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상호결연도시인 독일 오스나브뤼크시와 교류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독일 오스나브뤼크시 카타리나 푀터 시장은 독일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오후 ‘베스트팔렌조약 체결장소’로 유명한 오스나브뤼크시청 평화의 홀에서 ‘우호협력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와 오스나브뤼크시는 협약에 따라 평화 도시,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의 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카타리나 푀터 시장은 “코로나 펜데믹과 국제사회 분쟁 등 불확실한 변화 속에서 평화와 안정을 위해 도시 간 파트너십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두 도시는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민주주의, 자유, 시민의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두 도시 간 협력과 우정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우호협력강화 협약을 통해 향후 몇 년 동안의 밀접한 협력과 지식 공유,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시장은 “광명시는 평화 도시를 선포하고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수지구 죽전동 용인아르피아 광장에서 열린 ‘제7회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공동체의 조화로운 이익을 추구하고 따뜻한 생활 공동체를 만들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매우 높게 생각한다”며 “신뢰와 소통, 배려,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면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니체는 가치를 창출하는 인간을 ‘초인’이라고 표현했는데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은 ‘초인’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적경제기업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로 사회복지법인 성만원과 용인마을 협동조합, 주식회사 웰에이블 등이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사)한국지제차장애인협회 용인시보호작업장과 수지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해누리 등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용인특례시에는 75곳의 사회적기업과 248곳의 협동조합, 9개 마을기업 등 338개
[경기경제신문]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5일 일요일부터 9일 목요일까지 총 15개 지역에서 ‘소상공인의 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최소 2만 3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중 회원 1인 1회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파주시, 화성시, 연천군, 용인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안양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양평군, 의정부시, 서울 성동구까지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10월 27일 화성시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에도 홍보부스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기도 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중소·중견기업과 교류하며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중소·중견기업 네트워킹 사업 오프라인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자원 관리방안의 다양한 지원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도내 중소·중견기업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 수원시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진행됐다. 최정욱 노무사의 조직 성과 관리법에 대한 특강과 함께 ▲기업 대상 일자리 주요 사업 소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법 도입 사례 공유 ▲참석자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도내 중소·중견기업과 의견 교류, 경영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운영하고 기업지원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우수 중소기업(대기업 협력사, 참 괜찮은 중소기업, 도내 일자리 우수기업 등)을 포함해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기업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기업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돼 있는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설계했다. 주제별로 ▲직원들이 떠나지 않는 조직 만들기 ▲우리
[경기경제신문] “국가산단 조성에 차질이 없게 착공 시기를 정부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각 부서는 중앙 부처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주길 바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추진단장)은 3일 시장 접견실에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지원 추진단 제3차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과의 소통 채널도 빨리 가동해 합리적인 보상과 이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달 24일 열린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4차 회의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산단 조성과 관련된 각종 현안과 시의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또 “규제로 인한 애로 사항이 있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 분야별로 대응책을 마련해 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도 개인적으로 관계자들을 만나 설득하는 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가칭)현장소통사무실’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해 주민 의견을 듣고 각종 민원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특히 사업 부지에 편입된 기업이나 지역 주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경기도 중앙아시아 통상촉진단’을 10월 23일부터 6일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과 카자흐스탄(알마티)에 파견해 수출 종합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212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848만 달러 규모로 예측됐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16개 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FTA센터에서 운영하고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무료컨설팅을 지원했다.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장품, 농업용 드론, 교량, 밸브, 센서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통상촉진단을 구성, 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공략했다. 유럽 수출 전초기지로 불리는 카자흐스탄과 내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예상되는 우즈베키스탄이 속한 중앙아시아는 러-우 전쟁의 장기화로 러시아 제재가 진행됨에 따라 공급망 리스크 관련 대체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와 알마티(카자흐스탄)에서 진행된 수출상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내 희망텃밭에서 도시농업 프로그램 행사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텃밭’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텃밭’은 광주시 내 8개 아동기관의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행사다. 벼 수확, 인절미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오색실 팔찌, 곡식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만들기 체험 등 약 14가지의 세부 체험으로 준비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마련한 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경의중앙선 도농~양정간 철도복개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앞선 안전기원제 행사를 통해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 시장 등이 참석했다. 2020년 12월 GH, 국가철도공단, 남양주시 3개 기관의 협약이 체결되어 추진된 철도복개사업은 기존의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593m 구간을 복개하고 그 상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부 복합문화공간에는 현상공모를 통해 다산신도시 위상에 걸맞는 복합 테마공원을 구상하여 지역의 특색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오완석 GH 본부장은 “금일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통하여 무사고·무재해를 달성하는 현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철도복개사업은 신도시 내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도농~양정간 철도구간을 복개하고 상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타 사업지구와 차별화하기 위해 전문가, 시민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11월 2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igital Media Tech Show)’가 시작됐다. 4일까지 계속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융복합쇼에서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을 운영한다. 개최 첫날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기조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개최 첫날인 2일 열린 ‘엑스퓨전 학술회의(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로 고양시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우수한 입지 여건, 경제자유구역과 연계된 혁신 개발 사업을 소개하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이 고양시의 발전 가능성, 잠재력, 고양드림(Dream)을 새롭게 발견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10월 26일 일산테크노밸리 본 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에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을 운영해 일산테크노밸리의 우수한 입지 여건을 홍보하고 미디어·콘텐츠 분야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망 형성, 타깃 기업 발굴, 아이알(IR) 활동을 적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접경지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 및 추진을 위해 1단계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과 2단계 기반기설 구축·종합개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수익형 강소마을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파주시는 1단계에 2곳(5천만 원), 2단계에 1곳(7억 원)의 사업이 선정되어 마을활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교하 연다산동(‘메이드인 연다산 프로젝트’)과 문산 마정2리(‘춤추는 별이 내리는 야미동 한울타리마을’) 등 2곳으로, 시는 기존에 활동 중인 마을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구상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해 2단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월롱 위전1리로, 시는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 조성’ 사업을 통해, ‘24년부터 ’25년까지 파주시 소유의 마을회관을 새 단장해 카페 및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조성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