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김경희 이천시장은 11일 관내 소재기업인 ㈜피마펜코리아를 방문해 기업현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마펜코리아는 창호전문 제조업체로, 6대기능(단열․기밀․내후․방음․내구․보안)을 모두 충족하는 고효율 에너지시스템창호‘피마펜(PiMAPEN)’을 제조, ‘한국형 독일식 시스템창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기술력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번 방문에서 ㈜피마펜코리아는 중소기업의 가장 어려운 애로사항으로 인력문제를 꼽으며 외부에서 채용된 직원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주거안정을 위한‘기숙사 임차비’지원을 건의했고 기업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 전시박람회에 참여기회 확대도 건의했다. 이에 이천시장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경기침체 등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반영해 시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고액·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체납법인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급여·예금·매출채권 압류에 이어 가상자산(화폐)에 대한 압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화폐)은 다른 자산에 비해 비교적 압류에 제약이 적다. 예금·급여의 경우 최저생계비를 보장하기 위하여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185만원 이하의 압류가 금지돼 있다. 하지만, 가상자산(화폐)은 투자성 자산으로 별도의 제약 없이 즉시 압류 및 추심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3곳(빗썸, 업비트, 코빗)을 대상으로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조회해 자료가 확인되면 체납자에 대한 압류 및 추심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청 관계자는 “체납자가 재산은닉 수단으로 가상자산(화폐)을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신종은닉 수법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여 체납자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건축물과 조화로운 독창적인 디자인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우수 6편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제작·설치한 번호판으로, 도로명·건물번호를 포함해 건축주의 입맛에 맞게 건물 외관 및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는 크기, 재질,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도내에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5만여 개 설치됐으며, 도는 자율형 설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우수 선정작은 주거 분야와 비주거 분야 최우수, 우수, 장려 1편씩 총 6편이다. 주거 분야 최우수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하남시 미사강변로354번길 8’로 가족 구성원의 이름을 조합한 건물명에 우주를 형상화한 글씨체로 제작해 건물과 조화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비주거 분야는 ‘구리시 아차산로 59’로 도로명주소를 카페명으로 사용해 위치 찾기가 쉽고 카페 분위기와 어울리는 건물 형태를 번호판에 표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최종 선정된 최우수작(주거 및 비주거) 건물 소유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했으며, 행정안전부 공모전에 경기도 대표작으로 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필수적인 환경·사회·투명(ESG)경영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2023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ESG 비즈니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사회·투명(ESG)경영 분야 창업이나 사업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자가 진단, 주요 지표, 환경·사회·투명(ESG)경영 분야 사업 아이템 고도화 및 투자유치 멘토링 등 새싹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총 6회차 교육과정(8월 22일~31일)과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대회(9월 7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도는 각 참여자에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자가 진단검사를 통해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역량을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성공 CEO/토크 콘서트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전략과 실천 방법 ▲비즈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뉴:홈 공급,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정책의 성공적 수행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신입사원 23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LH혁신방안’과 ‘공공기관 기능조정계획’에 따른 대규모 정원감축으로 지난 `21년 12월에 신입직원을 채용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실시된다. LH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정부 정책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특별명예퇴직, 정년퇴직 등 기존 직원들의 퇴직인원을 적극 활용했다. 채용인원은 230명으로, 5급 사원 207명 및 6급 사원 23명을 채용한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02명, 기술직 128명이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의 경우, 관련분야 기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하며,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자만 지원할 수 있다. 5급 사무직은 △일반행정 △법률 △회계 △전산 △지적 △문화재 △기록물 7개 분야에서, 5급 기술직은 △토목 △도시계획 △조경 △환경 △교통 △건축 △기계 △전기 8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6급은 △행정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6개 분야로 구분·모집한다. 필기 전형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11일 오후 3시 양서면 증동리 소재 대아교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의원, 여현정 의원, 최영보 의원 및 양서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국토교통부 시행으로 하남시에서 광주시를 통해 양평으로 연결되는 총사업비 1조 7천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양서면 증동리, 청계리는 고속도로 당초안의 종점부가 연결되는 곳으로 700여 가구가 살고 있어 고속도로 건설 시 직접적인 영향받는다. 이날 설명회에서 양평군 도시개발국장(안철영)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2019년 4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개최 예타사업에 선정됐으며 당시 예타안에는 증동리, 청계리 지역에 분기점이 연결되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국장은 “23년 1월 국토부의 노선검토 협의 시 당초 예타안은 양평에 IC 계획이 없어 양평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에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IC가 반드시 필요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강상을 분기점으로하는 강하IC를 설치하는 변경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양서면을 분기점으로 하는 당초안과 강상면을 분기점으로 하는 변경안을 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2, 건축물) 88,435건 234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에는 주택 1기분(50%)과 건축물분, 9월에는 주택 2기분(나머지 50%)과 토지분이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2022년 한시적으로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올해는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로 인하돼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이 낮아진다. 재산세는 모든 은행 직접 납부, ARS 신용카드 납부(☎ 031-550-2020)가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며,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을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구리시는 일과 시간 후 재산세 상담을 원하는 납세자의 편의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404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신축 아파트 증가 등 재산세 과세대상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3억 원(3.1%) 감소한 것으로, 부동산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한시적으로 45%(60→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로 추가 인하해, 공시가격 하락과 더불어 주택 재산세 부담이 더욱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분(1/2)과 건축물분,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이 밖에, 가상 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및 자동응답(ARS) 방식 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음 달 경기도형 산업단지 융·복합모델 및 추진전략 수립용역과 경기도형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 및 통합브랜드 수립용역 2건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GH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결합형, 첨단-배후 산업 간 결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산업단지 모델과 지식 기반형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형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융·복합 모델개발에는 신재생, RE100,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등 기후변화와 4차산업 진입에 따른 산업 동향을 반영할 예정이며,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 개발에는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지식 기반형 미래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GH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시 경기도 신성장동력 확보, 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 간 균형발전 등 복합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업·기관 유치를 위한 수요분석부터 더 나아가 기업 유치 등 마케팅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경기도 기업들이 RE100 등 시대적 요구에 잘 대응하고, 글로벌 첨단산업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융·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피해보전직불제도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접수기간은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올해의 지원 대상 품목으로 생강이 선정됐다. 신청대상자는 △농업인·농업법인에 해당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한·베트남 FTA 발효일(2015년 12월 20일) 이전부터 생강을 생산한 자 △지난해 자기 비용과 책임으로 생강을 직접 생산·판매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가 실제로 귀속된 자 등 자격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