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미국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미국 바이오기업들을 만나 경기도와 미국 간 바이오산업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바이오콤 캘리포니아는 바이오기업 1,700여 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미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로,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다. 임프리메드(ImpriMed) 등 미 서부 바이오기업 7개사,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 산학협력단장도 함께 방문했다. 회의에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투자통상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미국 바이오기업의 경기도 진출과 투자 등 경기도와 미국 바이오기업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이날 투자유치와 바이오산업 현황 안내,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와 입주기업 소개, 바이오센터 시설 투어 등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했다. 한태성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경기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미 바이오산업의 경기도 진출과 투자가 중요한 만큼 이번 만남을 통해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및 미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수원시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2023 케이파츠(K-PARTS)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케이파츠 페스티벌은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공동 브랜드 ‘케이파츠’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자동차를 기반으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문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행사 첫날 페스티벌을 방문해 부스들을 둘러보며 격려했다. 서로의 자동차를 자랑하는 ‘카밋’(Car-meet)뿐만 아니라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버스킹),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카 브랜드 ‘타미야’(Tamiya)의 미니카 부스와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체험 등으로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페스티벌과 함께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14일 첫째 날, 자동차부품생산자협동조합(RAPA)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관련 정보 교류 및 판매 협력, 활성화와 케이파츠(K-PARTS) 브랜드 홍보를 위한 공동캠페인 전개 등을 약속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생 기업(스타트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유치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시는 창업가와 투자가를 연결하는 아이알(IR)-데이, 고양벤처펀드 조성,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을 추진하여 창업과 투자 활동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업을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술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에게 투자유치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투자금의 회수와 새로운 기업에 재투자가 이루어지는 산업생태계 순환구조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39개 창업기업 투자유치 경쟁 시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10월 1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개최한다. 아이알(IR)-데이는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경진대회로 상·하반기로 연 2회 개최된다. 지난 4월 열린 상반기 아이알-데이 행사에는 총 59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번 하반기에는 총 39개사가 참여했다. 시는 서류평가와 중간평가로 선정된 최종 10개 기업에게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도록 전문가 교육
[경기경제신문] LH는 15일,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 신도시(왕숙 938만㎡, 왕숙2 239만㎡)의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양주왕숙 신도시에서는 오는 ’28년까지 총 6만 6천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GTX-B 및 도시철도 9호선과 연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착공은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의 표현”이라며 “주민 입주 시까지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유치한 수원시가 13일 개최 준비를 위한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 첫 회의를 열고 분과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TF팀은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하는 ‘실무분과’ ▲박물관, 수목원 관람, 관광 지원 등을 맡은 ‘지원분과’ ▲시 산하기관으로 구성된 ‘협력분과’로 나눠 협업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4~27일 수원에서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전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매년 10월 도시를 바꿔 진행되며, 월드옥타가 진행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전 세계에 있는 월드옥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논의하고, 수출 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 국내 기업인들은 해외 한인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연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 대회에서 ‘일자리박람회’, ‘수원시 홍보관(투자유치) 및 기업홍보부스’을 운영하며 기업유치에 나선다. 또 월드옥타(World-OKTA)와 ‘해외취업박람회’를, 경기도와는 ‘수출상담회’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1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함께 관내 수출입업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수출입통관 실무 및 관세환급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8일 오산시와 경기FTA센터가 체결한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산시, 오산상공회의소, 경기FTA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기업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시간 동안 ▲수출입통관 ▲관세감면 및 환급 ▲선적서류 작성 실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감면 및 환급제도는 기업체가 직접적인 금전 이득을 취할 수 있지만 다루기 어려운 제도로 알려졌는데, 강사로 나선 최민기 관세사는 재수출감면, 해외임가공 감면 등 기업체와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환급 시 환급신청서류와 요건을 집중적으로 익힘으로써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신속한 업무처리에 따른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관세감면, 환급신청요건 등 실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준비 중인 수출 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온라인 광고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12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온라인 광고 피해구제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온라인 광고 피해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중도 계약 해지 불가, 중도 계약 해지 시 과도하게 위약금 부과, 네이버 등 검색포털 사이트에 상위 검색 노출 보장, 매출 보장 등이 있다. 토론회에서는 실제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피해사례를 발표했으며, 이경만 한국공정거래평가원장, 남미영 법무법인 트리니트 변호사, 정진명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손봉현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실장 등 전문가들이 피해구제를 위한 법률·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만 한국공정거래평가원 원장은 “광고 관련 표준계약서를 도입하고, 노약자 등에 대한 계약 행위 제한이 필요하다”며 “피해사례를 언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대상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미영 법무법인 트리니트 변호사는 “전자상거래법, 할부거래법, 방문판매법상 소상공인을 소비자로 해석이 가능하나 보호가 필요한 소상공인 광고주의 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방문판매법 개정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손봉현 한국인터넷광고재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와 31개 시군, 유관기관 일자리 정책 및 사업 담당자가 경기도 고용개선 방안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단은 오는 20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2023년 지역특화 일자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내 일자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용 현안 논의 및 일자리 관계기관 간 광역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청 일자리경제정책과, 청년기회과, 베이비부머기회과와 시군, 유관기관 일자리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별로 ▲기술혁신으로 인한 일자리 구조와 고용시장의 변화 ▲주요 계층(청년, 중장년)별 고용 현황 및 개선 방안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 현황 및 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 4개의 세션별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기술변화로 인한 고용시장 전망’을 주제로 논의가 펼쳐진다. 이시균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분석센터장이 디지털화로 인한 산업혁신이 고용시장에 미치는 미래 영향에 대해 개진한다. 두 번째 세션과 세 번째 세션은 청년 고용 현황과 청년 단기 근속 문제 등의 일자리 현안 이슈, 시군 일자리센터 우수사례 공유를 주제로 최기성 한국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7,784억 원보다 1,690억 원이 증액된 1조 9,475억 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국가 및 경기도 세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민생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6,605억 원(1,462억 원 증가), 기타 특별회계 469억 원(23억 원 증가), 공기업 특별회계 2,401억 원(205억 원 증가)이 추가 편성됐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시민 편익 시설 조성과 안전시설 보수보강 등의 내용을 우선 반영했다. 또, 골목상권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 화폐 발행 및 다양한 연말 공연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소외받지 않는 복지 예산과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사업을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다. 향후 시흥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회기 내에 편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을 위해 ▲시흥화폐 ‘시루’ 운영 및 발행 73억 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 등 10억 원 ▲세계 서핑대회(WSL) 유치 7억 3천만 원 ▲각종 생활권 시민 행사 및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026년까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거점에 66만㎡(20만 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3천 개 벤처스타트업(새싹기업)을 육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고 싶다. 여기저기에서 도전과 불확실성에 부딪히는 시도가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경기도의 다른 이름은 기회다. 마음껏 창업할 수 있는 기회, 기업할 수 있는 기회, 장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사업에 성공하시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해주셨으면 좋겠다. 경기도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를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① NO.1, 산업생태계와 연결된 최고의 벤처스타트업 환경 조성 ② 20만 평(약 66만㎡), 판교와 20개 지역에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공간 마련 ③ 3천 개, 벤처스타트업 육성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 준비 등 세 가지 목표로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공간-연결-세계화 3개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