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0일 모듈러공법으로 지어진 주택 중에는 국내 최고층인 13층으로 준공된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입주식을 열었다. 국내 건축법에 따르면 13층 이상 모듈러 건물은 3시간 이상의 내화기준(화재 시 버틸 수 있는 시간)을 갖춰야 하는데 이 기준을 통과한 첫 번째 모듈러 주택이다. 청년 80세대, 고령자 22세대, 신혼부부 4세대 등 총 10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달 20일부터 현재까지 총 51세대가 이미 입주를 끝냈다. 이날 입주식에는 GH 김세용 사장과 입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듈러 주택에 대한 궁금증과 추가적인 개선사항에 대해 김 사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용 사장은 모듈러 공법의 장점에 대해“재활용이 가능한 철골 구조를 활용해 건설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이는 탄소 감축 효과로 이어져 환경에 매우 친화적이다”며 “공장에서 제작해서 조립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공사 기간 단축 및 안전사고 방지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 입주민이 모듈러 공법으로 만든 주택을 또 만들 계획인지 질문하자, 25층 모듈러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김 사장은 한 입주민이 자가 마련에 대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운영하는 ‘2023 국내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업체가 16억 7000여 만원의 상담 실적과 3억 4000여 만원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2023 국내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수원시 창업·중소제조업체 16개를 대상으로 부스임차, 장비, 홍보 등의 국내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8개, 하반기 8개 업체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상반기 참여한 8개 업체는 하이브. 오에스아이, 큐아이티, 노블트리, 아이투알테크, 아이케이제이, 제이에스투게더, 선경에스티다. 이들은 한국전자제조산업박람회, 방송기자재전, 국제해양방위산업전 등 국내 박람회에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참석했고, 총 23건(3억 4000여 만원)의 계약 실적과 총 371건(16억 7000여 만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10~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 박람회’에는 하반기 참여업체 ‘지니로봇’이 참석, 10일 박람회에서 열린 ‘2023 에듀플러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지니로봇’은 로봇의 관절 구동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에이아이봇(AIBot)’을 응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4일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 52개소에 3분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수원시는 상반기 일제 정비 때 신규 지정된 5개소를 포함해 총 52개소에 3만원 상당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분기마다 지급할 예정이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외에도 ▲착한가격업소 안내판 ▲업소별 필요 물품 ▲찾아가는 소독방역서비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가점 등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는 카드결제 수수료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행정안전부·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부동산 불법행위 통합 신고센터가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존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의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가 합쳐진다. 특히 분장된 업무 때문에 불편했던 민원인들을 위해 신고센터 이용이 원활하게 변경된다. 민원인들은 통합상담 콜센터를 통해 집값 담합, 시세 교란, 무등록중개, 업다운 계약신고 등의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와 명시 의무, 부당한 표시·광고, 광고주체 위반 등 중개대상물 불법 표시·광고를 전부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증빙자료 구비 시 개인별 통합인증 후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는 광고물의 세부 기준이나 중개대상물 표시·광고에 명시되어야 할 법정 점검 항목이 제시된 신고 지침이 마련되어 있다. 신고 접수된 불법행위는 해당 시군구청으로 분기별로 통보되며, 조사 과정을 거쳐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영업정지나 등록취소,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파주시는 불법행위 신고센터에 신고 접수된 건들을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해왔다. 특히, 무자격자의 중개행위 및 유사명칭 사용 등을 적발해 수사의뢰하고, 중개대상물 불법 표시·광고에 대한 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8월 8일과 10일, 11일 3일간 청년 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교육(2차)을 진행했다. 이번 2차 교육은 파주시 청년 (예비)창업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시 정보화교육장(파주스타디움)에서 ▲1일차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2일차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운영전략 ▲3일차 숏클립 제품 홍보영상 제작‧편집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온라인 스토어를 창업한 지 얼마 안 되어 홍보에 관해 고민이 많았는데 강사들이 하나하나 상세히 알려줘 이해하기 쉬웠다”라며, “앞으로 창업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라고 전했다. 김수태 청년정책과장은 “지난 1차 교육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에도 청년 창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라며 “앞으로 온라인 스토어 창업 분야 확대 추세에 따라 지원 정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3차 교육은 1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청년정책과 또는 (재)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10일 시청 다슬방에서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와 시흥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ICE(Meetings(회의), Incentives Travel(포상여행), Conventions(컨벤션), Exhibitions/Events(전시/이벤트)’는 부가가치가 큰 복합 전시 산업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지역의 MICE 산업 발전은 도시 브랜딩과 경제, 문화, 연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의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시흥 MICE산업의 육성 전략 수립과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 협력 ▲MICE 행사 발굴 및 유치 추진 ▲국내ㆍ외 MICE 및 시흥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시흥형 MICE 생태계 조성 및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MICE 산업은 시흥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수도권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인 ‘거북섬’과 2024년 준공 30주년을 맞이하는 ‘시화호’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서울대학교 컨벤션센터의 우수한 인프라를 거점으로, 시흥형 MICE산업 활성화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포토존․체험존 등을 갖춘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3홀)에서 ‘경기골목여행’, ‘경기둘레길’, ‘경기도 생태관광지’, ‘경기관광축제’, ‘디엠지(DMZ. 비무장지대) 관광’, ‘경기투어패스’ 등 다양한 홍보관을 구성해 경기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이번 경기관광 홍보관에서는 증강현실(AR) 필터를 활용해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색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며, 다채로운 홍보 영상도 준비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기도 여행 관련 일러스트 도안을 활용한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행운의 스크래치 복권’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경기관광 누리소통망(SNS) 업로드’ 및 ‘구독 이벤트’ 등을 수시로 진행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경기관광 팝업 홍보관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경기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성과 측정사업’의 참여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성과 측정을 통해 성과 창출 능력을 높이고, 민간 투자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측정사업은 참여 신청 기업 중 20곳을 선정해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2022년 창출한 사회성과를 측정한다. 참여기업에 사회성과측정보고서 발간을 지원하고 우수한 측정 결과가 나타난 기업에는 경기소셜임팩트펀드 연계 지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지원사업 참여 우대 혜택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블로그 및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8월 24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혼합금융투자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사항은 혼합금융투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창출하고 있는 사회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 연계 및 더 큰 사회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0일 이케아 기흥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2억원을 출연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수정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장, 엄창섭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부문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케아 기흥점이 2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데 특례 보증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의 지역협력계획 실행을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은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이케아코리아의 출연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전달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무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보증지원은 저신용, 담보 부족 등으로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출연금을 활용해 보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출연금은 용인특례시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지 2개월 이상이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배수인 20억원 한도에서 업체당 5000만원 이내 보증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받으려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해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지역농협 경제부 및 주유소, 병원, 학원 등 27개 업체로 안성시 전체 가맹점의 약 0.3% 정도다. 다만 농민수당 등 안성사랑카드에 지급된 정책발행금은 지역농협 경제부 및 주유소에서 기존과 같이 결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으로 시민과 가맹점의 불편이 있겠지만 소상공인과 소규모 자영엽자의 매출증대와 지역 내 경제순환 활성화를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화폐 사용의 추가 변경사항으로는 지난 7일부터 안성사랑카드의 1인 보유한도가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으며, 삼성페이 내 안성사랑카드 사용자는 경기지역화폐 카드 운영사가 변경되어 10일부터 기존에 등록된 카드를 재등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