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지난 10월 14일-18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개최된 '장쑤성 인민대표대회(인대)와 한국·일본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하여, 한·중·일 지방정부 간 경제무역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 인대 상무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경기도의회, 일본 홋카이도, 치바현 등 3국 지방의회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 상생 번영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가 가진 반도체, IT, 자동차, 바이오 분야의 첨단 산업 경쟁력을 강조하며, 이를 장쑤성과 일본 지방정부의 강점과 결합하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한·중·일 기술혁신 연합'을 구성해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와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경기도의 기술력과 장쑤성의 생산 기반을 연결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할 혁신 제품을 공동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한·중·일 문화관광 로드' 개발을 통한 상호 관광객 유치와 청년 기업가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하며 인적 교류 활성화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장쑤성 인대 판진룡 상무부 주임이 제안한 '한·중·일 지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과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은 지난 17일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와 함께 남양주시 다산1·2동 일원에 설치가 완료된 ‘스마트정류장(스마트 쉘터)’ 현장을 함께 방문했다. 이번 스마트정류장 설치는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집중호우가 일상화된 ‘기후재난 시대’에 시민의 교통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경자 경기도의원과 원주영 남양주시의원이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을 긴밀히 협업해 확보한 결과물이다. 다산1동(7개소)과 다산2동(2개소) 총 9개소에 설치된 스마트정류장은 폭염‧한파‧미세먼지 등 기후변화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인프라로 설계됐다. 정경자 의원은 “폭염과 한파가 반복되는 지금, 정류장은 더 이상 단순한 대기 공간이나 기술시설이 아니다.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시민이 서 있다면 행정은 그 곁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한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는 직주근접 출퇴근 인구가 많고 버스 이용률이 높은 지역이라 생활 속 정류장 복지가 꼭 필요했다”며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시민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도시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0월 17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열린 '학령인구 감소 시대,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태길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 하남시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시민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육 불균형 문제와 지역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병길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는 단순히 학생 수 감소나 학교 통폐합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와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지금 저출산과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있으며, 학생 수 감소는 학교의 존립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존속과 균형 발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병길 의원은 “학교는 단지 배움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중심이자 마을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8일 안산시 건건동 창말체육관에서 열린 ‘안산시 건건동·사사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보상절차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태희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 사업시행자인 GH 안산보상사업소 관계자, 감정평가사, 주민대책위원회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희 의원은 “안산 건건동·사사동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의 신뢰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의 재산권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안내와 충분한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총면적 596만8천㎡ 규모로, 9조6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공주택 개발사업이다. GH는 전체 사업의 20%를 담당하며, 안산시 건건동·사사동 구역의 보상업무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지난 10월 19일 고양시립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행사'에 참석해, 책과 이야기를 매개로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협력해 마련된 자리로, 1부 명사강연과 2부 북버스킹 등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 시민과 청소년, 어린이 등이 참여했다. 곽미숙 의원은 축사에서 “책은 조용히 마음을 열고 세대를 잇는 다리입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어른의 삶을 위로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나와 세상을 잇는 대화이며,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힘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곽미숙 의원은 또, “경기도는 도민의 일상 속에서 책이 살아 숨 쉬는 도시, 독서가 문화가 되는 사회를 향해 꾸준히 걸어가고 있다”며 “오늘처럼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독서문화 행사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마음의 울림으로 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책으로 듣는 행복’을 주제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의 구연, 이야기 마당극, 전래동요와 마술이 결합된 공연 등 다채로운 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0월 17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열린 '학령인구 감소 시대,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학교 통폐합, 교원 감축 등 경기도 교육의 구조적 변화를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태길 좌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와 도의원,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했다. 김완규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라며 “학생이 줄었다고 학교를 줄이는 것이 해답이 아니라, 학교를 다시 살리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규모학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큰 학교보다 교육의 본질이 살아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학교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외곽 지역 교사에게 숙소와 교통비, 복지포인트, 승진 가점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복수교사제와 원격 협력교사제를 확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0월 19일, 수원시 경기도소방본부 해태공원 및 잔디마당 앞에서 열린 ‘제1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 데이’에 참석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윤성근 부위원장, 유경현 부위원장, 안계일 의원 등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숭고한 뜻을 함께 기렸다. 행사는 경기도소방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헌화 및 분향, 묵념, 추모사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은 추모사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오늘의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며 “도의회는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메모리얼 데이’는 소방청이 2024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처음 시행한 순직 소방공무원 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모현읍 고등학교 신설 및 통학 여건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이영희 의원이 도정질문에서 제기한 ‘모현읍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요구에 대한 후속 논의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희 의원을 비롯해 김영민 경기도의원, 김윤선 용인시의원,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지원과 및 용인교육지원청 담당자, 모현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정덕기 위원장 등 주민 및 학부모 대표가 참석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모현읍은 지역 내 일반고등학교가 부재한 상황으로, 모현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약 70%가 포곡읍 고등학교로, 나머지 30%는 광주·성남 등 외부 지역으로 진학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장거리 통학으로 인한 피로와 교통 안전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아이들의 교육 여건을 이유로 타 지역으로의 이주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희 의원은 지난 9월 열린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학생들이 집 가까운 지역 내 학교에서 교육받을 권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8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청년농업인 장터 감성농부 도시나들이'에 참석해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도시민들과 함께 경기도 농업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도시민이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방성환 위원장은 개막식에서 “오늘의 장터는 단순한 판매의 장이 아니라, 청년농업인이 도시와 농촌을 잇는 다리가 되는 자리”라며 “기후위기와 고령화 속에서도 청년의 도전과 창의성은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희망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장터를 둘러보며 직접 청년농업인 부스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청년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기술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 위원장은 “청년농업인이 만들어가는 감성농업이야말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민에게 농업의 감동을 전하는 통로”라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혁신적인 농업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장터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동탄 6동 여울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여울애환경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생태환경의 가치를 나누며, 지속 가능한 도시 화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탄 6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김종복·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청소년과 환경단체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환경 인문학 콘서트, 환경영화, 환경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보타닉가든 홍보 부스와 환경재단 부스 등 40여 개의 환경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환경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대취타 공연, 주민자치센터 공연, 청소년 동아리 무대, 싱잉엔젤스 합창단공연, 티포스 태권도시범단, 랜덤 플레이댄스, 미라클 음악줄넘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환경은 우리 모두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자산이며, 오늘 환경 축제는 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생태도시 화성의 미래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고 축하했다. 여울애환경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참여하는 대표적인 생활문화형 환경축제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