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 의왕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시재생보조사업비 83억 원(국·도비 포함)을 확보했다. 특히 생활권 내에 도로 등 기초 기반 시설은 갖추고 있으나 인구 유출, 주거지 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우리동네살리기’유형에서 의왕시가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의왕시 최초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내손나구역’(내손체육공원 일원, 약 77,863㎡)은 2014년 주민 과반수 동의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내손 다·라구역 등 주변 재개발지역과 원도심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내손동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명은‘내손愛(애)가득’으로, 작지만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활력을 되찾겠다는 주민들의 의지를 담아 ▲동행사업(집수리+골목정비) ▲안전마을 조성(스마트폴, 소화설비 설치) ▲내손愛(애)행복센터 건립 ▲내손愛(애) 어울더울(놀이·쉼터) 조성 ▲주차장 및 안심가로 조성 등 주택정비사업 및 생활편의시설 공급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저층 노후 주거지 생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및 주택2기분) 28만여 건에 1447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면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특히, 올해 재산세(주택)는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과표구간별 0.05%p 인하,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함)을 유지했다. 또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 원 이하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44%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45%로 추가 인하돼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또는 위택스에서 고지서 없이 재산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ARS(1899-0076) 신용카드 납부, 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전자고지, 자동이체, 인터넷지로, 간편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 다양한 납부 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재원 세정과장은
[경기경제신문] 수원페이 사용자들은 ‘수원페이가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새빛톡톡’을 활용해 수원페이 사용자 10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수원페이 사용이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매우 그렇다 41%, 그렇다 41%). 또 응답자의 86%는 “수원페이 사용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매우 그렇다 44%, 그렇다 42%). 수원페이 사용 이유는 ‘인센티브 혜택’이 77%로 가장 많았고, 주로 사용하는 업종은 ‘음식점업’(44%), ‘슈퍼마켓 등 유통업’(28%), ‘학원 등 교육서비스업’(12%) 순이었다. 사용 빈도는 ‘매월 정기적으로 사용’이 41%로 가장 많았다. 인센티브는 수원페이 사용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1%는 “수원페이를 지속해서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지만,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자가 67%에 달했다. 수원페이를 사용할 때 불편한 점은 ‘가맹점 부족’(44%), ‘이벤트 등 사용혜택 알림서비스 부재’(30%) 등이었고, 개선이 필요한 사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 한국수자원공사, KINTEX가 주관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WSCE는 스마트시티 분야와 관련한 전 세계 정부,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이다. 특히, 데이터, AI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한국형 스마트시티 산업의 육성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플랫폼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더 스마트한 도시,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Governance, Data, Technology, Financing 섹션별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컨퍼런스, WSCE 어워즈, 전시 및 비즈니스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LH는 지난 ’17년부터 WSCE의 기획부터 운영을 총괄하는 주관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LH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살고 싶은 집과 도시‘ 테마로 스마트시티로 인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미래도시의 서비스와 문화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023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바이오 우수기술 설명회’를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다. 기술설명회는 경기도가 지원 중인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나온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연구개발 성과를 제약·바이오 기업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설명회는 바이오산업본부 연구와 지원기술 소개를 시작으로 기술이전 우수사례, 바이오 우수기술 소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들의 글로벌 뷰티시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글로벌 화장품시장 변화와 대응’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예정인 바이오 우수기술은 ▲키나아제 저해 기전 탈수초성 질환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HDAC(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 기전 항비만 조성물 ▲히스톤탈아세틸화 효소억제 조성물 ▲순무 추출물을 활용한 장건강 개선 조성물 ▲포도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인지기능 개선 조성물 ▲은사시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용 조성물 ▲영양부추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등 7개 기술이다. 이밖에도 기술 자료집 등을 통해 경기도가 보유한 125건의 다양한 원천기술을 공개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한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 3일간 약 9천 명이 참여하는 등 관련 기업과 관계자의 많은 관심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SMPT, 프로텍 및 성균관대, 아주대, 평택대 등 91개 기업·기관 등이 참여해 276개 부스에서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했다. 특히 경기도와 수원시, 부천시, 평택시에서도 각 지자체의 반도체 관련 정책홍보 및 관내 기업의 우수 제품·기술을 선보였다. 행사가 열린 사흘 동안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8,997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 등 기업 임직원들은 단체로 전시장을 방문해 참관했고, 주요 오사트(OSAT. 반도체패키징외주) 관련 업체 직원들도 산업전을 찾아 새로운 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산업전에서 부스를 운영한 기업·기관의 만족도도 높았다. 91개 기업·기관 중 절반이 넘는 48곳(53%)이 내년도 산업전에도 참여하겠다는 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지난 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공동자원화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우선사업자로 선정됐다. ‘공동자원화시설 지원사업’은 가축분뇨의 퇴·액비화 및 에너지화(바이오가스 등)를 위한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 경기도는 1개소의 가축분뇨 바이오가스생산시설을 신규 확보하고 1개소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개보수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신규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천시 소재 이천바이오에너지는 이천지역의 38호 농가의 가축 5만8천여두에서 발생하는 축분을 1일 140톤, 연간 4만6천톤을 자원화해 8,225Nm3/일 규모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전기 1만4,736kwh/일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은 과거에 축산폐기물로 표현되던 축분을 자원으로 재사용하며 ▲전기 생산 ▲온열 공급 ▲액비 공급까지 1석4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기에 크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탄소 저감효과로 축산분야 국가 탄소중립에도 기여할수 있어 필수적인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기존 공동자원화시설 중 개보수를 통해 정화처리시설을 설치하여 가축분뇨발생 집중 시기에도 축분을 안정적으로 처리할수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선도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민관공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5월 창릉지구의 자족기능 확보와 더불어 덕양구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해 ‘창릉지구 기업유치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관공 협의체는 고양시 관계 부서, 덕양지역 민간단체인 덕양연합회, 창릉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만든 협의체다. 이날 첫 회의에서 덕양연합회는 “창릉지구에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기업 유인책으로 경쟁력 있는 토지 공급 방안을 검토해달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시와 각 협의체 구성원은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창릉지구의 지역 여건을 고려한 기업 유치 전략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 더 이상 주택공급에 집중된 베드타운이 들어와선 안 된다”라며 “창릉 지구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창릉지구를 기업친화적인 도시로 조성해 고양특례시 전체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데 민관공 협의체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 ‘시책일몰제’를 통해 32개의 시책을 폐지함으로써 약 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책일몰제는 정책환경의 변화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진 시책을 중단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한정된 예산과 행정력 안에서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일몰 대상이 되는 시책은 ▲예산 투입 대비 성과가 미흡한 시책 ▲실효성 검토 없이 관행적으로 유지되는 시책 ▲시민들의 참여나 수요가 감소한 시책 ▲정책환경 변화로 인해 기능이 쇠퇴한 시책 등이다. 시는 실효성 검토 없이 연례 반복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결산검사 결과 집행률이 미진했던 사업, 행정사무감사 시정·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일몰 대상 시책을 발굴했다. 시는 발굴된 시책에 대해서는 지난달 29일 시책일몰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몰에 따른 효과, 문제점,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일몰 여부를 최종 확정했다. 그 결과 총 32건의 시책이 폐지됨에 따라 시는 약 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절감된 예산은 사회와 생활환경이 변화함으로써 시민들이 새롭게 필요로 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 청취를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및 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 252필지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했다. 산정된 가격에 대한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9월 25일까지 토지소재지 구청에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성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자에게 통지하고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