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커넥티드 필드’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광교중심광장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해 지하2층~지상1층, 연면적 12,655㎡규모로 지상광장과 지하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입체적 장소로 조성될 전망이다. ‘커넥티드 필드’는 캐노피(천장, 덮개) 방식으로 독특한 장소성을 구현했으며 수직·수평적 동선 구성이 매우 우수한 설계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니얼 커크우드(Niall kirkwood) 하버드대 교수는 “입체적인 가변형 캐노피로 도시맥락 속 유연한 대처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는 시아플랜건축사무소 컨소시엄 등 국내외 8개 컨소시엄이 공모안을 제출했으며, 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 25일~26일 2단계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니얼 커크우드(Niall kirkwood)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파트릭 베르제 대표(Patrick Berger), 앨버트 지랄트 파트너 건축가(Albert Giralt, RPBW Ar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00만 원 이하 1인 수의계약 낙찰률을 3%P 높여 원자재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업체를 지원한다. 여성·장애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1인 수의계약 범위는 확대한다. 수원시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의계약1) 제도를 개선했다. 1인 수의계약 낙찰률은 1000만 원 이하는 기존 95~97%에서 98~99%로, 1000만 원 초과 2000만 원 이하는 92~94%에서 95~97%로 상향 조정했다. 여성·장애인 기업은 1인 수의계약 범위를 5000만 원 이하로 확대했다. 원자재비와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설계비용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낙찰률이 지나치게 낮으면 소규모업체의 부담은 늘어난다. 부실시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 낙찰률 상향 조정으로 지역 소규모업체 경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성·장애인 기업의 1인 수의계약 범위 확대로 사업을 한결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인 수의계약은 견적 입찰보다 사업이 빠르게 진행된다. 그동안 “1인 수의계약 제도에 대한 규제를 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돕기 위해 2023년 하반기 희망저축계좌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근로소득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의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함으로써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는 2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구별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에게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저축 및 3년 이내 탈(脫)수급 시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월 30만원 적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Ⅱ’ 유형은 소득인정액이 가구별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저축 및 자립 역량교육 이수, 사례관리 등 요건을 충족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월 10만원 적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희망저축계좌Ⅱ’는 현재 법정 차상위자가 아니어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에서 명시하는 범위에 해당한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희망저축계좌I’는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희망저축계좌II’는 8월 1일부터 8월 2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및 육성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킨텍스 투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자족도시실현국장,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시의원과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융복합 산업기술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용역은 고양시에 벤처기업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협력지구를 조성해 기업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족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부동산 취득세가 50% 경감되고 재산세가 35% 경감된다. 또한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의 각종 부담금이 면제된다. 현재 전국 28개 지역(경기도 5개 지역)이 벤처기업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양시에 역량 있는 기업인과 창업인을 모아 지속가능한 벤처창업을 도모하는 기업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사업에 참가할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새싹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공고, 서류평가, 영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2개사를 선정, 입주설명회를 거쳐 8월 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 예정이다. 12개사는 생필품 정기배송 구독몰 ‘지오벤처스’, 동물병원전용 전자의무기록 프로그램(EMR) 연동 펫케어 플랫폼 ‘클리크소프트’, 드론 열화상 촬영기반 태양광 발전소 효율분석 ‘스카이런’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공간 ▲1:1 컨설팅 및 멘토링 ▲기업별 해외시장진출조사서 ▲모의 투자설명회(IR) ▲국내·외 데모데이 등 새싹기업 육성(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앞서 2020년 사업에 참여했던 ㈜와따는 스마트폰 센서로 수집된 와이파이 등 공간데이터를 활용해 실내공간에서도 정확한 공간인식 기술을 선보여 해외진출을 위한 26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 받았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시가 진행하는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제이엠그린’이 다용도 용기 약 500여 점(3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제이엠그린의 물품 기증은 시가 다용도 용기 및 도마 등을 수출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다. 시는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용인동백점에 기증 물품을 제공해 수익금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쓰이도록 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언택트 수출상담실을 상시 운영하면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바이어 매칭, 통·번역, 샘플 발송 등의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상담 후에는 은퇴한 상사(商社) 출신 인사 등 수출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용인특례시 수출 멘토가 계약서 검토 등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정미 제이엠그린 대표는 “시의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시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회사에서 생산한 제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판로・수출 확대 지원 사업이 기부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GH 기회수도파트너스(도민주주단)’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이 직접 경영 및 정책 추진에 참여하여 GH 경영 및 사업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는 기구이다. 이 기구를 통해 GH는 실질적인 도민 경영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에게 경기도의 직접적인 변화를 만드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현안 해결 및 도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GH는 경기도민 130명과 관계 전문가 20명 등 총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하는 도민은 2년간 공사의 경영성과와 사업계획 보고를 듣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정책토론회에도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31개 시·군을 4개 권역을 나눈 후 청년층, 주부층, 시니어층으로 구성된 일반도민 100명을 선정하고, 30명은 GH가 조성한 신도시 및 공동주택의 입주고객, 분양고객, 개발 협력업체를, 나머지 20명은 전문직 종사자 및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모집하여 대표성, 전문성을 두루 갖출 전망이다. GH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확정한 최종명단을 10월 중에 발표하고, 1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구리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 2018년 ~ 2023년도) 수료생 대상으로, 사업초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창업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2023 구리시 ESG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구리시 ESG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ESG 관련 환경 및 자원순환 등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주체들을 발굴하고 컨설팅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리시 ESG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모집은 오는 8월 2일까지며,1차 서류심사 → 2차 사업계획서 발표 → 최종선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3명(팀)에게는 사업모델 제품개발비와 역량강화 및 홍보 마케팅비로 각 500만 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연계를 위한 컨설팅(팀당 2회)이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ESG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를 통해 구리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의 관련 당사자인 광주시·광주도시관리공사·우선협상대상자(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가 27일 사업추진을 앞두고 광주시청에서 상견례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21일 한국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후 신속한 사업협약 체결을 위해 광주도시관리공사 및 우선협상대상자와 실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은 광주역세권을 중심으로 복합쇼핑몰·종합병원·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 및 오피스텔 등 활성화 시설과 마이스산업시설(MICE)·환승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 총사업비 1조8000억 원이 드는 초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관리공사, 우선협상대상자(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의 상호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광주시와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9월 사업협약을 체결하며 이후 프로젝트회사 설립 및 토지매매계약을 진행해 2025년 상업·산업용지의 동시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정구매플랫폼 ‘GG-BIZ(지지비즈)’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매출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지지비즈몰 제작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지비즈몰이 올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판촉물, 명함 등 제작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프티콘과 함께 금액별로 다양한 보상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7월 한 달간 지지비즈몰에서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한편, 카카오톡에서 지지비즈몰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도 모두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지비즈몰은 경기도형 소모성 자재(MRO, 유지·보수·운영을 위한 소모성 자재)몰로 경기도와 31개 시군 등의 구매 담당자가 편리하게 소모성 자재를 구매함과 동시에 도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 구축됐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내용연수 1년 미만의 사무용품 등을 판매하며 구매 담당자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올해 6월 기능을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