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8일 오후 3시 수정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2023년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4개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19명의 상인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우수 졸업생 10명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 상인대학 명예대학원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지역상권에 뿌리를 두고, 중소 도소매업·중소 제조업을 운영하는 여러분이 성남시 지역경제 회생의 주역”이라며,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시민에게 더 사랑받을 수 있는 사업체가 되어 지역상권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성남시 상인대학’은 지난 5월 2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신규상권 및 점포경영 역량 강화를 주제로 ▲상인조직 강화 ▲상권 활성화 ▲점포 및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판교 유스페이스 상인회 소속 엄진수 졸업생은 “이번 상인대학 교육이 점포 경영능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상인·지역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현재까지 상인대학 졸업생 3282명, 상인대학원 졸업생 387명을 배출하는 등 상권활성화를 위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7일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외 35개 기관과 함께 ‘경기도 딥테크 스타트업 튜터링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튜터링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도내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함께 기술혁신 스타트업, 초격차 분야 기업 등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중기청 등 참여기관은 기업에 창업자금, 공간, 투자지원, 기술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육성을 도울 계획이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를 통해, 벤처기업 입주비용 80% 감면과 기업별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 및 멘토링 지원,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지원,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창업 전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기술혁신 스타트업을 비롯해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출발선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의왕시는 관련기관과 협력해 유망한 기업을 육성하고 도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첨단투자지구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 8일 광명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을 포함해 9개 첨단투자지구를 지정 고시했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 및 규제 특례를 제공해 국내 첨단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광명시와 기아는 지난 1월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 전환과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해 협력해 왔으며,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광명공장 부지 49만 8천908㎡의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첨단투자지구로의 지정으로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은 세제지원,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와 함께 입지 규제 최소구역 지정, 규제 특례 부여, 국가재정사업 우선 지원 등이 가능해져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의 첨단투자지구 지정은 대기업은 물론 자동차 생태계 저변을 담당하는 인근 중소·신생기업들까지 미래차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끄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은 1973년 공장 가동 이후 약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기 RE100’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성과와 애로사항, 제도개선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 RE100 실행위원회 성과공유회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8일 판교 경제과학진흥원 다목적홀에서 함께 열었다. 실행위원회는 지난 4월 경기 RE100 비전 선포 후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확충을 위해 민관산학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태양광(영농형, 수상형, 산업단지) 분과와 풍력·조력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그간 실행위원회에서 논의한 추진성과 보고에 이어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시 직면하는 문제로는 불합리한 규제, 입지선정 문제, 인근 주민 반대 등이 있는데, 실행위원회에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과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수용성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해왔다. 주요 논의사항은 ▲기업 환경·사회·투명(ESG)경영+식량안보+농민보호 상생모델 제시 ▲태양광설치 이격거리 규제 폐지 ▲수변 경관을 고려한 시설설치로 관광자원 활용 ▲인·허가 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마켓경기’에서 경기x전남 상생발전 협약을 이행하기 위하여 12일 11시에 전남 완도 전복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하며, 판매 품목은 완도 활전복 1kg상품이다. 전복 판매는 12일 단 하루동안만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3,000원 할인과 경기도산 찹쌀 증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신규 고객에게는 첫구매 20%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 고객들은 VVIP 등급제 할인 쿠폰 이용 시 최대 23,000원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관계자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도민에게는 저렴하게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기x전남 상생발전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마켓경기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혜택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8일 경기FTA(자유무역협정)통상진흥센터와 ‘화성시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경식 경기FTA통상진흥센터장 등이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수출 저변 확대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화성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FTA·통상교육 및 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 △비관세 장벽·탄소국 경제 등 신통상 사업 지원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수출 관련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경기도 내 수출 규모 1위 도시로서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에 주력해왔다”며, “이번 협약 체결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수출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을 통해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관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2023년보다 3.5% 오른 1만1,890원으로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4일 제9회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하고 8일 고시했다. 이번 생활임금은 경기연구원이 상대빈곤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통신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4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을 중심으로 생활임금위원회 전원합의로 결정했다. 경기도의 2024년 생활임금 1만1,890원은 2023년 생활임금 1만1,485원보다 3.5% 오른 수준이며,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2,030원이 더 많다.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 240만365원보다 8만4,645원이 오른 248만5,010원이다. 경기도는 기존 최저임금 제도를 보완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4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생활임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 도 민간위탁사업 등 간접고용 노동자이며, 2024년 1월 1일부터는 월(209시간 기준) 최소 248만 5,010원 이상을 받게 된다. 한편, 도는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내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ㆍ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61호이고 경기도 내 12개 시․군(고양·광주·김포·남양주·동두천·부천·성남·수원·안양·양평·이천·화성)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기존의 70% 이하 요건보다 완화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까지 가능하고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에 맞춰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 신청 기간은 10월 4일~10일, 접수 신청은 등기우편으로 가능한데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하여 예약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이마트와 함께 도내 취약계층에 3년간 6억 원의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과 ‘경기도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신선한 식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명 ‘신선한 식탁’ 협약은 ㈜이마트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매년 2억 원씩 3년간 전달하는 총 6억 원의 기부금으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해 도내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취약계층에 더 고른 기회를 줄 수 있고 포용과 상생에 있어서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친환경농산물 판매 진작과 기부문화 인식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일석삼조의 좋은 일이다”라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농수산진흥원과 함께 좋은 효과 낼 수 있도록 잘 쓰겠다. 이번 협약을 인연으로 이마트, 신세계와 계속 좋은 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는 “오늘의 이마트를 만드는 데 있어 경기도민이 해주신 것들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고 일부라도 이렇게 다시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도 굉장히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7일 삼성전자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기흥캠퍼스(122만 5000㎡, 37만여 평) 내 ’미래연구단지(10만 9000㎡, 3만3000여 평)‘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송재혁 삼성전자 DS 부문 CTO(사장), 엄재훈 삼성전자 DS 부문 대외협력팀장(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기흥구 농서동 일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내 10만 9000㎡(3만 3000여 평)에 20조원을 들여 ’미래연구단지‘를 조성한다. 미래연구단지는 반도체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단지에는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 연구동, 반도체 연구와 테스트를 위한 R&D FAB 등이 들어선다. 시는 미래연구단지 조성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와 도로 등 인프라 확충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983년 기흥캠퍼스를 완공, 1992년에는 세계 최초로 64M DRAM을 개발, 1993년에는 메모리 제품 세계 1위를 달성하며 반도체 초격차의 초석을 다져왔다. 지난 7월에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용인 반도체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