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899억 원을 부과했다. 납부기한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토지를 소유한 자는 재산세를 납부해야한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 중 부과 세액이 10만 원 이하(본세 기준)는 7월에 전액을 부과했다.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재앱,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이체, ARS, 이체수수료 없는 지방세입 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9월 정기분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을 부담하는 불이익이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라남도와 맺은 상생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전남지역 4개 지역 군수와 부군수를 만나 양 지역의 특산물 소비 촉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온라인 쇼핑몰과 로컬푸드, 집단 급식 등을 통해 특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종묘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퍼플색 장미(딥퍼플) 시험재배를 겨울 동안 전남지역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김차진 해남부군수, 우홍섭 진도부군수 등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특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상생협약을 맺은 전라남도 4개 군의 군수님들, 부군수님들 모셔서 기쁘다”면서 “상생협약에 따라 경기도가 전남지역 특산물 판매촉진이나 수요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강진군하고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 행사를 같이한다는 계획도 있다”면서 “강진은 다산이 오래 계셨던 곳이고 남양주는 다산의 고향이라는 점을 살려 먹거리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까지 교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우철 완도군수는 “정말 어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와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11일 고양시청에서 ‘고양특례시 의료기기산업 기업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등 의료기기 기업 유치 활동과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한다. 또한 고양시는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반 시설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다양한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을 유치해 정밀 의료 협력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의료기기 산업 특화도시로 성장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족도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전 세계적인 고령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에 따라 의료기기산업은 현재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로 한 단계 도약하는 의료기기산업이 되기 위해 고양특례시의 적극적인 투자와 장기적인 지원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의 의료기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대규모 판매시설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소 세분화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시장 방문자의 주소사용 편의성 제고 및 소상공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 개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행정안전부 주관) 선정에 따라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청과물동․수산물동‧산물동 등으로 조성된 시장으로 4,200여 명의 도매시장 유통종사자가 있으나, 유동인구 및 상주 인원에 비해 명확한 주소 체계 없이 중도매인 관리번호를 기준으로 입점상가들이 불규칙적으로 배치돼 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공법상 주소 부재로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유통종사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신규 도로명 부여와 함께 개별 건물과 점포별로 상세주소를 부여하고자 한다. 앞서 4월부터 8월까지 대규모 판매시설 현장조사 및 유관기관 간 3차례에 걸쳐 협의 진행 후 사업관계자, 중도매인조합장 등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의견 수렴 및 주소정보위원회를 거쳐 신규 도로명인 ‘도매시장로’를 고시했다. 또한 9월 11일부터 10개 동의 개별 건물과 점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 대표적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권역 여주에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그리너지가 방위산업용 K-배터리(차세대 이차전지) 신소재 생산라인을 구축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그리너지는 1천억 원을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인데 경기도와 지난 2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7개월 만에 협약 이행이어서 이례적으로 신속하다는 평가다. 도와 여주시는 이차전지 신소재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협력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경기 동부지역을 K-배터리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여주시 점동면에서 열린 그리너지 기공식에 참석해 “그리너지사의 투자는 여주시 발전과 지역불균형 문제 해소, K-배터리 허브 기반 마련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경기동부와 북부에 낙후된 쪽과 그러지 않은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데, 그리너지 공장이 불균형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 일대에 그리너지를 필두로 관련 협력업체가 함께 오게 되면 여주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K-배터리산업에 큰 기반과 허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성용 ㈜그리너지 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취약계층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 기관들과 함께 생산‧유통하는 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 일부가 완판되며 총 1천131개를 판매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경기광역자활센터 소속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경기도공정구매플랫폼에서 봉공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봉공이 상품 총 10종을 판매하는 가운데 지난 7일 핀버튼 세트(300개 판매), 8일 변온 유리컵(67개 판매), 스트레스볼(310개 판매), 쿠션(131개 판매) 등 4종이 완판됐다. 스트레스볼과 핀버튼은 현재 추가 물량이 공급돼 구매할 수 있으며, 쿠션과 변온 유리컵은 물품이 마련되는 대로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완판 4종을 포함해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10종의 총판매량은 1천131개로, 이 중 스트레스볼이 310개가 팔려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핀버튼 세트도 ‘경기도에서 약속잡기 추진 위원회’, ‘나 경기도민 프로 환승러, 대중교통 1시간 30분째 타는 중’ 등 경기도민이라면 공감할 문구가 적혀 있어 구매가 줄을 이었다. 판매처 리뷰란을 통해 구매자들은 ‘봉공이 귀여워요. 대만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공급대상 토지인 업무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 2필지를 매각한다. 강남 공공주택지구(2015년 준공)는 강남구 세곡동, 자곡동에 위치하며, 남측으로 헌릉로, 동측으로 밤고개길에 면해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해당 토지 반경 약 1km 내 SRT, 지하철 3호선, 분당선, GTX-A(예정)가 지나고,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가 건설 중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더욱 높아진다. 2필지 중 업무시설용지의 허용용도는 오피스텔을 포함한 업무시설,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이며, 공급면적은 3,359.2㎡ 공급예정금액은 약 786억원이다. 주차장용지의 경우 주차장 용도 외에 전체 연면적의 30% 미만 내에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공급면적은 1,045.1㎡ 공급예정금액은 약 144억원이다. 2필지 모두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된다. 한편, 대상토지 인근에 건설 중인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는 신세계백화점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마망베이커리&카페’가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 속에 운영돼 4호점까지 늘려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장이다. 매년 60세 이상을 모집해 각 매장에서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등으로 일하도록 연계한다. 필요하면 실버 바리스타 양성 교육(2개월 과정)도 연계한다. 현재 1~4호점에서 일하는 어르신은 103명이다. 호점별로 ▲산성동 무지개 경로당에 있는 1호점(2005년 개점)은 56명 ▲성남동 성남시 아리움 1층에 있는 2호점(2009년도 개점)은 17명 ▲분당 서현도서관 1층에 있는 3호점(2015년도 개점)은 16명 ▲산성동 꿈꾸는 예술터에 있는 4호점(2021년 개점)은 14명이 일한다. 이 중 4호점은 지난 8월 18일 입점 계약을 2년 연장해 성남시 노인 일자리 사업장을 유지하게 됐다. 각 마망베이커리&카페에서 어르신들은 주 2~3일, 하루 4시간 일하고 3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 거리 청소 등과 같은 단순노동을 제공하는 일자리와 달리 자기 경험과 능력을 살려 카페를 직접 운영하도록 해 인생 2막을 연 어르신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에 참여하기로 하고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27일까지 ‘2023 황금녘 동행축제 2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한다. 추석기획전은 장애인기업,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표준장애인사업장 등 취약계층이 만든 상품을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기획전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추가했다. 저온압착 기름 3종 선물세트는 5만 2,600원에서 33% 할인된 가격인 3만 5,000원, 도라지즙 선물세트는 3만 5,000원에서 23% 할인된 가격인 2만 7,000원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마켓경기’에서 추석을 맞아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마켓경기 추석관에서는 가공식품(기름,버섯,만두), 경기미, 육류, 계란 등 추석관 전 품목을 40% 할인판매 한다. 이에 따라 정가 7만 5천원 기름세트(참기름,들기름,볶음참깨)는 4만 5천 원으로, 정가 51,900원 만두세트는 31,1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첫 구매 20% 할인 쿠폰과 등급제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중복할인 시, 정가 68만 7천 원 마켓경기 한우 선물세트를 최대 40만 원까지 할인받아 27만 4천8백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마켓경기 누리집에서 상세한 할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를 위하여 마켓경기 추석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마켓경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