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에 나선 손경주 창신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 기획운영실장은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의 종료 이후 지속적 재생의 진행주체가 필요하다”며 지역재생회사(CRC)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임계호 센터장은 “이번 교육에 참석한 주민,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
【경기경제신문】‘교육다운 교육’ 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재정 교육감 2기에 제안하는 비전과 목표,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교육다운 교육’위원회는 19일(목)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 달 동안의 인수위 활동보고 및 이재정 교육감 2기에 대한 비전과 목표, 정책방향 등을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문병선 ‘교육다운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과 특위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문 위원장은 “민선 3기였던 지난 4년을 성찰하고, 앞으로 4년의 경기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공약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해왔으며 앞으로 4년의 경기혁신교육, 미래교육의 비전이 담긴 합의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위원회가 제안한 비전과 목표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이며 이에 대해 문 위원장은“‘교육다운 교육’의 핵심은 이재정 교육감 1기의 ‘학생중심·현장중심’을 넘어,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경기혁신교육3.0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교육다운 교육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재
【경기경제신문】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학과장 박우권)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공동 주최한 ‘2018 내 삶을 바꾼 보조기기 UCC·사진 공모전’에서 UCC부문 장려상을 수상한다. 공모전에는 총 180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는 1,2차로 진행됐다. 1차 심사는 전문가 심사로, 2차는 일반 국민 1,007명이 참여한 온라인투표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 3개월간 작업치료학과 UCC 제작팀을 구성해 안진영, 허서윤교수와 함께 2학년 박예희(감독), 고혜린(편집), 박아름, 강민, 윤영택, 정하영, 한나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다. 작품의 내용은 보조공학기기를 직접 사용해 본 사람을 가정하고 그 사람이 겪을 경험에서 출발해서 추후 보조기기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한 개인스토리로 구성됐다. 작업치료사와 보조기기의 미래가 조금 더 밝아졌으면 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UCC에 체계적으로 담았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4일 종로 이음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조공학기기란 1900년대 초반부터 이루어진 작업치료의 주요 분야 중 하나로 기존에 개발되거나 새로 개발한 공학과 전자 기술을 활용해 노인과 장애인들의 재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8일 YBM연수원에서 ‘2018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수업혁신 운영팀 전반기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직업계고등학교 NCS기반 교육과정 수업모형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연초에 공모하여 선정된 수업혁신팀이 참가하여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수업혁신 운영팀의 전반기 운영사례 공유와 후반기 운영 방안 모색이며, 강의·분임토의·우수사례 발표 및 피드백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운영사례 공유는 전반기에 공개수업을 한 팀 중 컨설턴트의 추천을 받은 세 팀이 사례를 발표하고, 피드백을 통해서 더 좋은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다. 한편, 수업혁신 운영팀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수업혁신 모델을 만드는 수업혁신 103팀, NCS기반 교육과정 도입에 맞추어 실무 과목의 교수․학습자료를 제공하는 교수․학습자료 개발 16팀의 두 팀 체제로 운영 중이다. 경기도교육청 류승희 특성화교육과장은“수업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수업을 성찰하고 연구하는 교사들이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교사들의 연구 활동이 수업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박상원)은 7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여름독서교실’과‘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형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 자기주도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여름독서교실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책과 함께 떠나는 맛있는 독서여행’을 주제로 성남지역 4학년 초등학생 45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음식과 함께하는 연극놀이, ▲똑똑! 음식이 말을 걸다, ▲먹거리 X파일 독서토론, ▲미래 식량을 찾아라!, ▲세계의 음식과 시장 글쓰기, ▲수수께끼 떡 클레이, ▲ 아이스크림·별 피자 만들기 과학요리체험 등이며, 연극, 역사, 토론, 과학, 요리, NIE, 클레이, 글쓰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한다. 역사 속 음식 이야기를 통해 음식에 대한 시각과 관점을 넓히고 음식과 관련된 경험을 연극 놀이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25일까지 ‘책 속에서 여름나기’를 주제로 초등 전 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뚝딱뚝딱 동화공예교실, ▲흙으로
【경기경제신문】경복대는 지난 12일~1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18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했다. 2018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을 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I’m Dream Maker’라는 주제로 5개관이 운영됐으며 초중고생, 교원, 학부모 등 5만여명이 참관했다. 경복대는 아동상담보육과와 스마트IT소프트웨어과 등 2개과가 참가했다. [아동상담보육과 부스] 아동상담보육과는 그림을 통해 나의 심리를 알아보는 ‘마음그리기 심리검사’와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3D펜을 활용한 상상교실’을 주제로 과학과 예술의 창의융합 교구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는 반응이었다. [스마트IT소프트웨어과 부스] 스마트IT소프트웨어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 인 로봇과 드론의 작동원리와 프로그램 학습 및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원호 경복대 입학홍보처장은 “우리대학 부스에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붐벼 체험을 충분히 다 하지 못했다”며, “다음번엔 부스공간과 기구를 더 많이 준비해 진로체험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6일, 2018 특성화고등학교의 학과 개편과 이를 위한 지원비로 총 108억 원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특성화고 다양화 정책, 그리고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에 따라 산업 수요에 맞는 학과로 개편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21개 학교에 총 108억 원이 지급된다. 이번 개편으로 ▲16개 학교에서 66개 반을 재구조화하며, ▲4개 학교에서는 총 15개 반을 증설하고,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는 남녀공학으로 개편한다.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는 디지털콘텐츠과와 디자인과를 폐지하고 스마트소프트웨어과, IT융합과, 그래픽디자인과, 마케팅과를 새롭게 신설한다. 특히 의료 분야의 인기에 힘입어 산본공업고 등 5개 학교에서 보건간호과를 신설하였고, 3D융합콘텐츠과(삼일공업고)·소셜미디어콘텐츠과(매향여자정보고)·웹툰조형과(비봉고) 등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한 첨단학과도 신설된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AI, 빅 데이터, 드론, 3D 프린팅 등을 활용하는 첨단학과 개편을 위해 지원단을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컨설팅할 예정이다. 한편, 2019학년도부터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는 한봄고등학교로, 용인정보고등학교는 덕영고등학교로 교명이 바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화성교육도서관(관장 문영순)은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도 어린이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학습 능력과 흥미를 길러주고 창의력 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화와 함께하는 키즈 스피치, ▲리틀 공예가, ▲리사이클링 팝업북 제작, ▲게임으로 배우는 코딩 등이며, 어린이들의 학습과 전인교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강좌로 선보인다. ‘동화와 함께하는 키즈 스피치’는 6~7세 유아 대상으로 동화구연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자신 있게 발표하는 능력을 키운다. ‘리틀 공예가’ 프로그램은 초등 1~3학년 학생 대상으로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 캐릭터 액자를 만드는 점핑클레이와 직물 위에 팝아트 방식의 디자인으로 그림을 찍어 필통을 만드는 팝아트 공예를 하며, 초등 4~6학년 학생 대상으로 캘리그라피를 활용하여 나만의 텀블러를 디자인한다. ‘리사이클링 팝업북 제작’은 초등 4~6학년 학생 대상으로 오래되고 버려진 그림책을 활용하여 새로운 장면과 이야기를 재탄생시켜 나만의 팝업북을 만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11회에 걸쳐 경기도내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공감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토크콘서트는 도교육청과 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하여 추진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녀의 역량 강화 및 유아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 토크콘서트는 7월 17일 의정부를 시작으로 화성, 안산, 광명, 부천, 성남, 수원 등 9월까지 11회에 걸쳐 매회 100여 명의 학부모와 100분간 우리 교육을 진단하고 따뜻한 공감 해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행복교육, 100인 공감 학부모이야기’로 전개하는 토크콘서트는 ▲성장과 성공, 학부모 행복교육을 말하다,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유치원교육, 어떻게?, ▲꿈꾸는 아이들, 꿈을 깨우는 어른들!, ▲어쩌다 학부모, 교육을 바꾸다!, ▲아이를 아이답게, 부모를 부모답게! 등 5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학부모 토크콘서트는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교육문제를 이야기하고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주도해 간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며, 각 지역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은 검토하여 경기유아교육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