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 일원을 돌아보며 통일 리더십을 고양하는 ‘2018년도 북중러 대학생 통일 탐방단’에 참여할 단원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탐방단은 ‘2018 대학생 통일 핵심리더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통일한국의 주역으로서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경기북부 거주 3년 이상 대학 재학생 또는 경기북부 소재 대학 재학생이다. 도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탐방단원 3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탐방단은 오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중국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두만강 등 북·중·러 접경지역 일원의 항일 역사유적지, 고구려·발해 유적지 등을 탐방하게 된다. 특히 코스에는 신한촌 기념비, 최재형 선생 생가, 이상설 의사 기념비,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 윤동주 생가, 여순감옥 등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순국선열들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주요 명소들이 포함됐으며, 백두산과 두만강, 압록강에서 북한 지역을 조망하며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간도 갖
【경기경제신문】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학과장 박미경)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제1회 보육교사 선서식’을 열었다. 선서식에는 아동상담보육과 1~2학년 재학생 230명과 김경복 부총장을 비롯해 남양주육아종합지원센터 김경옥 센터장과 시립별마루어린이집 손윤희 원장이 참석했다. 예비 보육교사 선서식은 아동상담보육과의 보육실습을 앞두고 있는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생애 처음 만나는 보육교사’로서 직업윤리와 사명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행사는 격려사와 축사, 선서문 낭독, 명찰 수여식과 촛불의식,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복 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영유아가 생애 처음 만나는 보육교사로서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을 깊이 새기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만날 아동들의 인생에 좋은 밑거름이 되는 교사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경옥 남양주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요즘 늘어나는 맞벌이 가정에서 보육교사는 없어서는 안 될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며, 보육교사가 행복하게 보육해야 영유아도 행복해진다”며 “행복한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공식행사 후 특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5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2018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실시한다. 이번 심화교육은 기초교육, 중급과정 및 상급과정 연수를 모두 이수하고 학교에서 10년 이상 활동 중인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중․고 상담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시대에 필요한 인성교육, ▲행동심리학, ▲정서발달학, ▲핵심감정, ▲갈등 대응 유형, ▲나의 꿈 나의 미래 등으로 강의와 활동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한국인성개발연구원 강사를 초빙하여‘인성교육 집단 상담의 이론과 실제 과정’을 주제로 20명씩 2개 반으로 구성하여 강의와 실습으로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 단장은“이번 심화 교육을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여 상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14일 ‘2018 대안교육 위탁기관 추가지정 공모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모는 위탁교육 학생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문의료기관으로서 정신적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유학교 2개 기관, ▲구리남양주 지역 고등학교과정 1개 기관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 기간은 6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희망하는 기관은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인편 또는 E-mail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대안교육 위탁기관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학교 폭력 및 선도 관련 학생, 정신적 치유가 필요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안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장과 학업중단 예방, 학교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공모 심사는‘대안교육 위탁기관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및 최종결과 협의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루어지고, 선정 결과는 6월 14일경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현재 23개의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운영 중이며, 이중 치유학교는 수원지역에 1개 기관이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학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내년 2월까지‘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329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 133교, 중 36교, 고 13교, 특수 3교, 총 185교가 참여한다. 올해는 분야별로 ▲주민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직업교실 3교 9개, ▲특수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3교 6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 67교 133개, ▲학교 자체 계획에 따른 평생교육 112교 181개로 총 185교에서 32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광명 충현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함께 회복적 생활교육 워크숍 운영, ▲지역과 함께 순환빵굼터, ▲아이들과 함께 캘리그라피, ▲아빠와 함께 뚝닥뚝닥 목공교실을 개설하였고, 학교 자체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순환빵굼터, ▲캘리그라피 교실, ▲회복적 생활교육교실을 개설하여 총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용인바이오고는 특성화고의 우수한 교육기반과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5월 10일 여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별 ‘찾아가는 교권보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교육활동 및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권과 학생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를 유형별로 안내하고, 교권침해 갈등 당사자의 분쟁을 조정하고 갈등관계를 회복하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한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교권침해 사례를 통해 학생인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학생인권센터’및‘학생인권옹호관’의 역할과 기능을 함께 안내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의 인권이 조화롭게 보장되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거운 교실 문화는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할 때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교원의 자긍심 회복을 돕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유대길)은 5월 11~12일 고양교육지원청과 동양인재개발원,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지역 맞춤형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고양 및 파주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진행하며, 관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교육 현안 및 특성에 대한 이해, 교육과정 및 수업 방법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고양 맞춤형 연수는 혁신교육지구Ⅱ로 첫발을 내딛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혁신교육의 방향과 수업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은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편성한 ▲사전실행학습, ▲고양형 창조적 혁신교육지구Ⅱ 운영 방향,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실제, ▲수업 방법 개선의 실제 등이다. 사전 실행학습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실천 사례 보고서를 작성하여 학급 운영을 성찰했으며, 이를 학급 교육과정 편성 및 실제 강의에도 활용하여 연수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수업 방법 개선 사례 등의 강의에서는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을 위해 사례발표, 실습, 토의 등 참여형으로 운영한다. 파주 맞춤형 연수는 지역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학생중심‧현장
【경기경제신문】 수원 오목초등학교는 지난 8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는 기회가 되도록 꿈과 끼를 찾는 '꿈나무 진로진학 일일캠프'를 실시하였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의 주관으로 운영한 이 캠프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진로유형검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직업진로를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2주 전 사전 진로탐색검사를 실시한 후 이 날 진로캠프에 참여하였다. 일일캠프에서는 진로 고민보다 GO, Fun Fun한 나의 흥미, 반짝반짝 나의 미래와의 만남, 현실이 되는 미래 상상 갤러리, 미래+꿈= 나, 나 선포식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오목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현재와 미래에 어떤 직업들이 존재하며, 그 중 나에게 맞는 직업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꿈을 꾸는 계기가 되었고, 발표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다른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친구의 꿈을 듣고 친구를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이런 캠프가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에서 개최하는‘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학생선수 900명이 36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충청북도 충주종합운동장 등 4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생선수의 참가 규모는 초등학생은 317명이 21개 종목, 중학생은 583명이 36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부터는 대한체육회가 메달 집계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도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교육적 의미를 강조하며 메달 집계 폐지를 요구해 왔었다. 경기도교육청은 3년 전부터 대회 출전의 의미를 입상이나 경쟁에서 벗어나 학생선수들이 존중과 배려, 공정과 예의를 배우는 민주시민교육의 장이 되도록 선도하고 있다. 특히, 대회를 앞둔 참가 선수들이 긴장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긍정적 마인드 제고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단기 개별 및 집단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하여 5월 1일부터 24일까지 동기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출전 선수 지원 중심의 대회 운영을 위해 임원 및 학생 단복을 폐지하고 종
“4년제 졸업 후 경복대로 ‘유턴입학’ 했어요” 【경기경제신문】최근들어 4년제 일반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본인이 원하는 전공을 찾아 전문대에 ‘유턴 입학’하는 사례가 매년 늘고 있다. 경복대가 2018학년도 입학생을 분석한 결과 올해 ‘유턴 입학’ 등록자 수는 22명으로 전년도 18명 대비 22.2% 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힌바 있다. 경복대에 재입학한 유턴 입학생들의 이색 사연이 화제다. [일반대학 졸업후 유턴입학한 학생 / 왼쪽이 박지영(37)학생, 오른쪽이 조연정(26)학생] ◇ 나만의 꿈을 이루고 싶어 입학 했어요 4년제 대학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학과에 입학한 박지영(37)씨는 두 아이(7살, 5살)의 엄마로 10년간 아동교재 출판사 과장으로 일하다 더 늦기 전에 간호사의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입학했다. 그녀는 ”애들보랴 공부하랴 힘들긴 하지만 나중에 노인요양원이나 어린이병원에서 봉사하며 보람되게 살수 있다는 생각에 요즘 캠퍼스 생활이 즐겁다”고 말했다. 일반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물리치료과에 입학한 허은재(26)씨는 부모님의 권유와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물리치료사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