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15일 남부청사에서 '트라우마 상담 전문가 기초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트라우마 상담과 위기개입 역량을 지닌 상담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교육지원청 Wee센터 업무담당자 14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트라우마 및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이해, ▲트라우마 사건 직후 위기 개입, ▲복합 트라우마의 심리치료 등이다. 이번 연수는 효과적인 학생위기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트라우마 사안에 대한 대응 방안은 물론, 청소년 위기 상담 및 개입 방법에 대한 현장 사례도 소개한다. 특히,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Wee센터 업무담당자들은 연수 후 교육지원청 학생위기지원단에 참여하여 소속 지역학교의 위기학생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단장은 "이번 연수가 현장의 트라우마 상담과 위기대응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내부전문가 양성 및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일 '중등용 교육과정 연계 독서수업 사례집'을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독서수업 방법을 공유하여 현장의 교과연계 독서수업을 확산하기 마련했으며, 수업연구회, 토론연구회, 독서연구회 등에서 독서수업을 실천한 교사들의 사례를 담고 있다. 사례집에는 중학교 교과 연계 독서수업으로 국어, 기술·가정, 도덕, 미술, 사회, 수학, 역사, 체육 등 11편, 고등학교 수업은 사회, 역사 연계 내용 4편 등 총 15편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수업 사례는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및 평가의 흐름, ▲각 차시의 활동 자료, ▲학년별․영역별 성취기준 관련 도서 및 수업 방법 순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관점의 교과별 독서수업 방향을 안내하고 있으며, 교과별 특성을 고려한 읽기자료도 함께 수록하여 현장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통합자료실/북부청사/문예교육과/자료실’에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문예교육과 홍성순 과장은 "교과연계 독서수업을 통해 함께 읽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경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일 비만 및 저체력 학생 제로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단위학교 학생체력증진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만 및 저체력 학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를 활성화하여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건강체력평가(PAPS) 4~5등급에 해당하는 비만 및 저체력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 242교를 선정하여 융합지원시스템 방식의 건강체력교실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건강체력교실 선도학교는 비만 및 저체력 학생들의 성향과 특성을 고려한 키즈런, 놀이체육, 뉴스포츠 등 학생 주도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 주도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운영 전․후 건강 지표를 분석하여 신체 계측, 체성분 분석 등 과학적 방법을 적용한 학생건강관리도 지원한다. 아울러, 비만 및 저체력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월1회 학교밖 전문상담사와 연계한 자존감 및 학교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만학생을 대상으로는 자연의 맛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미식 교육도 병행한다. 그 외에도 개인별 맞춤형 영양, 보건, 정서 상담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간부 워크숍'에 참여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자치를 위한 지방교육분권과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부교육감, 도교육청 국ㆍ과장, 교육장, 교육지원청 국장, 직속기관장 등 교육전문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을 선도하는 여러분들과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구체화되는 등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오랫동안 축적된 역사의 과정임을 깊이 성찰해야 한다.”면서, “미래사회는 교육도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므로 과감하고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교육감은 교육자치의 새로운 출발, 국가교육회의와 미래교육, 한반도의 새로운 변화 등을 비롯하여, 2030년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의 새로운 역할, 학교 공간의 혁신, 학제개편, 대학체제의 근본적인 개혁, 융복합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정책 개발의 방향 등에 대해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일 청소년의 올바른 성의식 함양을 위해 '대중매체 바로보기 성교육 지도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서는 대중매체 속 잘못된 성 정보에 대한 청소년의 올바른 판단과 비판적 사고 역량을 기르기 위해 개발했다. 지도서는 학습자의 삶과 연계한 배움을 돕고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에 맞추어 실질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초등용과 중등용 2종 각 10차시로 구성했다. 초등용 지도서는 ▲대중매체와 성, ▲‘다르다’는 건 ‘잘못’이 아니에요!, ▲너는 이래서 아름답다!, ▲SNS 양날의 검, ▲소중한 이성 친구 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능동적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등용 지도서는 ▲매체 속 성역할 고정관념, ▲ TV속 성문화 바로잡기, ▲‘데이트 폭력 STOP !, ▲사이버 성범죄 예방, ▲탈출! 음란물 중독! 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청소년기의 성 정체성과 올바른 성의식 확립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교사들이 미디어 리터러시 성교육을 수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매 차시별로 관련교과, 핵심역량, 생각 열기, 생각 나누기, 생각 정리 등 수업의 흐름을 사례를 들어 소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일‘2018학년도 경기도 학생 봉사활동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운영계획에는 학생이 주도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 공동체의식을 키우기 위한 학생봉사활동 기준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담당 장학사와 현장 교사로 이루어진 ‘경기도 학생봉사활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한다. 또한, 1365자원봉사포털, 봉사활동인증관리센터(VMS), 청소년자원봉사센터(DOVOL) 담당자로 이루어진 ‘봉사활동 실적 연계사이트 담당자 협의회’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진로, 흥미, 특기와 관련한 봉사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형, 모둠형, 융합형의‘학생주도 프로젝트형’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확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통합자료실 /북부청사/문예교육과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봉사활동 영역은 ▲이웃돕기활동, ▲환경보호 봉사활동, ▲캠페인 활동 등 세 개 영역으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일 북부청사에서‘2018 교육지원청 안전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안전계획'과 '경기도안전교육과정을 통한 학생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지원청 안전업무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안전교육과정 현장안착을 위한 교육지원청 지원방안,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 및 정책 제안, ▲현장 의견수렴 등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학교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안과 시민이 갖춰야 할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 토의·토론 수업, 거꾸로 수업, 연극, 체험 등 ‘경기도안전교육과정’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올해부터 유치원 누리과정에 연간 51단위이상 안전교육 반영이 의무화됨에 따라 유치원 안전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안내한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현장중심 학교지원체계 구축과 학교에서 안전계획을 내실 있게 실행하고 학교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모니터링, 연수, 컨설팅 등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년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를 2016년 대비 4,217톤, 1인당 순수 잔반량은 0.5kg 감축하고, 처리비용은 4억 4천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서는 지난 한 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영양·식생활교육 강화, 자율배식 운영, 교육급식연구회를 통한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와 함께 ‘잔반통 없는 날 운영’, ‘학생자치회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등 학교별로 여건에 맞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매년 신설학교 개교 등으로 급식학교 수가 증가하였음에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감소하였다. 특히 2016년~2017년 자율배식 시범운영에 참여한 105교 중 70%에 해당하는 74교에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하였으며, 1인 1식 기준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평균 22% 감소하였다. 자율배식 운영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뿐만 아니라 공중도덕, 친구에 대한 배려 등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교육급식과 이혜숙 과장은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최소화로 환경보전에 기여할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일 오산백년시민대학 대원캠퍼스(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느낌표학교 1기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백년시민대학 2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선포식을 통하여 오산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의 방향을 제시한바 있고 더불어 홍보박람회를 통하여 오산백년시민대학의 프로그램 홍보 및 체험, 시민의 원하는 강좌 수요조사와 50세 이상의 시니어대상 2년 정규과정인 느낌표학교의 수강생을 접수한 바 있다. 이번에 개강한 느낌표학교는 2년 4학기 교육과정 중 1기 2학기 교육으로 지역학, 민주시민역량교육, 소통과 리더십, 퍼실리테이터 역량기초 및 풀뿌리 교육 등 6월 25일까지 매주1 ~ 2회씩 운영하고, 대학교수, 지역전문가 기타 사회저명인사 등을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 대표이자 (재)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원장인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의 [배움으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학습도시 오산의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 졌으며,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진행되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5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학습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권우섭)은 4월부터 11월까지 시흥·안산·안성 지역 초·중학교 39교를 선정하여 학교도서관 연계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통합 활동지원으로 학교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4월부터 6월까지는 중학교 11교 1~3학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도서를 매개로 미래 직업을 탐구하고 설계하는 진로독서프로그램‘책으로 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설계’를 운영한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초등학교 28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권의 책을 읽고, 쓰고, 생각을 나누며 토론하는 교과연계독서프로그램‘함께해요!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