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3월 24일부터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공익적 기능 유지와 지속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단, 40~50세 미만 농어민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귀농어민(귀농ㆍ귀어 5년 이내), 환경농어민(친환경, 동물복지축산농장 및 가축행복농장, 명품수산물 등), 일반농업인이다. 또한 시흥시에 연속 1년 이상 거주하고, 연속 1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하는 농어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외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23일까지로, 본인 신분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또는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한 내 접수한 대상자는 농어민기회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월 중 지역화폐(시루)로 지급되며, 이는 관내 지역화폐 매장 및 농ㆍ축협 9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 경기도가 관리하는 3개 민자도로의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급격한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제3경인, 서수원~의왕의 경우 지난해 10월 통행료를 인상한 만큼 6개월만에 추가 인상이 이뤄질 경우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음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에서도 지난달 21일 ‘2025년 제2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회의를 열고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불가피한 경우 최대한 시기 분산·이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민자도로 3개사는 도로 내 설치된 전광판 등을 통해 통행료 동결 결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도로인 일산대교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시설개선과 무료화 등의 지원대책 마련도 추진 중이다. 도는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하이패스 2개 차로를 올해 안에 설치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는 한편 통행료 무료 협상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의 사용료 환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3월 20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에게 여야정협치위원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을 방문해 여야정협치위원회 개최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앞서 지난 19일 여야정협치위원회 개최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의회에 보낸바 있다. 도의 요청은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열어 집행부와 도의회가 25년 상반기 추경안과, 민생 안건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시급한 민생현안 과제들을 처리하자는 것이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내 추경을 통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구조물 GH 현물출자 동의안’, ‘GH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야정협치위원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요 도정 및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민선8기 대표 소통·협치기구로,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을 비롯, 경제부지사, 교섭단체 대표의원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찾아 고충을 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대책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낮 12시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음식점을 찾아 점심식사로 비빔국수를 주문한 뒤 점주와 대화를 나눴다. 해당 점주는 경기도의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과 소상공인 힘내GO카드를 이용 중으로, “요즘 진짜 힘들다. 계엄 터지고 나서 나라 시국이 불안하니까 8시만 되면 사람이 다니지를 않는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소상공인하고 자영업자 도우려고 제일 애를 많이 쓰고 있다. 제일 중요한 게 경기가 살아야 하는 건데 오늘 또 이렇게 힘들게 사시는 모습 보니까 저희가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고 느낀다. 개인적으로도 와서 다시 와서 먹고 갈테니 기운 내시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김동연 지사 지시로 관련 실국과 공공기관, 소상공인·전통시장·관광협회·중소기업 등 민간 경제단체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운영비 전용카드인 ‘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위한 ‘2025년 경기도 예비․초기 기술창업지원’ 참여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0개사(예비창업자 10개사, 초기창업기업 30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이 없는 예비창업자와 경기도 내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북부 소재 기업 10개사 이상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예비창업자는 최대 1,500만원, 초기창업자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기업 진단·컨설팅, 창업 교육, IR 데모데이, 투자상담회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모집 분야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재 ▲바이오의료 ▲에너지자원 ▲화학 ▲공예디자인 등 전 기술
[경기경제신문] 백경현 구리시장이 19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25년 제52회 상공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구리시의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중소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으며 기념사,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단순한 경제 활동의 주체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CEO 역량 강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이 변화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끝으로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며, 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3월 19일 안성시에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협동조합이 안성시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성장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추진됐다.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음료, 농축액, 잼, 분말, 과자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협동조합이다. 현재 41명의 조합원이 활동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가공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권영태 대표는 “협동조합이 결성되고 성장하기까지 안성시의 많은 지원이 있었다”며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자리 잡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성시 농업인과 협력해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동남 농업지도과 과장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가공시설이 없는 농업인들이 공동 가공시설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가공 창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와 중국 연길시 룽마트 그룹이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9일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길림룽마트상업그룹유한공사와 ‘해외 판로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연길시 장학빈 부시장, 룽마트그룹 박철남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룽마트 그룹 소매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더불어 양측은 룽마트 매장 내 경기도 우수상품 전시관 운영과 누리소통망(SNS) 홍보를 공동 진행하고, 연길시의 우수상품을 국내에 판매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길시 해외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경기도 중소기업과의 구매상담회도 추진한다. 롱마트는 한국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리테일 프랜차이즈로, 롱마트 슈퍼마켓과 매일롱 편의점 등 4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리테일 기업 100대 순위에 들어간 기업이다. 장학빈 연길시 부시장은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것으로 안다”며 “경기도와 연길시의 협
[경기경제신문] NH농협생명 경기북부사업국(총국장 홍성범)은 3월 19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아나키아 레스토랑에서 40여명의 농축협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연도대상 도전 발대식을 개최했다. NH농협생명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생명보험 사업 추진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농축협 사무소 및 임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로써, 농축협 임직원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상식이다. 경기북부 농축협은 2024년 제37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사무소부문에서 3개 사무소, 개인부문에서 연도대상 최고 영예 대상수상자(하남농협 엄기화)를 포함한 20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행사에는 2024년도 연도대상 수상자, 2025년 신인 도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연도대상 수상 전략과 신상품개발 방향성을 공유하고 영업 노하우와 고객응대에 대한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신규 수상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여 연도대상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시에 신인 도전자들에게 생명보험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욱 깊이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 홍성범 국장은 “경기북부 농축협 임직원분들 덕분에 올해도 값진 성과를 일궈낼 수 있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한국상품박람회’에 참가할 경기도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한국상품박람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교류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로,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70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약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기관, 민간기업 등 약 25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다. 경기도는 각국 보호무역 조치 확산 등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 수출방파제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 박람회에 경기도 부스를 마련해 참가할 계획이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이 세계 각국의 한인 구매자들과 직접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참가 기업에 부스 참가비의 70%, 통역 지원서비스,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및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